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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돈버는 이야기

재테크 하는 초보 주부님들에게 부디 부탁하고 싶은 바램

by Sallyyyy 2020.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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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꼭 써야할것 같은 내용이라

써야지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새벽에 생각나서 써봄

 

난 이전에도 자주 말했다시피
아주 불우한 가정에서 나고 자란탓에

세상의 모든 가정과 어린이들에게
행복과 평화와 안녕이 깃들기를 바라고 있음

 

내가 애를 못 낳는 이유도 혹시나
내가 애를 술먹고 해꼬지 한다거나

뭐 여러 방법으로 애새끼 정신을 파괴한다든지

그럴까봐

 

주변인들이 애는 장난감이 아니라고 그럴때

뭔가 한대 쾅 얻어맞은 기분이라

여태까지 애를 안가지고 있음

 

암튼 그런 사상을 가지고 있기에

댁에 안녕과 평화가 깃들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작성하는 글임

 

 

아무래도 요즘 세상이 세상이다보니 가정을 뒤로하고

다들 주식투자ㄴㄴ(투기)ㅇㅇ에 빠져있는
경우를 많이 보기 때문임

 

다들 경력도 단절되고

 

애딸린 주부다보니
뭐 어디 취업 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

집에서 딱히 할게 없으니
애들 학원비 남편 용돈 집 생활비 혹은 목돈 제테크

 

뭐 남자들처럼 무슨 성공하고싶은
욕망이 있는것도 아니고 

람보르기니 사고 싶어서 눈돌아가서
몇억 대출받아서 투기하는것도 아니고

 

욕심이 나를 위한 욕심인것도 아니고 어지간하면

사랑하는 사람들 뭐 애들이 됐던 배우자가 됐던

뭐 조금이라도 어떻게든 잘 케어해주고 싶은 마음으로

시작한 순수한 목적의 제테크라는걸 알기때문에

 

더더욱 이런글을 작성하는것임

 

 

투기와 투자의 차이는 시간이라고 생각함

장투 = 투자

단타,스윙 = 투기

 

둘중 뭐가 나쁘고 정답이 있는것은 아님
단지 수익내는 방법이 극단적이면 보통 투기라 하고

밸류와 사업성을 판단하여 길게 가지고 회사의 권리를 행사하는것을 우리는 보통 투자라 함

 

삼프로TV라던지 뭐 산업군에 대한 전문가들 나오는 유튜브 보면서

아 삼성이 내년엔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구나

한 5년뒤에는 어떻게 되겠구나

한국이 바이오산업이 유망하구나

지수가 어떻게 가겠구나 하면서 

3~10년을 보고 제테크 하는건 굳이 걱정 안함

이건 투자의 영역에 드는 행동이라
보통 실패해도 크게 실패 안하는 경우가 많음

 

그런데

걱정이 많이 되는게 

 

오늘 빅히트 사태만 봐도 알겠지만 

 

대부분이 뭐 BTS가 전세계급이니 전망이 밝다

빅히트 오래 가져갈만 하다!
해서 투자랍시고 돈 넣은거

그거 투자가 아니라 아무것도 모르고 투기한거임

 

 

 

엔터주 투자하는 주주들중에 여자들
비중이 상당히 높음

 

나도 주식 1도 모를땐 엔터주 투자했었고

여초카페 같은데서도 그나마 투자 잘 하는 애들 보면 거의 엔터주 하는 애들임

 

그렇기 때매 빅히트 또한

 

아마 요즘 다들 주식도 하고 어디서
공모주 무조건 몇퍼는 오른다 이런 소리 주워듣고

무작정 돈 넣은 주부님들이 상당수일것이라 생각함

 

보통 투자 시작하면
내가 조금이라도 잘 아는 분야 투자하지

 

생판 모르는 분야는 투자 안하니까 

평소 관심있던 BTS보고
시도 해봤을 가능성이 매우높음

 

하지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성별을 여자로 타고났으면 주식투기 해서 돈벌 확률은 거의 5% 미만이라 봄

나도 여자인지라 주변에 여사친들 있고
수학 잘 못하고 그러기 때문에 체감 하는건데

 

투기의 핵심 소양은 연산속도과 리스크관리임

 

차트 캔들과 호가창을 딱 봤을때

 

