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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돈버는 이야기

아는 사람일수록 계약 해주면 절대 안되는 이유

by Sallyyyy 2021.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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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금융,부동산,핸드폰,자동차,회원권,유흥,영업 등등 인센티브를 기반한

중개보수가 필요한 일들은
특히나 아는 사람들일수록 해주면 안됨

일단 우리는 이런 류의 시세가
싯가로 형성 되는 거래를 할때는
우리의 마음을 한번씩 돌아봐야 할 필요가 있음

당근마켓하고 똑같은거임

1. 구매자 : 어떻게든 저렴하게 사고 싶어함

2. 판매자 : 어떻게든 비싸게 팔고 싶어함


계약관계도, 주종관계도 똑같음

1. 지인 구매자 : 어떻게든 지인을 핑계로
나에게 싸게 사고 싶어함
2. 지인 판매자 : 어떻게든 지인을 핑계로
나에게 비싸게 팔고 싶어함

이 관계에서 평등하게 서로가
이득을 가져 갈 수 있는 방법이 과연 있다고 생각함???

무조건 어느 한쪽이 지인을 핑계로 손해를 보게 되어야
유리한 계약 관계가 되는게
바로 지인계약임

세상에 뭐 다 잘사는 사람들만 있는거는 아니고
다들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라

서로 포기하며 아쉬울게 없는 둘이서
서로 일관된 착한 마음을 먹는다는거 자체가 매우 드물고

그들이 아쉬울게 없이 거래를하면
그냥 아예 모르는 3자와 똑같은 조건의 거래가 되는데

어떻게 이게 한쪽이 지인을 이유로 이익을 보는 거래겠음

그냥 둘에게도 마이너스인 거래임

서로가 이득을 보는게 없어도 손해인게 지인거래임

구매자는 아 지인인데도 비싸게 파는것 같은데
하는 의심이 한번쯤은 들게 되고

판매자는 아 지인인데도 잴거 존나 재고
피곤하게 하네 라는 불쾌함이 들 수 있는거고

뭐 판매자 입장서 팔고나서 문제가 생겨도
클레임이 들어오면 대응해주는거 자체가 문제가 되고

그냥 지인에게 하는 계약 자체가 여러모로 손해라는거임

애초부터 내가 손해볼 생각을 처음부터 하고
지인이니까 한번은 팔아줘야지..

라는 생각으로 접근하게 되어버리는데
그게 중요하거나 덩어리가 큰 거래면..
(부동산,자동차,금융 등)

이건 내 기준이 더 중요한거고 한번 거래하게 되면 최소 몇년은 해야하는 만큼 진짜 따져볼거 다 꼼꼼히 따져보고
거래해야 되는데도 지인에게 해주기 위해

나에게 맞지 않는 조건의 거래를
강제로 떠앉게 되는 상황이 된다는거임

이러면 지인에게 해주는 의미가 있을까??
아무리 뭐 친하다고 해도

친하다에서 끝나야지
왜 내 미래까지 수정해가며
지인에게 그런걸 함부로 맡김


그리고 구매하고 나서 하자가 발생하게 되었을때도
지인이면 따지는게 상당히 애매해짐

타인이면 고소라도 하지 서로 엮인거 많은 지인이다? ㅋㅋ 이러면 고소하기도 상당히 애매해짐..

책임여하를 따지기도 힘들고 뭉뜽그려서 넘어가야 됨..


가장 퓨어하게 지인일때 도움이
그나마 되는 거래는 내가 가령 자동차 딜러다

내 친구는 포르쉐가 사고 싶었는데
마침 내가 포르쉐 딜러네

계약한번 와이프 명의로 하지 뭐 해서
그냥 예고도 없이 소리소문 없이 판매량 1 올려주고

나중에

친구 : 어 나 와이프 명의로 너한테 계약 했다 ㅋㅋ
나 : 야 왜 너 아내라고 말 안했냐
야 우산 하나 더 가져가 ㅅㅂ
키링도 이거 걍 안주는 25만원짜린데 가져가

하고 공짜로 주는 정도가
딱 이 정도가 가장 우리 사회에 아름다운 형태의
지인 거래지

야 나 친구인데 포르쉐 어케 싸게 안되냐??
야 나 포르쉐 딜러 됐는데 ㅅㅂ 너 돈많은데 한번 어케 사주면 안될까???

이 모든 두가지의 모든 욕심이
지인 거래의 핵심이자 화이고

만약 분야가 금융이나 보험처럼 덩어리가 크면
사기까지 이어지는 지름길임

그래서 나는 큰 덩어리 거래하는거 뭐 적당히 비싼거면
지인한테 안맡기고 걍 전시장 걸어서 감 ㅇㅇ

자동차 살때도 아는 사람한테 안사고
걍 전시장 뚜벅뚜벅 걸어가서 샀었음..

