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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돈버는 이야기

열심히 살면 살수록 좆 되어 가는 세상이 되고 있음

by Sallyyyy 2022.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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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젠가 이런글을 썼는데

 

 

글로벌 트렌드 보면 연준의 계획은 인구 타노스 읍읍 당신들 누구야

최근 몇년간 농담으로는 다들 자주 하는 소리가 있는데 인류조절계획 프리메이플 록펠러 일루미나티 백신 인류 타노스 계획 블라블라 등등등 인류의 미래를 희망편/절망편 중 절망편은 굳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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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거는 그냥 음모론 중 신빙성 있는것만 재 정리한 내용인데

 

저 글에서 가장 중요하게 기용 할 내용은


13. 1600년대부터 가장 화두는 결국 인건비였음 기초산업에서 사회적 부품이 되면 지도층이 최소 먹고 살게는 해줌
14. 현 시대 이제는 소프트웨어들이 자동화가 가능해지면서 인류 대가리로 처리하던 단순 설계나 계산이 더이상 필요 없어지게 됨
15. 17-19세기 산업혁명 시대 단순노동직의 종말에서 중산층은 살아남았지만 현대오니 중산층도 필요 없어지게 됨
15. 현대 시대에 필요한건 천재적 발상을 할 천재와 컴퓨터 단 두개 뿐임
16. 사회적 부품을 할 수단 자체가 없어지는 시대임

이 내용임

 

사회적 부품의 역할을 잃는 과거는 17~19세기에서 찾아 볼 수 있는데

공교롭게도 전부 불황과 호황이 동시에 존재하던 시기임

 

17~19세기 산업혁명 시절에는 단순노동직이 사회의 톱니바퀴가 되어가다가 자본집약적 굴뚝공장 나오며 

기존 노동자들이 많은 일자리를 잃어 사회가 폭동위기였는데

경제까지 안좋아서 진짜 전쟁나기 일보 직전까지 갔고

그 분노를 외부로 돌려 실제로 전쟁이 나기도 함

 

많은 사람들이 세계 대전의 원인을 

1차 세계 대전은 뭐 사라예보총성 별거 아닌 나비효과

2차 세계 대전은 미치광이 히틀러의 등장으로 생각하지만

 

그건 다 승자 입장에서 쓰여진 전쟁사이며

 

1차 세계 대전 사라예보 총성 사건은 발칸전쟁 이후에 먹기 좆같아서 서로 잡아먹던 오스만 제국서 떨어져나온 수많은 중소 독립국가들의 이해관계 속에서 피어난 독립 운동 계열인 민족주의 운동하다 벌어진 일종의 돌발사건으로 가장 큰 계기는 서유럽 인접 국가이던 오스트리아,헝가리의 동유럽 핍박에서 벌어진 일이며

 

2차 세계 대전은 히틀러 혼자 또라이짓 하다가 전쟁 벌어진거마냥 묘사되는경우가 많은데 이 히틀러를 또라이로 만드는데 일조한건 독일이 1차대전 사과배상 이후 먹고 살기 개 좆같던 와중에 히틀러가 국민들한테 우리 위대한 게르만일족이 왜 이따구 대접 받으며 살아야되냐?? 고 일장연설 도장깨기 전국으로 하고 다니며 범 국민적 지지를 받아 국가사회주의 노동자당 수상 20년간 했고 바이마르 공화국 수상까지 하면서 세계대전으로 번진거임

 

다 먹고 살기 좆같던 시대상 배경에 등장한 기인들인거

 

2차 세계 대전 끝나고 승전국이던 영국조차 그 분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해

영국병(The british disease) 이라는 단어가 생길만큼

 

1960년대 톱니바퀴 역할 보조하던 단순 노동자들 감당 못하고 버려져

결국은 저 노동자들은 전부다 대체 되어서 현재 뭐 하고 사는지도 모르는 상태이며

영국은 저때 체질 개선 전혀 못해서 현재 금융,하이테크로만 먹고 사는

 

세계 최고 부자나라면서 서민들 삶은 개 좆같은.. 진짜 일본은 비교도 안될정도의

그들만의 리그가 되어버림 여기서 살아남은 사람들?? 자신만의 특수한 기술이 있던 전문직인 

중산층이랑 부자 ㅇㅇ

 

딴소리 잠깐 하면 서민들 살기 좋은 나라는 일본,독일 정도가 있음

 

어쨋든 시대가 바뀔때마다 사회 각계층의 톱니바퀴가 되는 존재들이 항상 존재하는데

1,2,3,4차 산업혁명 시대마다 이게 생산성이 혁명인거지 빽 업고 뒤 없고 업종전환 힘든

기존 노동자들에게는 어마어마한 해악이였음

 

