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서가 많은 슈퍼카 차량들 운용 하다보면
요즘엔 차들이 전자장비 내구도가 워낙 좋아져서
좀 덜해졌다 하더라도
원인을 알 수 있는 경고등이 뜨는 경우가 많음
빨간경고등은 그 즉시 차량을 세우고
바로 센터로 가야하지만
노오란 경고등은
애초부터 슈퍼카는 센서들이 내구도가 낮아서..
노란 경고등이 뜨는 원인들이 일반 차량들에 비해
크리티컬 하지 않고 단순한 편임
그리고 외쿡에 선배 오오너들이 올려놓은
정보들이 원체 많다보니까
구글링해서 에러코드만 서칭해봐도
원인이 무엇인지 바로 나옴
주로 점화코일,산소센서,흡배기온도센서 정도로
원인이 정형화 되어있는 경우가 많음
이런 경고등은 주행하다보면
알아서 자동으로 지워 지는 경우도 많고 한데
튜닝을 했다던지 차가 연식이 되는 경우 원인파악은
되는데 자꾸 경고등이 떠서 불편한 경우가 자주 있음
그럴때 쓰는게 OBD 스캐너임
알리에서 만원대로도 살 수 있고
막 서킷들어가는 사람들 쓰는
악셀링이나 연료 이런거 다 보이는
제 2 모니터 이런 기능
되는 애들은 몇십정도로 좀 비쌈
우리 목적은 경고등을 지우는거니까
걍 2만원짜리 사면 됨
그리고 자동차 실내 브레이크 안쪽에 보면
차량 마다 다르긴 한데
거의 왼쪽 발 아래 퓨즈박스라는게 있음
이걸 열면 다양한 퓨즈가 나오게 되는데
원래 이런 진단기 꼽는 구멍이 있음
여기다가 OBD 스캐너를 물려주면 됨
핸드폰과 연결은 블루투스로 가능한데
플레이스토어에 Torque 라는 어플을 깔면 (유료인 Torque 프로는 초단위 모니터링 기능이 있다)
이렇게 차 내부에 모든 데이터를 열람 할 수 있다
여기서 ,Fault Codes 창에 들어가면
현재 떠있는 에러코드들이 뜨게 되는데
이걸 리셋하게 되면
이렇게 시간이 걸려서 오류코드가 지워짐!
단 , 관련 코드가 자꾸 반복해서 뜬다면
진짜로 센서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있고..
촉매나 냉각수 관련 경고등
혹은 터보 계열 경고 일경우
큰 고장으로 이어질수있으니
그런 경우엔 운행을 멈추고
즉시 탁송으로 차량을 보내
점검을 받고 주의하도록 하자
보통 뜨는 흡배기센서 온도나 산소센서 이런거는
경고가 떠도 당장에 큰 문제가 없어서 걍 지우면 됨
그전에 주기적으로 정기점검 받는게
더 중요하긴 하겠지만 ㅇㅇ
무슨 고장이 나서 센터로 입고하는지는
알고 해야할거 아니겠음?
그런데 용이한 도구고
겨우 몇만원밖에 안하니까
한두개씩 재미로라도 구비 해보자
이런 경고등 지우는거 말고도 차량 엔진오일이나
토크그래프 같은 다양한 기능도 볼 수 있어서
재미로 물려 볼만함
단 BMW계통은 전자장비가 빡센게 들어간건지
아님 독자규격인건지 이거로 할 수 있는게
별로 없는듯
I8은 연결조차 안되고 조회도 안보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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