아 이건 몇프로 오르겠다

3초만에 아 내가 얼마 손해보겠다, 이익보겠다

 

내가 얼마 손해보겠다, 이익보겠다는
연산력에 해당하는 재능이고

 

내가 얼마를 던졌을때
대략 어느정도의 리스크와 리턴이 오겠다

이 상황을 판단하는 직관력은 공간지각력과
연관이 있는 재능임

 

가령 A라는 주식을 9시에 시초가 매매를
200만원 시드의 50%를 했을때

 

대략 45만원 정도 수익보겠고

손해는 30만원이며

10시까지 시세가 유지시 대략 150만원까지

이익을 볼수있는 확률이 있다

 

한 1년정도 투기했는데도

 

5초안에 이런 수치가 바로 안나오면
주식 투기에는 재능이 없는거임

이건 남자에게도 해당이 똑같이 됨

 

"저는 그런거 몰라도 잘 하는데요?"

하는 사람들은 공지각력이 좋아서
뇌가 본능적으로 리스크와 리턴을 관리할줄 아는것임

보통 이런경우는 남자들이지
여자들인경우는 거의 보질 못한것 같음

 

통계적으로 보았을때 여자는
이 능력이 타고 나기를 매우 떨어지는 편임

보통 이 능력 좋은 여자들은 좋다고 하면 어딘가
보통에서 벗어난 남들과 다른 경우가 많음

 

내가 저 능력이 남자들보다도 월등하게 좋은편인데

그냥 말하는것만 봐도

좀 평소 보는 인간상하고 다르지 않음??

난 감정도 별로 없고 말 하는것도 그냥 생각나는대로 다 말해서 적도 많음

평범한 범주의 인간군상은 아니라고 생각함

 

근데 그만큼 내 에고가 강하다는것이고 

그 바탕에는 내가 남들보다 능력이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임

 

흔한 부류는 아니지만

나같은 사람들 아니고서야 어지간해선

투기해서 돈 못번다고 장담할수있음

 

 

남자들은 뭐 나같은 부류가 굳이 아니더라도

남자라는게 생물학적으로 타고 나기를

여자보다 공지각력과 연산력이
좋게 태어난 경우가 많아서

 

공부 잘 못하고 후천적인 능력 개발을 안했는데도

열심히 하다보면 단련되어 좋은 결과를 얻기도 함 

 

근데 그건 남자들에 한정된것이지

여자에게까지 해당 되는것은 아니라고 생각함

 

그렇기 때문에 여자들이 남자들 하는것처럼 

빅히트 저런거 뭐 투자랍시고 단타랍시고 들어가서

단타하다가는 

 

장담하건데 한 반년도 못가서
원금 반토막 이상 나게 됨

 

이전 글에도 언급한적이 있지만

 

아무래도 나는 사업을 하고
큰돈이 오가는 곳에 몸을 두다보니
결혼한 남정네들에게서 별별얘길 듣는데

결혼 전엔 그냥 몸매 좋고
얼굴 이쁘고 속궁합만 잘맞음 장땡이지만
마누라가 무식하고 덜떨어져서
어디 조선족 보이스피싱 같은데 낚여서 
집안재산 털어먹을 인간이라고
남편놈 뇌리에 박히는 순간
그 여자는 기본 인권조차 말살될수 있음

이게 무슨 메르겔 총리같은 여자가 되서
카리스마 넘치는 능력녀가 되라는게 아니라
최소한 남편과 함께 이 집을 꾸려나갈
기본 소양과 개념, 대가리가 있다는걸
남편놈에게 쑈를 해서라도 보여줄 필요가있음
결혼은 결국 동업자 관계이기 때문임

신뢰할 수 없는 인간

오늘은 “신뢰”에 대해서 말해볼까함 남녀 불문 모든 인간 관계 형성은 존중과 배려가 기본으로 깔려야 인연의 시작이 가능하고 이후 이 사람과 인연이 깊을지,얕을지 X같은 악연이 될지 쌍방�

pendi.tistory.com

한 반년쯤 지났더니 남편이 저번에 주식한다고
맡긴돈 어케 됐어

" 1억이 반년만에 5천됐엉..." 하면

 

와이프가 주식으로 집안 가산 털어먹을 인간이라고

찍히는 순간 

 

집안에서

주부로써의 기본적인 권위와

인권조차 말살 당할수있기 때문임

 

사실 그런 케이스보다 

 

남편이 감정적이라 주식에 내 상의도 없이
혼자 빚내서 투자하다 어느날 갑자기

마른 하늘에 날벼락처럼

 

"자기야 나 빚이 생겻어"

"???이게 먼 개소리야 얼마나 사고쳣는데???"