근데 기존에는 중산층까지는 항상 살려주던게 4차 산업혁명 오면서

고도화된 자동화가 본격적으로 실현 되어 가니까 두뇌와 학문으로 자동화를 담당하던

중산층이 본격적으로 좆되어가고 있는상태라고 생각함

 

그런거임 

 

뭐 예전에는 석박사까지 나와서 기계공학,설계,분자구조,생명화학,화학식 조합

이런거 하던 사람들이 지금은 다 프로그램으로 자동화되어서 툴로 하고 시장엔 그 프로그램을 다룰 진짜 천재만 남고

예전이였으면 저런거 담당했을 사람들은 대체 어디서 뭐하는지도 모를정도로 사회가 세분화 되어버리고

기존 영역이 다 사라지고 자동화 되어가는 중인거

 

 

기존 영역들이 그런 톱니바퀴들을 위해 제공하던게

나는 가정이나 행복에 대한 미디어를 통한 삶의 통제라고 생각함

 

 

60년대 열심히(신체적 톱니바퀴)로 살다보면 좋은날이 있겠지 하면서 사람들에게 애 많이 낳게 하고 공장이나 농장에서 일하는게 미래를 위한 행복이라고 철저하게 포장하며 미디어도 그런 방향으로만 사람들에게 노출해주고 실제 성장기에는 그 과실을 모두가 따먹기 때문에 실제로 신체적 톱니바퀴로 열심히 일했더니 잘 사는게 사회 분위기가 되는 시절도 있었음

 

80~90년대는 배워야 산다가 나라 전체 슬로건이였음 엄마아빠 처럼 살기 싫으면 배워야 한다

미디어나 신문 라디오에서도 지속적으로 어떤 교육이 필요한지, 어떤 책이 잘 나가는지, 어떤교육이 필요한지

이런거 대학에서도 개 빡시게 가르쳐서 바로 실무자로 투입할수있을정도의

중산층 톱니바퀴를 만들어서 사회 각각에 배치한거

또 그런게 행복한 사회 분위기라고 지향하는거

 

이 시절에 공부해서 90~00년대 전문직,대기업직장인 같은 화이트 칼라가 되는데 사람들이 목을 멘거고

우리가 지금까지 열심히 살면 된다고 철썩같이 믿은 시대의 결과물이 이제 10년전~ 현재의 결과물이라 생각함

근데 생각보다 세상의 발전 속도가 빨라져서 그 시기가 훨씬 빨리 오게 되어버린게 현 상황이라 생각함

 

2010~2020년의 트렌드는 내 생각에는 열심히 살면 좆된다 는 교훈을 사람들이 막 알아 버린시대라 생각함

부자,중산층 부모가 나에게 사회적 부품이 되면 성공할수있다고 막 일장연설해서 부모말 믿고

열심히 살았던 사람들은 철저하게 배신받는 시대

 

그리고 실제로 부모시절의 사회적 부품이 되는데 필요한 지식(전문적 지식)등은 너무 오래된 지식이거나

현재의 사회에선 맞지 않는 실무 영역에 해당하고 거기서 진짜 필요한 전문지식을 활용이 가능한건

천재,부자 뿐인 상황인거고

 

의사,약사,변호사 같은 전문직도 천재들이 차린 의료기업이나 법률 기업으로 통해 거의 반 자동화 된 솔루션을 대중에게 제공하고 있고 기존 전문직의 먹고사니즘도 면허라는 기존 기득권이 차린 울타리를 통한 보호를 보장을 강력하게 받아오다가 최근들어 그 보장마저도 굉장히 희미해지고 있는 영역에 도달해버린거지

 

감기에 걸렸는데

 

집에서 5분만에 진료,상담,처방,투약 하는 "의사출신 개발자"가 차린 어플에서 "무자격 불법" 진료 받을래?

아니면 1시간 거리에 대형 병원에서 진료 받게 1시간 기달릴래? 

