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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암호화폐

크립토는 태생적으로 중산층 부자 만들기 프로젝트라 생각함

by Sallyyyy 2022.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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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이렇게 누가 설계를 했던 , 안했던

 

난 크립토가 추구하는 가장 큰 기능적인 가치는

세계 경제가 너무 실물이 정착되니까

 

새로운 중산층의 극단적인 발굴 수단을 위해 셋팅 된거라 생각함

이게 고의던 아니던 ㅇㅇ 그냥 아주 명확하다 생각함

 

 

 

마치 그런거라 생각하면 됨

 

빌게이츠 80년대 개인용 컴퓨터 초기에 탄생할때

할아버지,아빠가 변호사라 집안에 당연히 초고가의 개인용 컴퓨터가 있던 환경이였고

신문물을 접할 기회가 넘쳐나던 사람이였음

 

빌게이츠 같은 사람들이 개인용 컴퓨터 소프트웨어 만들고나서부터

IBM같은 회사들이 개인용 컴퓨터라는거 만들기 시작해서 보급함

 

이후로 정말 수많은 IT 부자들이 탄생함

일론머스크라는 희대의 기인이 등장할수있던 원인도

 

일론머스크가 잼민이 시절에 소프트웨어 판매하면서 마련한 돈으로 시작한거임..

당연하게 컴퓨터를 언어로써 접할수있는 사람들인거임..

 

 

우리 한국도 네이버,카카오 창업한 사람들 그래도 90~00년대에 컴퓨터가 집에 있던 

그래도 나름 중산층인 사람들이였음 ㅇㅇ

 

넥슨 김정주 아빠 판사였고

이찬진,이해진 뭐 서울대 출신 한국 벤처캐피탈 임직원들..

 

정말 가난하게 자란 애들중에 특출난 애들이 교보문고가서 컴퓨터 구경하고 이랬지

창업한애들은 중산층 인프라에서 나고 자라서 컴퓨터를 걍 학생때부터 접하던 애들..

 

컴퓨터 그 자체가 언어던 애들

이들이 과연 부자였을까?

아니라고 봄

 

그냥 딱 적당히 잘 살던 중산층

그렇다고 아주 상류층도 아닌 딱 이정도였음

 

 

핵심은 나고 자랄때부터 접해야된다 이거임

 

그렇게 언어적인 한 부분으로 그런 습득을 보인 친구들은

굳이 디스코드를 배운적도 없고 텔레그램 배울필요도 없음

 

한 09년도에 아이폰 새로 나왔을때 기억하는 사람들 있을지 모르겠는데

처음에 실리콘 밸리에서 트위터라는게 개발이 되고 그게 아이폰 기본 어플로 탑재되고

좀 힙하던 아재들 특히 뭐 분당,강남 직장인들이 들고 다니기 시작하니까 

 

 

지금으로썬 상상하기도 힘든

트위터를 책한권으로 배워보자!

 

거 안에 보면 트위터로 포스팅 하는법이나

메시지 보내는법 막 이런거 적혀있고

링크 복사하는법

아이폰 기능 

어플까는법 이런게 다 책으로 설명되어있었음 ㄷㄷ

이게 그 당시 30,40대(현 4050)들을 위한 책이였음

 

근데 난 어릴때부터 

PMP,IPOD, 이런거 원래 쓰던 사람이라 

걍 뚱땅뚱땅 눌러보니까

내가 생각하는 대로 바로바로 움직여서

그런거 굳이 안보고도 한거지

 

 

이거처럼

 

우리 아래 Z세대(98년~2010년생)들은

아이팟,아이폰,트위터 이딴게 아니라

 

집에서 나고 자랐는데 

걍 엄마아빠도 컴퓨터 쓰고

친구들은 마인크래프트로 게임 만들고 놀고있고

 

텔레그램,디스코드 이런 저런 툴들도 있고..

그 가운데서 카카오톡 있고

 

거기서 친구들하고 디스코드,마인크래프트,텔레그램 이런거 접하던 애들이고

거기서 더 능력있거나 열정있는 친구들은 디스코드로 친구들끼리 쓸 수 있는

간단한 재미있는 봇을 학교에서 배운 지식으로 개발해본다던지 

게임 매크로를 개발해본다던지

 

아니면 자기가 찾아서라도 자연스럽게 만들어 본다던지

이런걸 중고딩 시절부터 하던애들이 이제 커서 돈을 벌기 시작함

 

이들의 나이가 이제 한 25살정도 되어서 사회생활 막 시작하는 세대인데 ㅋㅋ

 

이들이 굳이 저렇게 예전에 트위터 책으로 배웠던거처럼

디스코드,텔레그램,파이썬 같은것들을 굳이 책으로 배워야 할까?

그냥 원래 하던대로 자기 재미있어 했던것들을 능동적으로 해보면서

성과가 좋으면 그게 성과로 이어지는 세대인데

 

이거 크립토에서 존나 느낀게 머냐면

 

나는 디지털 1.5세대라 생각함

아날로그도 아니고 그렇다고 디지털도 아닌 세대 딱 밀레니얼 세대임

 

근데 크립토가 MZ에게 가장 핫한 분야잖음?

