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낢이 사는 이야기42

여자(남자)들이 제 XX만 보고 접근하면 어쩌죠? 이건 최근 상담 내용인데 이 사람은 고시급 시험 통과를 위해 거의 10년 넘게 공부에만 매달렸음 창창한 20대 중반부터 공부했으니 어언 10년이라는 세월을 골방에 박혀 책과 씨름하며 청춘을 날렸지만 다행히도 운이 좋게 합격은 해서 지금은 떳떳하게 명함도 내밀 수 있고 돈도 뭐 꽤 벌고 재테크도 잘 하고 있고 사지 멀쩡하고 어디 나무랄데 없는 청년이 됨 이 청년의 고민은 단 하나임 “내가 설날, 추석, 크리스마스 때도 숨도 못쉬고 공부했는데 내 미래의 와이프는 이놈 저놈이랑 놀았을 생각하니 괜히 여혐만 생긴다“ 이거임 ㅠ 이건 사실 이 청년만의 문제가 아니라 청춘을 오로지 공부에 쏟느라 노세 노세 젊어서 노세~ 못하고 연애도 제대로 못한 20대를 공부에 갉아넣어버린 “남자”들이라면 대다수 가지고 있는 고민.. 2020. 5. 29.
나와 다른 사람이 맞을까, 비슷한 사람이 맞을까? 상담을 하다보면 아무래도 가장 많이 질문받는 내용이 남녀 궁합에 대한 질문인데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은 질문을 꼽자면 반대 성향의 커플이 잘 맞냐? 비슷한 성향의 커플이 잘 맞냐? 성향과 궁합의 상관관계가 [자주하는 질문 베스트 3 ] 안에는 항상 드는거 같움 결론적으로 이야기 하자면 “상극”은 절대 같이 붙어 있을 수 없음 그런데 실제로 주변에 보면 성향이 다른 부부들도 많고 박사모와 노사모 수준의 극간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결혼생활을 유지하는 부부도 많은데 이들은 어떻게 결혼생활을 유지하느냐? 바로 “중간 매개체” 가 있기 때문임 단례로 초딩도 알 법 하지만 물이 불을 만나면 어떻게 됨? 물이 불을 꺼트리던가 불이 물을 증발시켜 버림. 하지만 중간에 쇠붙이가 있다?? 그럼 이야기가 달라짐 물(水)과 불(.. 2020. 5. 27.
어떤 여자가 이용만 당한뒤 “버림”을 당할까? 요즘 유튜브 아사리판을 보니 “약쿠르트” 라는 멀쩡하게 생긴 약사가 이뇬 저뇬 사귈것처럼 따먹고 다니면서 여기저기 성병옮기다가 패가망신한거 같은데 그 약사놈이야 타고난 그릇이 그거밖에 안된거고 쓰잘데기없이 오바질 하다가 그짝이 났다 해도 여자들이 공개한 카톡을 보니 이건 그냥 뭐… 남자놈한테 심심풀이 땅콩 정도 밖에 안되 보였음 물론 뭐 그 여자들도 본인들이 그 남자의 여친이라도 된 줄 알다가 아닌걸 알고 배신감을 느낀게 사건의 근원이겠다만 ㅠ 여튼 가끔 나에게 한탄 하는것들 보면 어디 크게 나무랄데 없는 처자들이 남자놈들의 심심풀이 땅콩신세로 전락한 경우를 심심잖게 보는데 오늘은 여기에 대해서 이야기 할까 함 상담을 하다 보면 ”진짜 부자를 만났는데.. 오빠가 돈을 안써요..ㅠ” 이런 헛소리를 처 하는.. 2020. 5. 15.
귀신이란 존재에 대한 고찰 우리가 역학쟁이나 관상쟁이들, 묫자리 집터 보는 사람들을 만날때 제일 많이 듣는 단어 중 하나가 “기운” 또는 “기” 일거임 뻑하면 이 사람들은 “좋은 기운” 이 있으시네요 “나쁜 기운”이 있네요 이러니깐 ㅋㅋ 그렇다면 대체 “기운” 또는 “기” 이 용어는 정확히 뭘 지칭하는 걸까? 이쪽 공부를 오래 한 사람들의 말에 따르면 “기” 라는 건 이 세상과 인체 내에 흐르는 눈에 보이지 않은 기운으로 의사든 과학자든 무당이든 사용하는 용어가 다를 뿐 같은 것을 지칭하고 있다고 함 의사들은 그것을 “호르몬” 이라 부르고 과학자들은 “원자” 라고 부르고 무당은 “기(氣)” 라고 부르고 있는거임 풍수쟁이들이 말하는 수맥 이라는 것도 결국엔 사람 눈엔 보이지 않는 H2O 라는 원소가 작용해서 습한 환경이 조성되고 철.. 2020. 5. 9.