 

현재는 당연히 후자가 많지만

시간이 3년만 지나도 대중이 어떤걸 선택할지는 너무 자명한거지

 

의료인 규율 규범 뭐 근원적가치 의료인의 가치 어쩌고 백날 말해봐야 

사람들은 걍 5분짜리 감기진료의 기능적 기능만 충족하면 된다는게 대중의 니즈 이니까

그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 인프라의 붕괴나 그런거는

사실 대중이 알바는 아닌거지

 

(난 그런 걱정 부분에 대해 충분히 공감은 하고있다만 나같은 대중이 거의 없다는게 문제)

 

대중에겐 걍 5분짜리 감기진료 잘 되고 약도 바로 배달되는게 최고인거지

 

이런 사회가 되어버리면 의료인이나 법조인 같은 중산층들도

그냥 중산층 과거 기능하던 톱니바퀴 1 이 되어버리는거라 생각함

 

영리하게 열심히 살아야되는 시대가 되어가고 있는데

 

기성적 기준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노오오오력 자체가 이게 되게 비효율이고

사회에게 통수맞고는 늦는다는걸 사람들이 점점 깨닫고 있음 

 

침몰하는 배에서 탈출하는거라 표현할수도 있고

아무것도 가진게 없던 서민층에게는 

새로운 자원에 대한 대 배치라 반가워 할 기회로 분명히 보이긴 하나

 

세상 살이가 다 그렇듯이 디테일만 다르지 구조,유형은 거의 동일하다 생각함

결국은 똑똑한 사람들이 모든 파이를 차지하고 고착화되어가는 구조

그 과정속에 또 이런 새로운 엑소더스가 계속 나올거라 생각함

 

엑소더스 1 = 완전자동화

엑소더스 2 = 완전자동학습자동화 

엑소더스 3 = ai 등등등

 

머 이런식으로?

 

기존 중산층 유니버스의 엑소더스는 이미 시작되고 있다고 생각함

 

 

과거에는 앞만보고 열심히 살다보면 생기는 문제가

기존에는 주변을 잘 챙기지 못해서 말년에 가정에 소외된다.. 정도 밖에 문제가 없었음

 

바람피고도 가족에게 인정받는 남자의 비결

아무래도 나도 이제 나이가 있다 보니 어릴 때 결혼해서 길게는 10년째 사는 사람도 있고 이제 막 결혼한 사람도 있고 나이 좀 있는 분들은 애 다 키우고 마무리 단계에 들어간 분들도 있고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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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내용 참고)

 

근데 이제 걍 열심히 살다가 세상이 바뀌는걸 못보고 작은 톱니바퀴 공간에 갇히게 된다..

이게 제일 문제가 되는 시대가 됨

 

소비도 미디어에 갇히지 말고 자신만의 영역에서 영리하게 해봐야 하고

이게 지속이 가능할지 안할지 계속 따져봐야 할 만큼

 

개인이 시스템에 영향을 주지 않고 변수를 직접 조정 할 수 있는 시대가 된건데

 

 

과거에는 저런 변수를 조정하는게 사회가 직접 역할을 담당해줬음

사회에서 제일 똑똑한 사람들이 저런 변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책을 짜고, 통화를 공급하고, 미디어를 통제함

 

그러나 지금은 그 모든게 다 삭제되어가고 있고

변수를 잘 컨트롤하고 다룰줄 아는

 

타고 나기를 똑똑한 사람들만 살아남고 있음

 

과거 : 인위적 구조의 최적화 = 변수 통제

현재 : 자연적 구조의 최적화 = 개인 변수 통제 

 

모든 변수는 결국 계속 반복하다 보면 0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의 양극성상태나

값이 극단에 머무르게 될정도로 최적화 되는 시대가 됨

 

다른말로 풀자면

이게 플라스크(가상공간) 속에 갇혀 살거면 

걍 주는 먹이만 먹고 행복하게 매트릭스속에 살기 좋아지는 시대인건데

 

어중간하게 똑똑한 사람들에게는 지옥이 되는 시대가 도래하는거

이상과 머릿속의 현실은 높은데 현실은 배부른 개돼지들만 못해지니까

 

중산층이 불행해지고 권한을 잃는 시대인데

하방경직성이 완전하게 닫히는 무서운 시대라는거지

 

이런 시장에서 유일한 중산층의 방어법은 자신만의 콘텐츠 만드는거라 생각함

 

여기서 가장 중요한건 "대체 불가능"

 

유튜브를 찍던

나처럼 블로그를 하던

내가 전문성이 있는 분야에서 "대체 불가능" 해지면 

 

언젠간 부자들이 비싼돈주고 적어도 개돼지 월드에서는

상위티어에서 살게 해줄정도의 돈을 선사해줌 ㅋㅋ

 

 

 

결론

 

1. 내가 중산층이면 앞으로 졸라 불행해짐

2. 대체불가능을 찾자

3. 서민에겐 번식 빼고는 살기 좋아지니 최소 삶에 대한 걱정은 하지 말라

 

생각해 봐야하는건 과연 이게 21세기 인류적 관점에서 좋은 방향인가

이것이 매트릭스 네오와 머가 다른가

거기에 대해선 개개인이 어느정도 합리화 해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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