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대부분의 분야가
한 체감상 80~90%이상
쉬운일을 어렵게 있어보이게 얘기하면 사기일 확률이 높거나
사기가 아니더라도 전문성이 없는 허풍쟁이라
일이 진행이 안되는 모습을 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함
심플이즈 베스트
누구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것은 재주
이런것이 요즘 되게 유행하는 말들이고
나도 실제로 자주하는 말중 하나지만
투자는 오래하면 오래할수록 느끼는건데
이건 Simple is best랑은 거리가 상당히 먼 분야고
오히려 그렇게 이야기 하는 사람들이 사기꾼인 경우가 많음..
투자계에는 일반인들이 생각할때는
단 두가지 결론밖에 없다고 생각함
"산다,판다"
얼마나 쉬움?? 그래서 사란거야 팔란거야??
걍 사라,팔아라 겨우 두가지 이야기만 하면 되는데
겨우 두가지 결론을 뱅뱅뱅 돌려서 이야기 하니
일반인들은 이해도 잘 안가고 전문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고 느낌..
우리 주변에 유명한 존리 같은 욕먹는 펀드매니저들 특징이 뭐임??
난 가장 단순하게 산다는 행위를 강력하게 이야기 하는거라 생각함
그냥 사는것은 아무런 폼이 들지 않고 그냥 생각을 빼고 사면 됨
근데 이렇게 그냥 삿을때를
모든것을 단순하게 1가지 결론인 Buy라고 규정하는건
매우 위험하고 무모한 행위임
먼저
Buy 라는 개념을 해체해보면
이게 단순히 산다의 개념이 아님;;
1. 사서 단순히 보유하는것과
2. 사서 단기간 보유하는것
둘다 겉으로 보기에 "산다" 라는 똑같은 매우 쉬운 결론이고 심지어 결과적 행동까지 동일한 행위지만
결과는 아예 180도 다른 절대적으로 본질적으로 차원이 다른 행위임
1. 은 시간을 보유하는 행위임 (X)
2. 는 변동성을 취하는 행위임 (Y)
단순히 (x,y) 그래프 상에서 동일하게 겨우 산다고 결론을 내는 행위임에도
둘이 취하는 포지션의 개념 자체가 다른것임
이 개념 자체를 이해 못하는 사람들에겐
겨우 산다는결론 하나 가지고 어렵게 있어보이려고 말 베베 꼬네 하나밖에 안되는거
단순히 그래서 사란거야 말란거야? 결론이 뭐야? 는
둘다 기본적으로 Buy 임 하지만
1. 내가 사서 보유할수있는 시간과 비용적 리스크가 없으면 사라 는 것이고
2. 내가 변동성의 위아래 값이 리스크가 없다고 생각하면 사라는것임
겨우 시간,변동 두가지 상수를 가지고도 2가지의 결론으로 나누어지는데
그래도 겨우 2가지면 비슷한거 아닌가요??
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실제로 시장은 그렇게 쉽지가 않음
지속적으로 미친듯이 오르는 종목은 추세추종성이 강하기 때문에
얼마만큼의 추세를 함유하고 있는가(가속도)? 이것 또한 숙련자들에게는
굉장히 중요한 요건중 하나가 됨
이 경우도 Buy 지만
가속도를 봐야 하는것임
과연 내가 여기에 물렸을때 매도를 할 수 있는 위치인지, 가속도가 나를 데려갈수있는지
1. 사서 단순히 보유하는것과
2. 사서 단기간 보유하는것
둘다 Buy 결론이지만
여기에 가속도라는 Z가 추가로 붙는거
1. 사서 단순히 보유하는것 = 지나치게 빠르게 2주 이상 신고가(z)를 찍으며 오를때
2. 사서 단기간 보유하는것 = 지나치게 빠르게 3일만에 신고가(z) 30% 이상을 확장하며 오를때
둘다 삿는데 졸라 올랐다
는 매우 쉬운 결론인데
1은 계속 들고 있으면 되는데
2는 계속 들고 있었다가는 며칠내로 대가리가 뽀개질 확률이 8할 이상임