거기에 묶는 보험도 내가 사고율이
너무 높아서 안들어질때 제외하고는

걍 자동차 전시장에서 알려준 보험회사에서
걍 바로 다이렉트로 들어버렸음


그리고 난 영업직이 제일 많이 성별논리가
즉각적으로 통하는 분야라 생각하는데

걍 이건 내 개인적으로 오래된 경험인데

영업,판매 관련 된 일일수록
되도록이면 행복지수 높은 여자 영업직에게
계약하는게 가장 베스트라고 생각함


일단 남자는 성향무관 대부분의 영업직이면
나이가 한 30후반 40대 되는것 같은데

그 정도가 되면 지켜야할 가정이 있는 경우가 많아서

영업왕 이런게 아닌이상은 어떻게든 영업을 성사시켜야 하는 목숨을 걸고 일하는 경우가 많음

사자는 토끼 한마리를 잡을때도 최선을 다하는 이유랄까 그래서 지인조차도 사람 봐가면서 풀빵때리거나

지인일수록 더 좆같이 비싸고 처리하기
어려운 재고를 지인 핑계로 짬처리 한다거나

아무튼 판매에 수단 방법 안가리고
파는 경우가 상당히 많음 그 대상이 지인이 되는 경우가 더더욱 많고

뭐 부족할거 없이 자란 사람이
천성이 영업이라 영업직 택한 케이스면

지가 손해좀 보더라도 남자답게 좋은거 주고
그러는 경우도 많긴한데

알다시피 영업이라는게, 구매자는
싸게 사던 비싸게 사던 결국은 비싸게 삿다
생각하는 경향이 강해서

이거저거 잘 챙겨줘도 모르는 경우가 상당히 많음
내가 손해 이빠이 보고 챙겨줬는데도 불구하고

구매자는 사실 그게 얼마나 손해보고
좋은 마음으로 해준것인지 아는게 불가능해서

그런거 한두번 디여보면
동네 좋은 엉아 컨셉잡던 영업직들도 남녀불문
몇년 지나고 나면 풀빵때리는 사람으로 변모하는것 같음

판매직도 챙겨준다고 챙겨준건데 좋은소리 몇번 못들어보면 여자도 흑화한다


근데 여자 영업직은 이야기가 좀 다른게

애초에 돈에 미치고 과소비에 목숨거는 소시오패스들은
제외하고 하는 이야기임 ㅇㅇ

애초에 영업하는 여자들은
상황이 외향적이거나 주변에서

그냥 나고자랄떄부터
그런일밖에 안해본 환경이 되었거나 둘중하나인데
대부분이 외향적이여서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것 같음

그래서 당연하게도 별로 가정적인 스타일은
아니다보니 지킬게 없는 성향이고
외부에서 나다니는거 좋아하는 스타일인데

평소에 행복하게 밝은것만 보고 자란 사람들일수록
별로 돈에 아쉬워할게 없는데 외향적이라
영업직을 택한경우가 많아서

팔려도 그만, 안팔려도 그만
그냥 난 너가 잘 생각해보고 좋은거 했으면 좋겠어

하고 진짜 지인이라고 해서 뭐 내가 손해보고
싸게 주고 그런건 아니더라도

최대한 좋은 물건을 상황 맞게
소개해주는 경우가 통상적으로 많음

자기 생활은 아예 모르는 3자에게 판매 하는거로 하고
지인영업은 좋은 물건을 소개해주고
가격은 저렴하게 받지 않는 ..

그러니까 남자에 비해 돈은 못벌지만
미니멈이 탄탄한 판매형태인거임 ㅇㅇ

근데 알다시피 이렇게 기초공사가 탄탄하고
시간이 오래되면 단골이 쌓여서
운이 좋으면 진짜 대성하게 되는 경우가 많음

뭐 남자 영업직들도 전국 1위 판매왕 인터뷰
이런거 보면 고객의 마음을 이해하려하고
강요 안하고 머시기.. 하는 인터뷰 기사 나오는것도

핵심은 전부 기초공사 탄탄히 하고
고객에게 선넘지 마세요 라는 메시지인데

이런 긍정적 판매 형태자체가
애초에 아쉬울게 별로 없어야 하는 환경이 되어야 하는데

남자는 진짜 어지간히 잘사는거 아닌이상
책임져야 할 거 많고 지켜야할게 많아
아쉬워야 할게 많은 환경이다보니

마주치기가 매우 쉽지 않지만
(보통 남자가 이러면 일찍이 노른자 상권 영업 배치됨)

여자는 상대적으로 그 범위서 벗어나는게 많으니까
별로 지켜야할것도 없고 아쉬울것도 없는 환경인거지

남자 돈 많은 영업직 만나는거랑
비슷한 환경이 아쉬울거 없는

밝은 여자영업직이랑
비슷한 판매조건이 형성이 되는거라고 봄


그래서 뭐 진짜로 전문성이 필요한 고액의 거래
빌딩,전문직고용 이런 거래가 아닌 이상

우리네 사회에서 처리하는 통상적인 계약 거래(부동산,자동차 등)는 최대한 밝고 아쉬울거 없는

여자 영업직과 거래하는게 가장 총 맞을 가능성도 낮고
좋은 물건을 구매 할 수 있다고 생각함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라 하는 생활의 지혜는 이런것임
진지하게 주변 케이스 생각해보면 내 말이 8할은 맞을걸

아, 마지막으로 여자 영업직이라 해서
당연히 좋은 사람만 있는거는 아닌게 당연함

근데 애초에 그런 돈에 미친 사람 도구로 보는 여자들은
성별무관하게 남의 문중땅까지 털어먹을 팔자 년들임

극히 예외의 케이스로 의의제기 하면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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