 

열심히 하는 기준이 그 MZ 기준으로도 M,Z가 아예 분리되었단 느낌을 받았음

 

 

나처럼 M세대들은 고작 메타마스크 지갑 만드는거,런치패드 참여하는거,디파이하는법,디스코드,텔레그램 들어가서 소식확인하는거 거기서 내가 원하는대로 움직이는 봇을 만들고 나의 캘린더와 연동하여 작업시간 줄이는 법

 

이게 난 다 공부를 해야할 거리인거임

하다못해 뭐 하나를 하려고 해도 유튜브 찾아봐야 하고 

구글에 검색해봐야 되는데

 

Z세대에 가까울수록 굳이 그런거 공부 안하고도 직관적으로 찾아서 한달까?

 

그러다보니

나는 매일매일 내 몸의 관성과 노가다로 해야 하는 벅찬 성실성이 요구되는 작업 그 자체인데

 

이게 나만 그런게 아니라 다른 밀레니얼 세대 포스팅이나 행동양식보면

 

M세대들에게는 그 뭐 만들고 하고 해서 돈 많이 벌고 이런 사실 자체가

본인들의 열정에 대한 과시수단이 되는거임

 

나 이렇게 열심히한다

나 이렇게 핫한 트렌드를 따라가고 있다

그렇게 해서 좀 벌었다 

 

뭐 한다 그 자체가 증거로 이어지는 기능적인 작업들

그 자체도 그냥 업무적으로 이야기 할 수 있는것임

열심히 "하는척" 을 하는것이지 일종의

 

M 세대는 NFT 발행해하거나 민팅하고 나 이런것도 할줄안다! 성과도 제법 냈다!

이런 특별활동의 자랑의 느낌이라면

 

아예 2.0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를 겪고 자란 Z세대에 가까운 이들에게는

그냥 너무 당연해서 업무도 아닌거임 

그냥 숨쉬고 움직이듯이 하는 활동이고

 

진짜 중요한건 그 파편화된 DB모아서 영리하게 작동시키고

그거로 보따리하고 아비트리지해서 무위험 차익 만들고

커뮤니티 빌딩하거나 선동하고 

 

그런게 "업무" 지

M세대들이 지갑만들고 디파이 한다 이걸 자랑스럽게 이야기 하는거에 대해

 

 

z에 가까운 세대들은

"????"

 

하는 느낌임

진짜 요즘 트위터를 공부중입니다~ 이러고 있는 틀딱을 보는 느낌이 딱 이러지 않을까 싶음

 

딱 크립토판 보면 그런느낌이 듬

Z 세대에 가까운 세대일수록 그냥 우리들끼리 모여서 좋아하는거 NFT 민팅하고

아비트리지하고 커뮤니티 빌딩하고 작업증명하고 효율화 하고 그런게 너무 재미있는거임 그냥

 

노력하는자 즐기는자 못이긴다고 하는데

그거 1:1로 붙었을때의 이야기인데

 

사는 세계가 다른 사람들끼리 고작 과거에서 발현된 경험으로 

1:1 붙자고 덤벼드는 꼴이니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패배할수밖에 없다는거

그리고 반복된 실패경험도 시도를 통해서 나오는거라서

 

용돈을 받던,자기가 능력이좋던 최소 완충망

어디 비빌곳은 존재해야 자신의 재능을 실험해볼수 있는 영역이다보니

 

그런 디지털 환경에서 소외되는 자들의 자녀일수록 이 양극화가 말도 못하게 벌어진다는거

 

가난한 자들 뿐만 아니라 어중간한 운 좋은 부자들에게도

역설적으로 컴퓨터 그런거 애들장난이나 하는거 아니냐는 식으로 일관하며

땀흘려 번 노동.. 이런 소리 하는 부자 커뮤니티들도 자연스럽게 도태되는 지경까지 온 거 같음

 

 

아니 과거에는 투기로 복부인질하고 그거로 놀다가 대박나서

문화자본 창출하고 나이트클럽 다니던 사람들이

왜 갑자기 크립토 시장에는 땀흘려 번 노동.. 이런 소리를 하는가

 

자기들이 하던거랑 걍 환경이 달라진거지 근본적으로 동일한 환경인건데

 

어차피 밖에 나가지도 못하는데 컴퓨터 세계에서 인프라 가공하고

수많은 시도하면서 이건 되네 안되네 규격화하고

 

인프라 만들고 자금 모으고 이런 행동속에서 나온 극히 일부분적인 부분에다가 

불로소득의 이미지를 만드는 원인은 뭐겠슴 자기 기득권 뻇기니까지

 

 

어쨋든 이런 전체적인 흐름을 보면

중산층은 더더욱 부흥하고

 

기존 운좋은 어중간 부자,서민들은

더더욱 도태가 가속화 되어가고 있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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