애가 X망하는 집안의 특징 내가 예전에 학원에서 애들을 가르친 적이 있는데 당시 원장이 나한테 누누이 했던 말이 있음 첫번째는 초등학교 3학년만 되도 어느 대학을 갈지가 보인다는것 이었고 둘째는 애는 99.9% 부모 닮은다는 것이었는데 실제 나도 애들을 좀 가르치다 보다 보니 끄덕 끄덕 할 수 밖에 없드라고.. 첫번째는 타고난 지능과 유전의 영역이라 어찌 바꿀 수 있는 것도 아닌데다 수능 수준이라면 서울대 의대 갈거 아닌 이상 적당히 괜찮은 선생 만나서 본인이 노오력만 하면 솔까 상위권 대학은 누구나 갈 수 있다고 봄 두번째 요소가 진짜 크리티컬한데 보통 애가 중고딩 되서 삐뚤어지면 엄마들이 징징 울면서 “우리애가 원래 착했는데 친구를 ㅠㅠ” 그러면서 친구탓 하는게 레퍼토리인데 사실 친구 잘못 만나는게 어딨음 ㅋㅋ 다 끼리 끼리 .. 2020. 5. 8.
바람피고도 가족에게 인정받는 남자의 비결 아무래도 나도 이제 나이가 있다 보니 어릴 때 결혼해서 길게는 10년째 사는 사람도 있고 이제 막 결혼한 사람도 있고 나이 좀 있는 분들은 애 다 키우고 마무리 단계에 들어간 분들도 있고 다양한 결혼생활 군상을 보게 되는데 생각보다 바람이라는게 비일비재하고 빈번하게 일어나기도 함.... 결혼생활 안해본 젊은 처자들은 남자가 바람피면 그걸 어캐 참고 사냐 이혼해야 된다 본때를 보여줘야 한다 ㅂㄷㅂㄷ 거릴 수 있겠지만 사람 사는게 수학 공식처럼 딱 떨어지는게 아닌데다가 인간사 라는게 아이러니해서, 현실에서 보면 바람을 펴도 그냥 저냥 사는 부부도 많고 여자도 눈감고 넘어가는 케이스도 많음 돈과 바람피는 것의 상관관계를 보면 확실히 남자는 돈이 많을수록 뒤에서 뻘짓할 가능성이 높고 여자는 돈이 없을때 뻘짓을 .. 2020. 5. 4.
나만 왜 연애가 잘 안될까? 주말에 아는 언니를 만났음 이 언니는 지금 이혼을 준비중인데 지금이 두번째 이혼임 ;; 이 언니의 연애사를 보면 만나고 동거하고 찢어지고 만나고 동거하고 찢어지는게 어린시절부터 운명적으로 고착되어 있음 사실 이혼은 돈 문제가 대부분을 차지함 그 다음이 성격 문제일 터고..... 요즘같은 시대에 혼자 살든 이혼을 하든 큰 흠도 아니고 문제 될 것도 없을뿐더러 본인 행복이 최우선인지라 별 말은 안하고 응원하고 왔는데 현실적으로 사람의 운명은 앞서 말했든이 어느 정도 고착화 되어 있는지라 남편 잘 만나서 꿀빨다가 이혼한 미영이는 재혼을 해도 어디서 똑같은놈 찾아서 똑같이 꿀빨고 살지만 남편이 돈못버는 한량이라 이혼한 지영이는 재혼을 해도 어디서 한량 ver.2 를 데려와서 똑같이 고생하고 살 가능성이 높음 그.. 2020. 4. 27.
남자복, 여자복에 대한 고찰 오늘 친구랑 점심을 먹었는데 얘는 얼굴도 이쁘고 직업도 좋고 집안도 갠찬고 어디 빠질거 없는 괜찮은 앤데 남자 복이 없음... 나이도 나이인지라 맨날 징징거리는데 갖출건 다 갖춘 처자지만 제 3자로서 보고 있으면 왜 남자복이 없는지 답이 나옴 근데 사실 입만 열만 남자복이 없다느니 여자복이 없다느니 내가 만난 남자들은 다 개새끼였고 내가 만난 여자들은 다 쌍년이었다 하는 사람들은 결국 그 원인이 어디 있냐, 보면 본인에게 있는게 1000%임 역학에서 말하는 "운명의 고착화"가 가장 잘 드러나는 것 중 하나가 배우자, 연인 관계이기도 함 내가 폭력, 도박, 알콜중독같이 겁나 심각한거 아닌 이상 엥간하면 이혼하지 말라고 하는 것도 이런 이유인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혼하고 나서도 재혼할때 누구 만나나, 보면 .. 2020. 4. 24.