"2억이야..."

"미쳤어?? 또라이니???"

 

이런 경우가 세간에 더 많지만

보통 그런 경우는 남자로써의 가오,허세??
그런거로 사고치는 케이스고

 

 

주부님들이 저런 사고가 터지는건
정말 나를위해서가 아니라

애들 위해서 남편위해서 어케 좀 잘 해보려고 했다가

사고가 터진걸 알고있기 때문임

 

얼마나 억울함

 

아니 남편하고 애새끼들 조금이라도
좋은거 쳐먹여볼려고

난 나름대로 노력을한건데

 

살떄마다 내리고 팔때마다 올라버리고

남편은 욕하고 집안에서 찍히고

내가 그런 상황에 직면했다면

어떻게 했을지 상상도 안감

 

당장 올해 말만 되어도

 

여러 가정에서 

이럴 미래가 너무 훤하게 보여서 

 

주부님들 제발 투기좀 하지 말고

장기적으로 너무 비싸서 사기 힘들어진
집대신 제테크 한다 생각하고

 

조금조금 적금 대신 붓는다는 개념으로

접근하셨으면 함

 

 

진짜 가끔 식겁하는게

 

내가 나이대가 있는 재테크 카페 활동 하다 보니까

수익난글을 자주 올리곤 하는데

 

그러다보니

 

주부님들이 나따라서 가상화폐 투자하는 경우
자주 볼수있는데

가상화폐는 투자의 영역보단 투기의 영역임

 

난 싱글이니까 손해에 대한 부담이 별로 크게 없지만

 

그 분들은 괜히 나 따라왔다가 혹시 사고라도 나면 

뭐 책임도 내가 져주는것은 아니지만

그때가서 본인을 탓해봐야 남는것이 없고

 

가장 큰 걱정은 

 

내가 혹시나 어느 집안의 생활비에
영향을 끼치지 않았을까

애들 뭐 고기나 한약이라도 한번이라도 사맥일
돈을 잃게 한것은 아닐까

뭐 이런 류의 걱정때매 간혹 걱정이 많이 들고 그럼

 

비트코인 내가 맨 처음 시작할때 180만원이였는데

지금 1300만원이고 입금 한번 해본적 없는데도

몇천 몇억씩 출금 계속 하는 엄청난 성과 올렸지만

 

그 중간중간 파고에서 하필 고점에서
내가 돈버는거 보고 

따라한 사람들은 높은확률로 반토막난 상태로

 

1년~2년씩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을것을 
알기 떄문임ㅈ

차라리 버텨서 원금이라도 챙겼으면 좋겠는데

 

대부분 개미들은 1,2달 해보고 -30% 찍히면
감당을 못해서 

털고 나갔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임

 

 

 

이게 비단 가상화폐에만 해당하는 이야기가
아니기 때문이고

주식시장에서 높은확률로
또 조만간 발생할 미래이기 떄문에

 

지금 과연 이게 사고가 터지면 내가 감당이 가능한지

잘 따져보고 집안 재테크 계획을
남편과 잘 상의해서

짜보셨으면 좋겠음

 

어쨋든

 

가정에 안녕과 평화가 가득하고

애들도 화목한 가정에서 크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작성하는 글이니 

 

혹시 내가 감당못할 투기를 하고 있는것은 아닌지

한번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음

 

애들을 위해서라도 

남편을 위해서라도

 

긴 호흡으로 투자를 하면 어쨋든 벌긴 법니다

그래서 꼭 애들도 뭐 남부럽지 않게
자라게 해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음

 

 

그리고 요즘 내가 FX나 비트코인 선물옵션
글을 주로 올리는데

 

만약 주부님들이라면

 

저 한다고 따라서 비트코인 선물옵션

이런거 하지마세요

 

난 전업투자자로 살아보고 싶다

어차피 인생이 엠창인생이다

이런 냄져들만 같이 도전해보고

 

얼마 이상 잃으면 

난 아닌갑다 ㅅㅂ 할수있는 사람만 하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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