Buy를 하는 결론은 동일하지만
이것을 Sell 하는 출구 전략을 짜는데 z값이 쓰이는것이니
3. 가속도를 취하는 행위임
라고 규정 할 수 있음
여기서 끝나냐? 것도 아님;;
또 시장에는 둘다 사면 되는데
손익비가 다른 종목들을 동시에 삼으로 써
리스크를 헷징하는 방법들도 존재함
가령 뭐
어떤 고수가 전체 IT산업은 졸라 호황이고 거기 대장이 삼전이라 삼전사야되고
다만 코리아 디스카운트 요소가 존재하고 달러가 존내 강해서 마소도 사면 좋을듯
이라고 해서
반도체 경기 호황을 보고 또 기술주가 성장하는거 보고
삼성전자랑 마이크로 소프트를 동시에 구매했는데
삼전은 졸라 떨어지고 마소는 졸라 올랐다
이 경우는 둘다 산다는 동일한 행위지만
두개다 보유하고 있지않으면 전략 자체가 무의미해지는
일종의 함수개념인것임
IT산업은 미래가 밝아 기본적으로 산다=매수 똑같은 개념인데
시간을 길게 보유해야 미래가 밝은거고 단기 악재가 있을수있으니
코리아 주식을 미국주식으로 헷징한 케이스라
4. 둘다 보유해서 한국의 단기 변동성을 헷지를 취한다
라는 개념으로 접근해야지
이중 마소나 삼성 단 하나라도 없으면
삼성을 사더라도 고수의 전략과 의도와는 아예 다르게 되는것이고
그냥 아예 다른종목을 보유했다고 하더라도 과언이 아니게 되는것임
근데 이렇게 말했는데
저사람이 저번에 삼전사라했는데 떨어짐 = 허당,사기꾼
뭐 이런 사람들 졸라 많은것 같음..
이 뿐만 아니라 규모가 더 커지면
시장에 CFD 라는 종목들도 존재함
CFD는 실제 주문을 넣지않고 주문만 보유할수도 있는 전략임
일종의 선물같은거 ㅇㅇ
너무 많은 돈을 가진 사람들이 삼전을 한번에
급하게 사고싶은데 당장 살 수 가 없으니까
선물로 시간가치를 지불하고 미리 사놓는것임
주로 펀드나 자산운용사에서 많이 하는것인데
시간가치를 지불해야 함
5. 현물의 선물을 보유해서 미래의 주식을 매수한다.
단, 보유 자체에도 매 시간 비용을 매긴다.
가치는 시중금리와 시간가치로 지불한다
잔고가 0이 되면 강제 청산을 집행한다
5번도 둘다 산다는 결론인데 변동성이 25% 넘어가면
내 전재산이 날아가는 전략인거 2번 변동성을 취하는 전략에서
시간가치가 더해지는 종목이 된거지
둘다 산다는거 동일하지만 내 자금상태를 아예 다르게 해석하는 전혀 다른 종목임
머 당장 생각나는거 5가지인데 여기서 한 13까지도 쓸 수 있을것 같음
커브드콜,양매도,양매수,스트레들 뭐 기타등등 수많은 전략들
다 겨우 산다 = buy 라는 똑같은 결론을 가지고 디테일하게 수백개까지
이야기를 하는데 이게 겨우 산다는 결론을 내려고 만든 전략이 아니라
샀는데, 어떻게 나갈것인가??
각자가 쳐해있는 자금 상황에 어떻게 맞추어 나갈것인가?
를 심도깊게 고민하는 수 많은 전략을
고작 "산다" 는 간단한 결론으로 후려 칠 수 가 있다고 생각하면
음.. 흠..
그냥 이런 이재쪽으로는 아예 재능이 없는거니
발을 들이지 않는게 좋을수도 있다고 생각함
그래서 난 해당 인물의 레코드와 성향을 파악하고
나와 맞는 사람인지를 파악하는게
사라,팔라의 결론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고 생각함
단순히 Buy도 이사람이 원래부터 호흡을 길게 가져가며 buy라고 하는 사람인지,
주로 단기 변동성을 취하는 사람인지를 파악해야 되고
내가 머리 회전이 느려 단기 변동성에 취약한 사람이라면
그사람이 백날 아무리 좋은 변동성을 보유한 종목들을 이야기해도 절대로 따라 갈 수 없음
실제로 시장은 고작 2가지 사라는 결론으로 끝날수가 없는 시장이고 고려해야 할게 너무 많은데
이걸 단순하게 산다 한마디로 표현할수있는 사람들은??
졸라 천재거나 병신이거나 둘중 하나가 아닐까?
