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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돈버는 이야기

진짜 실행이란 무엇인가

by Sallyyyy 2021.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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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튜브보면 여기저기서
부자 되는 마음가짐이라 해서

막 금방이라도 부자가 될것같은
마음가짐을 설명하곤 하는데 공통적으로
"실행"에 대한 마음가짐을 많이 얘기함

이게 진짜 안해본 사람들은 뜬구름 잡는다고
욕하는 댓글들을 많이 본 내용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게

일단 실행해라 그다음에 생각해라

라는거였음

근데 이게 살아보면 주변에도 그렇고 실제로 생각하고 실행까지 옮기는 사람들은 100명중에 1명도 안됨


"아닌데? 아닌데? " 내주변에 주식한다고 퇴사한새끼도 있고 가상화폐한다고 회사 떄려친애들 수십명에 왠 보험회사 영업사원 해서 부자되겠다고 다단계 회사도 들어가고 그랬는데 다 안됨. 생각하고 실행하는 애들이 있는게 아니라 생각하고 실행하고 실패한 애들을 보여주지 않으니까 그렇지 수많은 실폐 사례가 있음 니가 몰라서 그럼"

이라고 답변하는 좀 생각이란걸
해본 새끼들도 보이고 머 글터라


근데 여기서 중요한건 실행이라는것은

남들이 다 똑같이 할수있는것을
이야기 하는게 아님

보험회사 영업? 누구든 오늘 맘만 먹으면
내일 당장에라도 할수있음

가상화폐 시작? 주식거래? 뭐 굳이 안배우고도
내일 당장에라도 주식거래해서 돈 벌수있음
많이는 못벌곘지 초보자니까

이런 새끼들이 실행이랍시고 당장에 나와서
기존게 싫어서 대안을 도피성으로 대책없이
선택하는건 실행이 아니라 객기라고 한다


여기서 실행이 중요한건
누구나 할수는 있다고 하더라도
자신만의 방법을 접목해서 하는것을 이야기 하는거임

남들이 절대 따라하지 못할 필요도 없음
그냥 내가 남들보다 조금 이라도 더 잘 하고
꾸준하게 더 많이 할수있는거면 됨


요즘 많이 창업하는 떡볶이 집을 예로 들어봄


엽기 떡볶이 예로 들겠음


내가 뭐 학창시절에 학교 잘 안다니고 허구한날
놀러만 댕겨서 술좀 잘 마셔서 주변에 사람이 많음

이러면 같은 프랜차이즈 떡복이 집을 해도
주변에 연락을 돌리는거임

나 이번에 개업했는데.. 여기저기 소개도 좀 해주고
와이프랑 같이 가서 먹어라~ 하고 주변에 인맥 좋은 친구들한테 떡볶이 한봉지라도 쥐어 보내는게
실행이라는거고


내가 학창시절에 학교 잘 다녀서 대학도 괜찮은데
졸업하고 유통회사를 다녔어
그래서 유통에 대해 남들보다 좀 잘 알어

본사에서 주는 야채 가격이 키로당 천원인데
이거 내가 잘하면 키로당 오백원에 해서
남들보다 마진 5%라도 더 남길수가 있을것 같어

그래서 떡볶이집을 취업해봤는데 여기 밖에서 볼땐
몰랐는데 업종이 다 치킨게임 하는 브랜드라
마진 5%가지고 대가리 빠개지는 업종이야

이러면 내가 5% 마진을 나만의 무기로 들고 창업한다?? 이건 실행임

뭐 지역사회 주변에 아는 사람많은거랑
5% 마진 더 냄기는거 할줄아는 사람이
나밖에 없겠냐? 개나소나 어느정도의 업종에서
구른 사람이라면 아는거야

근데 그럴만한 사람들은 이미 다른 회사를 다니고
있거나 자기 일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
이런 사람들 가운데서
내 떡볶이 가게 차리는건 실행이야


근데 실행과 객기를 착각

내가 뭐 남들보다 할줄아는게 1도 없는데 유튜브에서 왠 엽기떡볶이가 잘나간다고 생각없이

저기 해운대 한복판에 엽떡을 차리는건
실행의 축에 들지 않어

걍 무식한 새끼가 좆도 모르고 객기 부리는거지
운이 아주 좋지 않은이상 높은확률로 망할거라 생각함


이 실행이라는게 레베루가 더 높아지면
좀 달라지는것 같음

내가 실행력이 강한가? 강하지 않은가?
여기에 이유가 달리기 시작하는데

진짜 좆도 모르는 무식한 새끼들은
무식한게 용감해서 실행력이 좋다?

근데 이제 좀 짬이 차기 시작하면 내가 세상에 대해서 좆또 모른다는 두려움이 생기면서
좋던 실행력이 다 사라지기 시작함


여기서 짬이 찼는데 좀 될성부른
머리가 좋은 부류는 2가지로 나뉘어

진짜 짬이 차서 모르는게
더 많이 보여서 실행력이 좋지 않은 부류

짬이 차도 기죽지 않고 내가 이 업계 최고라는 생각이 있어서 내 실행력에 대한 아주 강한 확신이 있는 부류


이 아주 강한 확신이라는게
무식에서 나오는것과
영리함에서 나오는것 이 차이가 진짜 존나 큰 차이임

둘이 실행하는거 똑같은데
한 1년 지나보면 억겁의 차이가 나있음


그래서 내가 창업을 피치못하게 했다면
내가 하는일에 대한 정말 강한 확신을 가지고 해야함

떡볶이를 해도 같은 1만짜리 떡볶이 가지고도
내가 제품에 대한 강한 확신이 없으면
같은 1만짜리 떡볶이를 가지고도

누구는 아.. 내가 생각해도 1만원에 떡볶이 안사먹을것 같은데.. 아 가격을 좀 낮추고 싶은데 본사가 어째고
저째서... 1만원에 떡볶이를 누가 사먹지..