좃망하는 팔자, 성공하는 팔자 좆망하는 운명이 있는가? 성공하는 운명이 있는가? 내 운명이 개똥망이라면 나는 운명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가? 관상이든 타로든 사주든 별자리든 역학을 공부하다보면 몇가지 공통적인 결론이 있음. 오늘은 그 중에서도 "운명은 정해져 있다" 여기에 대해 말해보고자 함. 역학은 모든 인간이 타고난 팔자가 있어서 팔자를 벗어난 행동을 하면 패망한다고 보고 있음 간단무식하게 말해서 토끼로 태어나면 당근이나 쳐먹고 살아야지, 호랑이 따라한답시고 고기 쳐먹다가는 어디 문제가 생겨서 일찍 죽거나 병걸려 골골거리던가 좃된다는거임 ㅜ 그러나 전에 글에서도 말했지만 사람의 팔자는 "격"이 있어서 (저번글 참조) 첩의 팔자를 타고 태어나도 재벌 세컨으로 들어가 대리석 깔린 한남동 빌라에서 편하게 벤츠 몰고 사는 여자와 순탄한 .. 2020. 4. 22.
칼잡이상, 의사의 상(像)에 대한 고찰 오늘은 “칼잡이 관상”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함 나는 전문가도 아니고 수박 겉핥기 수준이다만 아는 관상쟁이한테 관상을 배울 때 사람의 격(格)이 중요하다고 배웠음 같은 팔자라도 “격(格)” 이 높고 낮음에 따라 인생이 달라지게 되는거임. 간단히 예시를 들면 같은 챙녀 팔자를 타고 나도 어떤년은 연옌으로 승승장구하며 유엔빌리지에서 포르쉐 몰면서 살고 어떤 년은 어두컴컴한 오피에서 냄져들한테 대주고 10만원 받아가는거임 ㅠ 명리학에서 “칼을 쓰는 운명”은 위험부담이 많고 다치기 쉬운 직종을 말하는데 요리사의 식도, 의사의 메스, 논현동 가면 널려있는 문신양아치충의 허접한 칼에 이르기까지 세상에는 수많은 종류의 칼이 있음 의사는 대표적인 “칼잡이” 팔짜로 “격이 높은 칼잡이” 가 가지는 직업 중 하나임. 격이.. 2020. 4. 18.
관상에 대한 고찰 얼마전 n번방 조주빈 사진이 뜬 후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나 sns에서 조주빈이랑 얼굴이 비슷한 느낌의 범죄자들 사진 갖다 박으면서 "관상은 싸이언스다" "피해야 할 관상" 이런 글이 자주 올라오기에 뜬금포 관상에 대해 말해보고 싶었음. 흔히 사람들이 미래를 예지하고 자신의 운명을 예측할 때 가장 흔하게 접하게 되는 학문?? 이 1. 사주 2. 관상 3.타로 4. 별자리 정도 될 것임 사주든 타로든 쫌이라도 공부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단순 미신처럼 보이는 이 학문들도 나름의 룰과 규칙성이 근간을 자리하고 있음 한마디로 숫자가 아닌 “인간의 팔자” 를 변수로 수많은 사람들의 과거, 현재, 미래라는 랜덤한 경우의 수에서 하나의 유의미한 값을 뽑아내는 일종의 통계학에 가까운 학문이라고 봄. 나는 개인적으로 이 .. 2020. 4. 16.
자존감에 대한 고찰 내가 사람들 고민상담할 때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가 "저는 자존감이 너무 낮아요.. 어떻게 하면 자존감을 키울 수 있을까요? 추천해주실 책 있나요? 아니면 뭐라도 배워볼까요?" 그러는데 결론적으로 말하면 백날 책 읽고 뭐 배우고 그래봤자 자존감은 좃도 올라가지 않음 내가 생각하는 제일 병신같은 인간군상이 교보문고 가서 한 페이지에 글자 하나 없이 무슨 곰돌이푸 미야자키 하야오 st 그림 존나 박힌 책에 "행복한 날은 매일 있어!" 같은 글귀 박아놓고 힐링이니 자존감 수업이니 하는 책 사보는 인간들임 사람의 자존감이라는건 그 사람의 가족, 외모, 성격, 직장, 친구관계 등등 수많은 외부적/내부적 요소들이 믹스되어 만들어지는건데 크게 외부적 요소 : 외모, 집안 등등 본인의 노력과 관계없이 선천적으로.. 2020.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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