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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돈버는 이야기

해외 유명 투자자 리포트들의 행간 읽는 방법론

by Sallyyyy 2021.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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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요즘 유튜브 때문인지 모르겠는데
과거에 비해 개인들이 해외 유명 투자자들의 투자의견을 참고하는 경우가 굉장히 늘어났음

 

대표적으로 생각나는게 음

 

브릿지워터의 레이달리오라던지

르네상스 테크놀로지의 제임스 사이먼스라던지

시타델 케네스그리핀

밀러밸류파트너스 

시트론리서치(행동주의펀드)

 

머 대략 생각나는 국내에 알려진 대가투자자들은 이정도 같음

 

근데 사람들이 행간파악을
되게 못하고 있다고 생각이 드는게

이 대가라는 사람들이 말하는
시간대와 접근법은 개인의 운용 사상에 따라

다 다른 접근법을 가지고 있는것임

 

 

가령 브릿지 워터의 레이달리오가 채권금리와 가치투자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면

이사람이 말하는 그 채권 금리와 가치투자의 기간은 최소 2~10년임

 

레이달리오가 유명하게 된 계기가 올웨더 포트폴리오로 국내에 많이 알려져있는 사람인데

 

(잠깐 올웨더 포트폴리오란)

올웨더 포트폴리오 1년 투자 후기 (계좌인증)

* 모든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 제 전공은 금융이 아니고, 컴퓨터 공학입니다. 전통적인 스...

blog.naver.com

유명 주식블로거 단테 블로그에서 가져옴

 

 

뭐 긴글 읽기 싫은 사람들 위해 간략하게 요약하자면

 

이 사람들이 돈을 투자하는거는
어디다가 투자를 하냐를 고민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인플레를 최대한 피하면서 리스크를 지지 않는 방법이 무엇일까를 고민하는 사람들임

 

 

비교하기 쉽게 토토로 예로 들어보면

 

가령 뭐 단폴 배당률이 1.1 / 1.05 / 0.98 / 1.3 / 1.01 / 1.0001 총 6게임 총 확정 배당률은 1.07배

이런 게임이 있고 배당률이 좆만한데 저게 거의 확정적인 수치라면 여기서 수익을 얻는 방법은 무엇일까?

 

보통의 사람들이나 평범한 펀드들은 1.3배당 주는 게임에 분석을 존나 해가지고 저기다가 몰빵을 때리는
방법을 연구해서

100억을 1.3배율을 전재산을 베팅해서 따고
또 그다음게임이 1.3배 나오는것을
찾는 방법을 사용하지만 

 

이 레이달리오 같은 사람들은 6개를 동시에
다 베팅하면 배당률이 1.07배가 확정적으로 나온다는것에 주목해서 100억으로 1조를 빌려서 1.07배를
1조원 베팅하는 방법을 쓰는 사람임

 

이 방법은 배당률 1.07배에 주목을 한게 아니라
리스크에 주목을 한거임

리스크가 0이면 자기가 가용할수있는
신용을 전부 때려 박아야지

 

왜 배당률에 집착을 하는가? 이게 다중 포트폴리오를 활용하는 헤지펀드들의 마인드

 

 

대표적으로 여기에 세상에서 제일 집착 잘한 사람이
레이달리오라는 사람임

 

 

 

걍 간단하게 설명을 쉽게 하자면

이 사람이 어느날 집에서 부랄긁으면서
티비보다가 생각을했는데

 

한 50년간 굴렸을때 손실이 0에 수렴하게만 만들고 레버리지를 존나 땡기면 걍 냅두기만 해도
알아서 돌아가는것이 아닌가??

이런 생각을 자기 밑에 CIO랑 연구해봤더니

 

주식 30% , 미국장기채(10년물) 40% , 미국단기채(2년물) 15% 금 7.5% , 원자재 7.5% 를 베팅하고 그 비율만 무조건 유지했을때

 

50년간 손실난적이 단 3회 7.5% 이하로
손실난적이 없다 라는 결론에 이르게 됨

원론적으로 50년간 1회 -7.5%가 최대손실이면 레버리지 한도를 93.5%까지 당겨도 안전하다는 이야기임

93.5%까지 주변에 돈을 수십조를 끌어모아 베팅을 했고 

 

실제로도 뭐 이사람이 운용하는 펀드들이
다 이런 방식으로 지난 30년간 굴러갔었고

결국엔 블랙록같은 자산운용사들을 제외한 개인단위에서는 그냥 압도적 1위인 세계 1위 헤지펀드가 됨 

 

근데 이 글을 쓰는 이유가 행간파악이라고 했잖음

 

자 이사람이 뭐 이런 얘기를 했다 며칠전에

≪코인리더스≫ 레이 달리오 ˝비트코인, 매력적인 자산 저장 수단...장기 투자 방안으로 검토˝

사진 출처: New York Post 세계 최대 헤지펀드 설립자이자 유명 투자자인 레이 달리오(Ray Dalio)가 신규 펀드를 통한 암호화폐 투자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

www.coinreaders.com

이러면 이사람이 투자를 할때 고려하는 비율은
신용리스크임

 

신용을 최대한 당겨서 매수했을때
얼마까지 손실을 허용하는가?

