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들의 소유권한 조차 거래가 되는 시대가 조만간 옴

최근들어 체감하는것 중 하나인데

조만간 가까운 시일내에 인터넷상에서
오래 시간이 지나 영구 삭제된 음원, 사진 밈 파일들이나

저작권 문제로 묻혀버린 음원들 같은거
경매하거나 거래하는 플랫폼 등장할 것 같음

지금도 뭐 NFT 마켓같은거 솔라나 이런데서
플랫폼으로 존재하긴 하는데

이런 접근성 어려운 형태 말고
일반인들도 아 ㅅㅂ 이거 필요한데.. 하면

바로 몇불 주고 결제 하는거 가능한 그런 플랫폼 ㅇㅇ
이게 디지털 시대 가속화 될수록
예전에는 그냥 불법복제의 산물이던

원본 파일들이 점점 구하기가 힘들어지는걸
정말로 체감중임..

내가 좋아해서 플레이리스트에 넣어놓은 음악들이
최근들어 몇년 사이 하나하나 사라지기 시작한걸
아예 피부로 느끼고 있음

유튜브 무료 음원중에 Fortaleza라고
공짜 음원치곤 상당히 퀄리티 괜찮은 음원이 있는데

난 이 음원 넘 좋아서 플레이리스트에 아예 넣어놨는데

이거 작년부터 모바일에서는
재생이 불가능하게 막힌 상태고
특정국가서는 아예 재생조차 안되게 막혀있음..

근데 이 유튜브 음원 뿐만 아니라 정식음원들도
슬슬 이런 현상 관찰되는 중임

일본 유튜브 채널들 노래들도 하나두개씩
한국에서 아예 볼 수 없도록 바뀌어가고 있고

제이팝이나 유키구라모토 뉴에이지 라던지
비더 보이스 같은거는

정식 음원들 조차도 아예 판권 문제로
국내 음원 업체들도 스트리밍을 중단중임

한국서 유튜브 웹 이외에는 절대로 재생 되지 않는 Tube 의 Season in the sun

멜론 네이버뮤직 이용 안하는 이유가
없는 음원이 너무 많아서인데

국내서 음원 가장 많이 들고있는게 벅스인데
벅스조차도 커버 못하게 하나둘씩 지워져가고 있음

내가 좋아하는 음악들이 전부 판권문제로 인해
하나 둘 씩 벅스에서밖에 재생이 안되고

이걸 들을 방법이 없음 유튜브 찾아와서
좀 걍 플레이리스트 추가해서 들으려면

외부 링크 재생 안되게 아예 막히는 식으로
유튜브에서도 하나하나 내려가고 있음

내가 엄청 특이한 음악 듣는것도 아니고

Be the Voice 의 Altogether alone 같은 노래는 국내 CF나 광고에서도 많이 나오는 음악일정도로
대중적인데도

지금 유튜브에는 전부 정식 음원이 없는 상태인데
벅스까지도 전부 판권이 사라진 상황..

이 음악이 유튜브에 그나마

LG 자이 CF 배경음악 및 국내 CF에 다수 사용된 음원

이거 하나 올라와있는데

이게 정식 원본 음원인지 아닌지
이용자가 알 방법이 없는 상황임

그리고 이게 음악 좋아하면
최소 192 ~ 320 음질 국룰인데

어느 음질로 재생되고 있는지도 알 방법이 없음
노이즈 들리는거로 보면 128일수도 있고..

근데 이런식의 판권 문제 있는 노래들이
점점 가지수가 많아져서

내가 좋아하는 노래 들으려면
유튜브 음악앱을 따로 켜야 하는 상황까지 옴 ㅇㅇ



우리 MZ세대는 파일 저장보다는 스트리밍이
더 익숙하고 되도록 스트리밍 같은
원본파일 선호하는 세대 아니겠음?

이런걸 소비할 권한이라던지, 돈주고서라도 다운로드
할 수 있는 권한을 살 수 있다던지..

하는 식으로 거래 되는 플랫폼이 조만간 가까운 시일내로

무조건 생겨나게 될듯

개죽이의 원본 이미지를 5불을 주고 살 수 있다면..??
난 살거임 ㅇㅇ

NFT도 비슷한 맥락같음

예전에는 걍 의미없이 넘겼던 웃긴 사진이나
원본 사진들이 이제는

사람들의 원초적 본능인 소유욕을
건드리고 있다고 해야하나

그전에는 원초적 본능을 느끼기엔 조악하기도 하고
생활에 차지하는 부분이 크게 와닿지 않다보니까

사람이 본능적으로 소유욕 자체가
들기 힘든 환경이였는데

이제 아날로그적 행동보다 디지털의 행동이
더 돈이 액수가 커지는 시대가 되니

디지털 파일들도 하나의 자산으로
자연스레 인식되니 소유욕이 생기게 되고
사람 원초적 본능 자극하고.. 하는것 같음

남들과는 다르고 싶어하는 욕망 ㅇㅇ
그런게 디지털 플랫폼에서도 발현되는듯

머 가령 같은 개죽이 프사를 써도 누구는
저거 진짜 개죽이 원본 파일 옆에 숫자로 인증박혀있고

누구는 짭 개죽이 사진프사 잘라서 쓰고 있으면
지금이야 차이를 느끼기 힘들지만

한 삼사년만 지나도 어 저새끼는 진짜
개죽이 밈에 진심이구나.. 하는 식의 인식하는식??
그리고 개죽이 사진옆에 가령 382번 붙어있으면
누가 저거 쟤가 진짜 가진건가 하고

경매 플랫폼에서 382번 검색 해보면
온라인 상의 나의 페이스북 프로필로

바로 이동되는 식으로..
아 이사람이 페북에 그사람이 맞구나 ㅇㅇ
하는식으로


나도 그런 소유욕구에서 포탈레자 원본파일을
유튜브 영상 추출해서 음원만

저장해두긴 했는데 이게 찐원본인지,
아니면 다른 사람이 멋대로 추출해서 올려둔

음질 열화 파일인지
사실 내입장에서는 알 방법이 없는거임

나같은 사람들이 원본 음원 결제하면 모든 플랫폼에서
해당 음악 들을수 있게 풀리는 식의

판권 매매 플랫폼 생기고 머
그런식으로 장기적으로 바뀌어 나갈듯 함

기존에 페이팔이나 신용카드 같은거
저소득국가나 미성년자

그 외 저신용자들은 쓰기도 어려운 환경이라
현금결제 하기 상당히 힘들었는데

1차로 글로벌 플랫폼 기프티 카드가 나오면서 그런게 많이 해소가 되었고(편의점서 파는 플레이스토어
기프티 카드 같은거)

자산 시장에서는 암호화폐 같은거 나오면서 관련된
콘텐츠들이 입찰 가능한 환경이
과거에 비해 어마어마하게 개선이 되어서

크리에이터들도 그런 플랫폼에 돈벌어보자고
이거저거 올렸는데

실제로 돈이 되는거 한번이라도 확인 하는 순간
유튜브 처음에 그랬듯이 폭발적으로 커지게 될 듯

시기의 문제지 언젠가 무조건 한번은 이런거 나올듯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