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어떤 세태로 세상이 변화한다는걸 느끼냐면..
가령 이제 테슬라의 자동주행 시스템을 예로 들어보면
뭐 테슬라 자율주행하다가 사망사고가 발생함
과거에는 이런 사고가 문제가 생겼다 하면
이제 뭐 변호사출신 정치인들 나와서
차를 규제해야한다 아직은 이르다
시민단체 출신 나와서 한마디 또 거기껴서 씨부리고
자율주행 연구용역 이런거 기업에서 출자해서
자발적으로 연구기관 만들고 해야된다
그 와중 공돌이들은 버그 픽스하기 급급하고
그렇게 서로 때리고 물고 뜯다가 시장이 죽거나
퍼스트무버는 앞으로 죽죽나가는데
패스트 팔로워는 규제에 막혀서 계속 현상유지
0.001%의 버그인데 이걸 픽스한다해서 얼마나
고칠수가 있겠음? 애초에 걍 태생적인 한계인걸..
공밀레 하면서 갈아넣지만
공돌이들은 일하는척에 몰두
근데 뭐 이런게 기존에 엄청 많았잖음 금융,상업,공학 뭐 여러분야에서 이런일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나서
글로벌 경쟁력도 상실하고 사회적 비용만 어마어마하게 지출한 사건들이 많음
(Ex : 타다,자율주행,모바일 등)
근데 미국에선 십년전부터 이런 분위기 감지
같은 테슬라 미국차가 사고가 났다
문돌이 = 법으로 규제해야
공돌이 = 버그픽스 급급
통계수리능력보유 출신 = 계산을 떄려봤는데
오히려 사람이 운전하는것보다 확률이 낮더라
미국에서 한해에 테슬라와 비슷한 가격대의
차량 인사사고율이 0.1%가 넘는데
테슬라는 0.0001%임
이거 보험 담당해줄 보험사 구함
물론 거기에 있어 그 보험을 담당하는 문제는 계리사나 회계사 같은 전문직들이 모델을 개발하지만
이렇게 그냥 한분야를 치환하는게 자동화 업무가
너무 잘되어 있고 그런 툴들이 너무 심화되어 개발되어
그냥 모델에 한번 넣어보고 통계 돌려보면 몇년이
될지 모르는 쓸데없는 인력낭비와 시도를 막고
해보지도 않고 최적화 할 수 있음
만약 문돌이,공돌이 둘만 있는 과거의 세계였다면
한 3년 굴려보고 사고율 얼마? 버그 고쳐! 하면서
0.0001%를 0.00001%로 만드는데
천문학적인 비용을 수년간 지출했을것임
그 둘은 숫자로는 아무런 의미가 없는 비율인데..
인문학도들이 다수인 세계에서는
일을 하는척이 그만큼 중요하니까 ㅇㅇ
하여튼 이런식으로 쓸데없는 일에 인력낭비 안하고
그런 데이터들을 분석 하고 검증할수있는게
과거에는 사람과 시간뿐이였는데 이게 전부 고도화된 툴들에 의해 자동화가 가능해진 시대가 됨
근데 아직도 보면 데이터나 통계 이런거 사람이
대체할수없다 이런거 진지하게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꽤 많은것 같음
이게 사람이 더 편해질수록 다양한 새로운 기존에는
상상도 못할 일자리와 잉여 여가 생활공간들이
많이 생겨날텐데
그런 시대에서 일잘러들은 애초에 이과도
통계 출신이거나 데이터(통계) 잘 담당하고
그런것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문돌이들인데
그런거에 대해 너무 등한시하고 있지 않나 하는
걱정이 듬
지금 공부하고 있는데 뭐 해야하나요 라고 한다면
그냥 학벌은 나중문제고 문돌이면
통계수리가 무조건 원탑일듯 만약 일반 문돌이몀
복전해서라도 통계수리 배워두는거 추천함
그냥 이거는 할줄 아는 사람하고
할줄 모르는 사람하고 사고방식 자체가 달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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