이게 최대 가치인 사람들이 비트코인을 투자할때
과연 어떤 방법을 사용할까

 

그는 "비트코인은 엄청난 발명품으로, 80%의 손실을 보아도 괜찮을 자금을 투자할 수 있는, 미지의 세계를 위한 장기 옵션 상품"이라며 "매력적인 자산 저장 수단으로서의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지금까지 복원력 또한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라고 이야기 했다면

구체적인 투자 비율은 개인의 자율에 맡기더라도

 

전체 포트폴리오의 권장 구성 비율은 대략 1/5(80%)의 손실을 보았을때

전체 자산의 15%가 넘지 않는 수준으로 투자하라는 이야기와 비슷한 맥락을 가지고 있다는거임

 

그럼 전체 시드의 19%를 투자했을때
80%가 빠지면 대략 15%정도의 손실을 보게 되는데

 

이게 금+원자재 더한 비중과 비슷한 수준임

 

금이나 원자제 전체 섹터만 대체하고자하면
9.5% 전체를 대체하고

고수익을 노리고자 하면 전체시드의 19% 투자했을때 메리트가 있다는거랑 비슷한 얘기가 되는것이지

 

 

한투에서도 비슷한 리포트가 얼마전에 나왔음

 

발상이 그러하다는것이고 

 

이 레이달리오가 비트코인이 투자처로 메리트가 있다. 라고 표현을 한다면

 

이 사람이 말하는 맥락은
전체 자산의 몇퍼센트정도 투자를 했을때
안전도가 높다

라는 맥락으로 이야기를 받아들여야 된다는것이지

 

세상에서 가장 투자 잘하는 투자자가
비트코인이 좋댔으니까 풀매수 간다 하면서

지금 시기에 투자를 하기 좋다 라는
맥락으로 받아들여서 큰 비중을 실었다가는

최소 2년은 골로가는수가 있다 라는식으로
이해를 해야 된다는거임

 

단, 이사람이 좋다고 했을때 포트폴리오의
몇퍼센트 정도 같이 담아둔다면 전체 자산대비에서

최소 2~10년후 미래에 쏠쏠하게 수익을 가져갈 확률이 매우 큰거지

 

 

반대로 뭐 르네상스 테크놀리지 같은
퀀트 펀드에서 비트코인 선물 시장에 진출한다

라는 이야기가 나왔다면

글로벌 헤지펀드사, 비트코인 선물시장 뛰어든다..."CME 허가 받아" - 블록인프레스

세계적인 헤지펀드사 ‘르네상스 테크놀로지스(Renaissance Technologies)’가 비트코인 선물시장에 진출한다.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르네상스 테크놀로지 산하의

blockinpress.com

이것은 비트코인이 좋다 나쁘다보다는 변동성이 그만큼 커지겠구나 라는 짐작을 할수가 있어야
한다는 얘기고

 

변동성이 가장 심한자산군들과 비교를 해서 내가 어느정도의 리스크를 대비를 해야겠구나 하는 전략을 짤수있어야 한다는 얘기임

 

대표적으로 변동이 심한 천연가스 선물 (일주일 변동이 31%???)

 

이런것을 보면서 아 선물상품이 변동률이 최소 30%는 나올수도 있단 얘기니까 레버리지 비율을
그에 맞추어 조절해야겠구나

혹은 등락률을 전체 자산 대비 비중을 10% 변동에서 조절이 가능하게 컨트롤하려면
전체 시드의 30% 정도가 걸맞겠구나

하는 자산 배분 전략을 개인이 가져가는데
참고를 해야한다는 의미이고

 

 

뭐 엘리엇 같은 행동주의 펀드들이 비트코인엔
거대한 거품이 끼었다 이런 소리를 언론에서
하고 있다면

기존의 진입 비중을 많이 낮추거나 숏포지션을
구성하는 방법을 개개인이 생각을 해서
베팅을 해야한다는 이야기지

 

 

뭐 예를 비트코인에 들었지만 굳이 이런거 아니라도
매년 무슨종목에 관한 이야기들은 여기서 크게
벗어난적이 없는듯 함

종목을 찝어주지 않는다고 하는데 채권금리가 약세라가지고 주식시장 비중이 높다 이런 이야기를 레이달리오 같은 사람들이 하고 있다면

 

그 해에는 주식시장의 지수가 크게 상승하겠구나, 해서 나스닥 선물의 비중을 높이는 것이라던지

 

국채금리가 상승할 위험이 높다 라는 단어가 나온다면 지수가 보합내지 하락을 단기간에 할 가능성이 높겠구나 해서

원자재 투자 비중을 늘린다던지 스켈핑을 주력으로
해서 쌓아나가는 매매를 한다던지 하는 방법으로

개개인의 포트폴리오 구성에 참고를 해야한다는
이야기지

 

결론은 이 행간을 잘 읽는게 알파이자 오메가이다

쟤네가 뭐 사라고는 잘 안해도 게임의 룰이 어디로 튈지는 굉장히 잘 알려주는 편이고 신뢰도도 높은편

 

브릿지워터 같은 경우는 작년말 리포트에
각국 부양책 주목하라고 이야기 해줬는데

이 이야기는 실물경제를 띄우려면 나라 신용이
뒷받침되는 나라들이나 경제위기 벗어날것이고

각국 부양정책의 키가 되는 주식들 혹은 관련이 없고 혼자 잘나가는 주식들은 매수하는게 좋다

라고 알려준것과 동일하다는 이야기가 되는것이지

 

항상 맥락파악 비문학 지문 읽듯이 잘 해야
투자를 할수가 있음

 

이것도 귀찮고 뭐도 하다면 걍 저사람들이 말하는거
따라서 ETF에 적금식으로 투자하면 되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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