팔리긴 팔리는데 이 가격은 아닌것 같은데..
하는 생각을 함

근데 진짜 될성부른 실행력 좋은 애들은
영업을 할때도 난 이 제품이 너무 좋아서
내가 아는 사람들에게 다 팔고 싶어

팔고 싶은게 아니라 오히려 내가 정보를 저렴하게 준다고 내 스스로가 인식할정도로 확신이 있어야 됨

내 떡볶이를 이런저런 이유로 1만원에 파는게
아주 싸다는게 내 스스로가 합리화가 되어
남에게도 말할수 있다고

좀 이해 상충적인애들이랑 소시오패스같은 애들이
이런거에서 차이가 크게 나는데

내가 이런것을 이 가격에 팔아도 괜찮을까?
하면서 소심해 하는 애들이 있는가 하면

내가 파는것은 내 손에서 떠나면
내가 가진 의무가 없기 때문에
제품의 장점만을 내세우며
확신을 가지고 파는 부류가 있음

여기서 제품이 진짜 압도적으로 좋지 않다면
전자는 높은확률로 오래가지 못함 줏대가 없기 때문임

후자같은 애들은 좀 사짜기질이 있어도
제품의 퀄리티가 좋아진다면 높은확률로 대성함

그리고 이런 고민을 하는정도의
준 전문가가 된 상태라면

최소 내가 어떤 사안에 대한 대안을 3가지 정도
준비했을때 효과가 아예 없는경우는
아주 드뭄 진짜 운이 없거나 대외적인 상황이
너무 좋지 않은 상황을 제외하고는

짬이라는 바이브가 있기 때문에
최소한 모르고 저지른새끼들보단
183738382배는 나은 경우가 많음

그리고 수습이 가능한 경우가 대부분이고

근데 그 수습을 하기 무서우니까
일을 실행하지 않게 되는것임


다시 실행의 이야기로 넘어가는데
사실 이런 레베루에선 실행이 무서워서
하지 못하는 실행들임

낮은 레베루는 내가 모르기 때문에 저지르는 객기
vs
모르기 때문에 저지르지 않는 실행
이라면

고 레베루는 내 제품에 대한 확신이 없는

비 실행 vs 내 제품에 대한 확신이 있는 실행
이기 떄문임

그리고 시장에 나온건 내가 생각해도
이 가격엔 잘 팔리지 않을것 같애
내 제품엔 어떤 하자도 있고
별로 퀄리티도 뛰어나지 못해...

라는 마음이 있는건 그 사장만이 가지고 있는 생각이고 제품에 대한 평가는 소비자가 하는거임

사짜기질이 있는 새끼는 일단 팔아보고
소비자의 반응을 측정함

소비자가 반응이 좋지 않구나, 좋구나
이걸 일단 팔고 측정을 해봄

근데 이러면 제품에 대한 품질을 개선할수있고
다른 제품을 또 준비할수있지

이런 내 제품에 대한 불확실을 강한 확신으로 바꾸고 계속 다른 제품을 준비하는 사람이 이기는거고

하나의 제품에 매몰되어서 비 실행 루트를 탄다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걍 망하는거임

이런 새끼들은 걍 직장인이나 하는게 이로운 사람들임


고로 결론

1. 실행의 범위는
좆문가일땐

모르기 때문에 저지르는 객기 vs 모르기 때문에 저지르지 않는 실행을 구분해야함

2. 준전문가일땐

내 제품에 대한 확신이 없는 비 실행 vs 내 제품에 대한 확신이 있는 실행
이걸 구분해야 하고(적어도 준전문가면 내 제품에 대한 스스로의 합리화와 대중에게 내 제품을 이해시킬 정도는 가능해야함)

3. 전문가일땐

어차피 이미 과정을 다 겪고
자신에게 맞는 루트를 뚫고 있기 때문에
이런 생각을 이미 다 끝내고 경험한 와중임


전문가일때
일단 실행하는게 답이다 라는 말을 들으면
1,2,3 전부 겪어 봤기 때문에

그래 실행이 답이지~~~ 정말 당연한건데
다들 몰라요 하면서 유튜브 나오고 그러는거고

좆문가인데 왠 자존심만 높게 되면
모르기 떄문에 저지르지
않는 실행력을 가지 ㄴ새끼들이

내주변에서 실행했는데 다 망했다
잘된 이야기만 하지마라~

이렇게 되는것임


3줄요약

1. 일단 실행이 답
하지만 자신만의 방법을 찾고 실행해야함

2. 자신이 하는일에 대한 강한 확신
준전문가쯤 되면 일단 저지르고 나면
수습은 의외로 쉬운경우가 많음

제안한게3개라면 3개중에 최소 1개는 그래도 평타는 치는 경우가 많음 아예 일이 안된다면 걍 접근 자체가 뭔가 잘못된것임

3. 나중에 돌아볼때는 이해하게 됨

돌아볼 레벨도 안되는 애들이 숲을 볼 생각않고 나무만 보면 내주변엔 실행한 새끼들 다 망했다~
잘된 이야기만 하지마라 이런 소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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