내가 이 블로그도 글 작성할때 대부분의 주제가 주제파악,메타인지,자기객관화 를 먼저 밑밥에 깔면서
그리고 자기 상황이 어떤지 명확하게 아예 구체적 예시까지 들어 이야기 자주 하는것을 볼 수 있는데
그만큼 Buy라는 개념이 그렇게 단순하게 접근할 개념이 아니라
각각이 쳐한 상황과 성향에 따라 출구 전략이 너무나도 다르기 때문이다
이 블로그를 보는 독자들의 연령대를 20~40대
사회초년생,중산층을 타겟으로 맞추어놨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내가 블로그에 쓰는 이야기는 대부분
연봉 1억 이상 전문직 바둑이와 연봉 4천 이하 초년생 직장인 영희가 보라고 쓰는 글들이 많음
그렇기 때문에 단기 변동성을 동시에 취하며 장기투자할수있는 전략들을 주로 설명함
나 뿐만 아니라
가령 제도권 PB들은 기본적으로 고액 자산가들을 주로 상대하는데 고액 자산가는
지속적으로 꾸준한 고소득이 있는 경우가 많기 떄문에
상담을 할때 호흡을 최소 2~3년을 잡고 종목을 이야기를 하고
몇호 펀드처럼 기본적으로 헷징을 자동으로 해주는
펀드들을 들라고 권유를 함
그러나 대중을 상대하는 방송인,증권 전문가들의 주 고객은
수입이 일정치 않고 돈도 그냥 어중간하게 있는
보통의 표준편차인 사람에 맞추어져 있음
이 사람들이 응대를 할때는 무조건 변동성을 기준으로 이야기 해야 하고
변동성은 알다시피 개입이 많기 때문에
어떤 불순한 의도가 섞여있는 경우가 많고
실제로 그렇게 주가조작과 연루되어 뉴스에 나오는 경우도 많은게
변동성에 근거한 이야기를 하기 때문임
난 중산층일수록 재태크로 절대로 돈 잃으면 안된다고 생각함
투기로 바꿀수있는것은 신분이고 안일한 마음으로 접근하면 모든 재산을 잃게 되는것이 투기라 생각함
그러나 투자는 신분을 바꾸지는 못해도 내 만족스러운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가꿔나갈수있고
사대가 잘 맞으면 신분도 바꿔줄수있는게 투자라고 생각함
나에게 그런 운이 올지 안올지 아무도 모르기에 제테크를 해야하는것이고
중산층이 되는 행운 자체도 오지 않은 사람들은
투기를 해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함
그렇기에 함부로 더더욱 요행을 바라면 안되고
듣기좋은 쉬운 이야기들만 바라는것 보다
내가 기본적으로 이런데에 열정이 있는데
내가 놓친 분야들을 남들이 찝어주고 오답노트 해주는 개념으로 생각해야지
이걸 답지라고 보고 줄줄 외다가는 나중가면 돈을 오히려 잃게 된다 생각함
주로 그런 사람들을 유혹하는게 자신외에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보지 못하게 하는 사기꾼들이 주인것 같음
그들은 항상 자기 뺴고 남들을 사기꾼이라고 매도하며 모든 이야기를 간단하고 쉽게 설명함
얼마전에 차 팔다가 결국 지명수배 당하게 된 유우명한 사람도
주변인들보고 저새끼는 이래서 사기꾼, 이새끼는 이래서 사기꾼이라고
주변인들을 뒤에서 다 사기꾼이라고 한참 입털고 다니다가
결국 사기로 지명수배됨.. 사기로 지명수배 당하기 정말 쉽지 않은데;
얼마나 아예 대놓고 사기를 치고 다녔으면.. 싶음
하여튼 그런 특징이 있다
돼지눈에는 돼지만 보인다
'경제 > 돈버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메모 하는 버릇을 아예 새로 4년을 들였더니 나에게 생긴 변화 (30) | 2022.01.23 |
---|---|
씨엘,화사,프리지아 보고 세상이 바뀌었다 느끼는 점 (19) | 2022.01.18 |
자국 기업을 불매운동 하자는 정신나간 공무원과 국회의원들 (13) | 2022.01.12 |
비 중산층의 성공은 내면 깊은곳 동기에 대한 이해가 먼저다 (22) | 2021.12.29 |
온라인 - 오프라인 전환 시대는 이동하는 돈의 크기 대한 문제임 (9) | 2021.12.2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