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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돈버는 이야기

공부머리와 트레이딩 능력의 상관관계

by Sallyyyy 2021.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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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트레이딩이 선망의 직업이 되는것 같고
오해도 많은것같아

뭐 의사가 좋냐 변호사가 좋냐 논쟁하고
비슷한 느낌인

 

공부머리와 트레이딩의 상관관계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임

 

뭐 혹자는 워뇨띠는 고졸인데요??
이런 소리 자꾸 하는거 보고 ㅇㅇ

 

 

 

 

1. 트레이딩은 공부와 상관이 별로 없다

 

개인적으로 한국에서
그래도 상위 15%안에 드는 공부는

이해보단 암기의 가까운 재능이라 생각함 암기력이
좋을수록 좋은 성적받고 좋은대학가고 좋은 직장감 

 

이해력과 직관력은 둘째문제

 

이 공부를 잘한다(암기력)이 좋다 인 사람이
좋은 직장을 얻어서 평균적인 성과를 내는

에버리지에 가까운 사람일수록
트레이딩하고 아예 맞지 않는다고 생각함

 

애초에 이들은 고도의 이해력이 존재하여
남들보다 독창적인 사고와 능력이

좋아서 좋은 직장을 가고
좋은 학벌을 달성한게 아니기때문

 

이런 경우는 매매와 공부가 별로 상관이 없다
생각함 오히려 못한다고 봄

 

당장 그들에게 제일 큰건
당연하게도 당장 눈앞의 돈이 더 급하기 때문

성실하게 살아서 성실하게 번 사람들이
몇달동안 번돈이 하루이틀만에 녹아내리는데

정상적인 멘탈로 매매를 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함

 

주로 문과가 이런 성향이 강한 사람들이 많다고 봄

공부머리가 문과쪽(암기력)이면
이쪽엔 별로 재능이 없다고 봄,.,

 

 

2. 그러나, 공부를 잘하는 사람은 트레이딩도 잘한다

 

가만 보면 공부를 진짜 쟤는 잘한다 하는 사람들이
보통 문과보단 이과를 많이 가는편임

이과 공부머리는 암기력은 둘째치고
이해력과 직관성에 기반을 하는편임

 

이과 사람들도 사람이니 감정이 당연히 존재하나
고도의 이과충은

대부분이 결정을 내리는데 있어
특징이 감정보다 통계와 확률을 더 우선시 함 

 

가령 뭐 이런거임

 

수익금이 30% 그러나 반복베팅시 시간이 장기에 수렴할수록 돈을 딸 확률이 0%인 도박게임이 있는데

이 확률을 사전공개하고 베팅하게 한다면?

 

베팅을 한다면

일반인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돈이 녹아내리고 확률이 0에 수렴하는걸 알면서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돈을 내려놓지 못함

 

반면 이과충들은 원금이 녹아내리는 상황 자체를
그냥 받아들이고 게임에 들어가자마자
성과가 나오지 않으면 그냥 게임을 관둬버린달까?

 

일반인들도,이과충들도 둘다 이 게임이
시간이 지날수록 패배한다는 사실을 알고있음

그럼에도 일반인은 똥인지 된장인지를
직접 찍어먹어 보고 0%를 몸으로 쳐맞는 반면

이과성향 사람들은 똥된장을 안먹어보고
자기가 행동으로 옮길수있는 사람들임

 

365일동안 100일정도만 1~3%씩 익절을 해도 원금의 몇배가 된다는 사실을 이과사람들은

굳이 체험하지 않고도 고대로 실행할수있고
고졸 뭐 이런 애들도 저걸 우연치 않게 체감한다면
기계적으로 이어나갈수있다는거

자체가 환경이 받쳐주지 않아서
공부를 안한거지 이과성향이 강한 사람들인것임

 

 

3. 공부가 문제가 아니라 결국 성향의 문제

 

사실 대부분의 도박은 이미 확률이 정해져있음

근데 이걸 체득화 해서 반복 기계적 행동이 실행이 되는 이과적 성향이 강한 사람들은 공부를 못했어도
매매 잘하는거고

 

반대로 문과성향 강하고 감정적인 사람들은 똥인지 된장인지 찍어먹어봐야 이해를 해서 매매를 못하는거임

 

 

 

사실 뭐 알려진게 워뇨띠라 그렇지
코인 말고 주식으로도

 

일반인들이 잘 모르는 고도의 성과를 내는 고수들은

이미 통계수리 파트를 너무 쉽게 마친 사람들이 많고

시드가 커질수록 일반인들이 할수있는 전략이 굉장히 제한되게 되는데 통계수리가 가능한 사람들일수록

고도의 리스크 헤징 전략 사용이 쉽기 때문에
일시적인 변동에 쉽게 휘둘리지도 않는것 같음

 

전세계에서 비 이과출신중
가장 소득이 높다는 헤지펀드 매니저들

연 소득을 보셈 100만불씩 받는데
왜 100만불을 받겠음

 

자기가 회사에 최소 벌어다준돈이
몇백만불이니 받을수있는거임

그정도만 봐도 공부는 뭐 인과관계는 아니겠지만
상관관계 정도로 볼 수 있다 

 

그리고 실제로 그렇게 압도적인 성과를 내는 사람들은 대부분 알려지지 않은 공부 잘하는 사람들이 많다,,
정도가 되겟음

보니까 뭐 전문직이나 대기업 다니다가
돈을 진짜 세자리 이상 크게 번사람들은

주변에 자랑도 안하고
그냥 조용히 사는경우가 대부분인것 같음

 

어느정도 위치의 직업을 가지게 되면

이미 사실 주변에 그렇게 트레이딩 같은거로
돈번 사람들이 아니라

뭐 아빠세대부터 건물주이거나 기업가인데 기업승계만 받지 않은 찐 부자들이 있는 경우도 꽤많은편이고

 

그런 와중에 자기는 트레이딩으로 단기간에
큰 돈번건 굳이 자랑할거리는 아니라고 생각하여

그냥 자기는 평범보다 나은 정도라 진지하게 생각해서 굳이 알리지 않는 경우가 더 많은듯

그걸 모르니 사람들이 공부 잘한다고 해서
돈을 잘벌진 않는다는 희안한 주제로
토론을 하고 있는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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