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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돈버는 이야기

Hublot(명품)을 보면 미래의 산업 수요가 보인다

by Sallyyyy 2021.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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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콜로세움 글 쓰면
또또또 백퍼 좆문가들 몰려와서 린치놓을것 같은데

진짜 그런새기들 잇으면 접싯물에 코박고 자살 ㄱ

 

 

오늘 이야기 하고 싶은거는
중국의 인건비 상승수치와 생산량 감소로 인하여

그로 인해 세계의 트렌드가 친환경으로 가는
현상황과 또 그로 인해 볼수있는 미래

 

그리고 

 

대표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에 대해 생각해보고
시계 브랜드 얘기를 하려함

 

하이엔드 명품 시계중에 Hublot 이라고
한국말로 위블로라는 브랜드가 있음

 

 

 

 

아마 차 좋아하는 사람들은
페라리 때문에 알 수도 있는 브랜드인데

 

 

 

 

람보르기니는 로저드뷔

페라리는 위블로

포르쉐는 태그호이어

 

 

 

한 십몇년전부터 셀럽들 사이에서 굉장히 유행중이고 2000년대 초에 생긴 신생 브랜드인데 

 

가격은 로렉스보다 위인데 소재때매
한국에선 그렇게 인식이 좋지 않은 명품 브랜드임

 

 

시계충들 사이에서는 IWC,위블로,태그호이어 3대 호구 브랜드라는 명칭

 

 

난 솔직히 말해서 위블로 살 돈도 없는애들이
호구니 뭐니 하는거 보면 잘 이해안감

 

IWC나 태그호이어는 뭐 일반인들 예물시계로
구매가 가능한 가격대지만(300~900만)

위블로는 메인 라인업대 가격이 (1500~3000)대임 애초에 일반인들 상대하는 브랜드가 아님

 

 

근데 위블로 얘기가 뜬금없이 나오는 이유가
내 생각엔 이제 세계가 점점 제조업의 정점을 찍고

모노라이프 스타일을 추구 하도록 글로벌 트렌드가
굉장히 바뀌고 있다는 생각이 듬

 

위블로는 특징이 기존에 명품 브랜드들이라면
절대 사용하지 않을 굉장히 다양하고
신기한소재를 많이 쓰는데

 

대표적으로

 

의료용기구에 주로 쓰이는 티타늄

항공기에 쓰이는 카본

우레탄

세라믹

강화 플라스틱(FRP등)

 

 

4~5천만원 정도 하는 위블로 유니코 페라리 에디션

 

이런 주변에서 보기 쉬운 재질들로 명품을 뽑아냄

 

타 브랜드들은 금,은,플래티넘,소가죽 등을 도배할때

얘네 혼자 지샥같은 비주얼로 시계를 뽑아내고 있는데 이 제품 가격이 4~5천만원씩 함

 

중요한거는 저 쥐샥같은 5천만원짜리 시계가
서방에서는 없어서 못파는 지경이라는거고

 

얘네만 그런게 아니라
이거보다 더 하이엔드 브랜드인 리차드밀

 

 

리차드밀은 위블로보다 무게를 가볍게 만들기 위해 재료를 더 적게 쓴다 (가격 5~10억)

 

리차드밀도 위블로처럼 환경오염과 거리가 먼
신소재로 시계를 만들고 있는데

이게 상류층들에게는 없어서 못파는 지경이라는거

 

여기서 중요한거는 이제 셀럽들이 더이상은
금과 소가죽으로

덕지덕지 바른 제품들을
별로 선호하지 않는다는것인데

금과 소가죽 같은 재질들은
존재 자체만으로도 탄소 덩어리임

 

탄소배출=오염

 

이제 금,은,플레기,철,소가죽 같은 기존의
이산화탄소를 과하게 배출하며 환경을 오염시키는

소재들이 점점 힙하지 못한 행위가
되어가고 있다는거 이게 중요한거임

 

기존에 중국이 인건비가 저렴할때는 희토류,소가죽
같은거를 전부 중국에서 오염을 대신 쳐 맞았음

 

中 최대금광기업 폐수 누출..하천오염 | 연합뉴스

中 최대금광기업 폐수 누출..하천오염, 홍제성기자, 산업뉴스 (송고시간 2010-07-13 10:40)

www.yna.co.kr

근데 

 

 

 

제조업 인건비가 10년전부터 매달 20%씩 오르더니 현재는 거의 중진국 대비 절반 수준까지 따라옴

이제 중국이 세계의 제조업 공장을 자처하지 않고있음

 

그러면 이걸 누군가는 대신 생산을 해야하는데, 여태 중국이 환경오염이나 인건비 리스크를
중국 자국민에게 떠넘겨서

중국이라는 나라가 부흥한건데 더이상 중국이 그러지 않으니 누군가는 대신 중국의 역할을 대신해야 하는데

 

 

 

 

베트남,인도가 그 역할을 대신한다고 생각을 했는데
중국만큼 세계의 공장을 자처 할 정도로
대체하지는 못하고 있음

그러면, 기존처럼 우리가 누리던것을 그대로 누리려면 누군가는 그 인건비를 감당해야할텐데

 

그러다보면 물가가 존나게 상승하겠지??
더이상 오염이 많은 제조기반 시설과 재료들을
계속 인류가 추구했다가는

물가상승,환경오염 같은거로 인해서 정상적인
생활을 영위하기 힘들정도로 세상이 흘러간거임

 

근데 중요한건

 

의료용기구에 주로 쓰이는 티타늄

항공기에 쓰이는 카본

우레탄

세라믹

강화 플라스틱(FRP등)

 

이런건 굳이 중국에서 만들지 않아도 되는 재료고

만드는데 돈과 기술력이 많이 듬

선진국에서 직접 생산해야하는 소재들임

 

그런 와중에 발빠른 저런 사람들의 선망이 되는
명품기업들은 그런 부담을 지지 않으면서

선진국에서 얼마든지 오염걱정,인건비 걱정 없이 생산 가능한 저런 다품종 소량생산
친환경 명품들을 만들고있음

 

 

선진국에서 셀럽들이 사용하다보면
사람들 취향도 자연스레 저쪽으로 흘러가기 마련임

대표적으로 그런 재질은 카본이 있었는데

 

2000년대에 한국에서
카본은 그리 인기있던 재질이 아니였음

 

이 마세라티 콰트로 포르테 5세대의 유럽 버젼은
실내 내부가 전부 카본으로 둘러져있었는데

한국에 들어올때는 저게 전부
우드트림,피아노블랙으로 바껴서 들어옴

 

 

 

그만큼 카본에 대한 선호도가 적었음

 

근데 선진국에서
오만 스포츠카에 카본 쳐넣기 시작하니까

이제 2021년에는
우리 핸드폰 케이스도 카본을 쳐 넣는 시대가 됨

 

이처럼 소재가 주도하는 트렌드는
글로벌 트렌드 리더가 주도하기 시작하면

후발대가 자연스레 따라오게 되어있음

 

 

 

굳이 제조업에서 오염을 배출하지 않아도
경제를 유지 할 수 있는 몇가지 방법은

제조원가가 들지 않는 소비를 추구하도록
사람들의 성향을 바꿔버리는거임

 

 

 

생산과잉 시대의 분위기를 우리는 알고있음

 

걍 나홀로집에 1편 생각해보면 됨

 

 

1950년대 팬암기내식 클라스

 

 

 

나홀로집에1

 

나홀로 집에 1편 보면 애들이 산처럼 쌓여있는 장난감을 가지고 놀고 또 그런것을 파는 가게들이 있고

케빈 엄마가 롤렉스를 그냥 줄테니
자기에게 비행기표 팔라고 함

 

그런 분위기가 1950~1960년대

중국 2천년대

 

 

근데 이제 이런 분위기가 다 죽고

 

오히려 현재가 1960년대보다
소득 수준은 더 높을텐데

생산과잉 시대보다
더 노멀한 라이프를 현대인들은 즐기고 있음

 

가상자산이 넘치는 현대에 시대가 오니
게임 아이템을 얻기위해

제조업에서 산더미처럼 나오는 오염물 대신
무형의 코딩으로 만들어진 아이템에
수억원을 투자하는등

 

이제는 더이상 제조업,오염 이런 키워드는
더이상 힙하지 않은 소재들이 되어버린거임

 

 

리차드밀,위블로의 탄생

온라인게임에 몇천 몇억을 투자하는 게이머들을 보고 호구내지 한심하다고 생각할게 아니라

 

세상이 그렇게 왜 바뀌고 있고
어떤 현상이 발생하는지 파악해야 한다고 생각함

또 그 와중에 어떤것을 얻을수있을지를
생각해보아야 할 문제지

 

그저 개돼지처럼 현상을 지켜보고 

되도 않는 수준낮은 비난만 하는 사람들보면
한심하다는 생각이 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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