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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어디선가 한번 들어봤을 CF 음악 모음

by Sallyyyy 2021.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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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음악 하면 대게 스마트폰 회사들이 워낙 거액을 들여 광고 해서 독식하는 구조라

 

멜로디가 귀에 익숙한게 많은데

갤럭시,애플,옵티머스 광고음악 이런거 말고 

 

오늘은 그런거 빼고 언젠가 한번은 들어봤고 

대중에게 누군가 한번은 들어봤으면서 거부감 없는 CF음악들을 소환해봤음

 

아, 그럼에도 스마트폰 상업광고 탑 곡은 

 

과거 LG 옵티머스 G 광고가 최고라고 생각함

아직도 들었을때 옵티머스가 자동으로 연상될만큼 인상적인 광고였고..

(엘지는 당시 무려 광고비로 2조를 썼다고 한다)

 

암튼 이거만 스마트폰 광고고 나머지는 전부 국내 CF 배경음악들을 엄선함

 

여기서 무엇을 들어봐도 평생 이게 무슨곡인지 이름도 모르고 있다가

아 ~ 이게 이거였구나 하는 음악이 많을것임

 

내가 CF음악 좋아해서 ㅇㅇ 부활시켜봄

광고를 위해 처음부터 기획된 CM송은 전부 제외함

 

 

1. 클래지콰이 Wizard Of Oz (LGT OZ 광고음악)

 

 

we live in oz~

듣기만 해도 아~ 하는 노래임

 

근데 작곡을 오즈 통신사 전용으로 테마곡 만든건지.. 아니면

오즈의 맙소사 주제로 만든 곡을 OZ테마곡으로 쓴건지..

암튼 잘 모르겠지만 

 

그 당시 광고도 유승호 나오고 풋풋한 10대 후반의 이미지를

가장 중독성있게 광고하던 회사라

인상이 깊게 남았음

 

저 시절이 여러모로 가장 좋았던듯..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혼합의 초기시대라 아직도 저때로 돌아가고 싶음 ㅇㅇ

 

 

 

2. Happpy Bubble 윈터플레이  (LG 하우젠 드럼 세탁기 광고음악)

 

라이브가 음원하고 그대로인 곡 (뒤에 있는 사람이 호란이다...)

원투쓰리포 버블버블

 

엘지가 이 시기에 돈이 많던 시절이라

삼성이나 외국 갈 회사들 인재들까지도 다 쌍끌이 해서 갈아 넣었는데

자본의 위력을 실감할때,.. 그런 회사가 어쩌다가 지금같은 ㅄ이 되었는지

 

 

3. Love Today 타루 (연꽃씨차 광고음악)

이건 광고서는 많이 못들어본 음악인데

 

광고보다는 주로 배경음악으로 많이 깔리던 곡이라 매우 익숙할것임

 

08년도 말에 나온 노래인데 그 시절을 가장 대변해주는곡 같음

 

홍대,신촌,명동,대학생,무한도전 이런 키워드가 사회를 장악하고 있던

가장 생기있던 시절이 아니였나 싶음

 

4. 반짝이게 해 요조 (라네즈 비비쿠션 광고 음악)

 

이건 남자들은 아는 사람이 별로 없을거고 

여자들은 들어보면 아~ 하는 음악일듯

 

몽환적이고 빠른템포

 

개인적으로 국내 인디 1타는 요조라고 생각함

페퍼톤스,클래지콰이,럼블피쉬,러브홀릭 이런 틀딱 가수들을 이어간게 아니라

자신만의 돋보적인 영역을 만든 가수라 생각함

 

그래서 이후로도 요조 노래는 광고음악으로도 줄곧 잘 나온다

 

 

5. 감기약 가을방학 (테라플루 Cf Song)

 

이건 익숙한 음악은 아닐텐데 그냥 내가 좋아해서 넣어봄

잔잔하고 귀여움 저 예산으로도 잘 만든 노래같음

 

곡도 닉값하게 감기약 CF에 등장했다..

 

 

6. Me & my boyfriend Mocca (삼성카드 광고음악)

 

막 엄청 바로 들어본 그런 유명한 음악은 아닌데 그래도 들으면 아 ~ 할거임

이 노래 뿐만 아니라 mocca 노래 자체가 수많은 Cf국적불문하고 오만데 다 들어가서

 

 

7. LOVE LOVE LOVE epick High (LG CYON Cf song 컬렉션)

 

굳이 무슨 음악인지 설명안해도 알만한 곡

국힙 원탑이라 생각함 ㅋㅋ 누가 표절이라 떠들던,.,

에픽하이는 최고라 생각함

 

싸이언 시절 거의 테마곡으로 쓰였던 곡

 

아직도 Love love love 들으면 

눈풀린 김태희가 여기저기 돌아다니는게 바로 연상이 될만큼..

 

 

8. Bike 페퍼톤스 (Anycall 광고음악)

이건 아는사람 별로 없을텐데 걍 페퍼톤스 좋아서 넣어봄 

노래 자체가 좋음

 

 

9. Superfantastic 페퍼톤스 feat 연희 (아시아나 항공 cf song)

 

이 노래는 굳이 아시아나 항공이 아니라 그냥 모르는 사람이 아예 없을듯..

무슨 곡인지를 모르고 있는 사람이 더 많지..ㅋㅋ

 

공영방송이나 EBS 같은데서 방송 틀기전이나 대기할때 대기실에서도 걍 틀어놓는 곡

전주부분만 대한민국에서 수억번 재생되었을텐데 뒤로 가사가 있는 노래라곤 생각 못했을거임

 

발음이 되게 특이한 콩글리시인데 이건 이 노래 부른 가수가 객원가수에 전문가수가 아니라서 그런건데

오히려 그게 페퍼톤스의 특이한 음색을 더 살려주게 되었다

이후 주니엘이 리메이크 하기도 했는데 묻힘..

 

 

10. Hawaian couple (뜨레쥬르,공영방송,드라마 등..)

 

너무 유명해서 듣자마자 아는 노래..

노래가 그냥 이쁘다 그 한마디밖에 할 수가 없다

 

위대하다고 생각함

 

11. 공원에서 유희열 (너무 많이 쓰여서 특정하기 힘듬)

 

듣자마자 아~ 할텐데 

문제는 이게 유희열이 만든건지 모르는 사람들이 99%

 

 

12.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 성시경 (라네즈 Cf song)

 

굳이 라네즈 아니여도 아마 듣자마자 아~ 할건데

난 지금도 이 노래가 좋다 성시경 노래중에 젤 좋음 ㅇㅇ

 

13. Free Tempo Sky High (???)

분명 광고같은데서 자주 등장하는 음악이였는데

찾아보니까 어디서 등장한지가 나와있는데가 없음

 

누자베스와 더불어 싸이월드 브금으로도 많이 활용됐다

 

 

 

이 외에도 생각날때마다 한두가지씩 추가하러 올 것 

인류의 마음을 평온하게 해주는 곡들은 뭐가 됐던 희대의 명곡이라 생각함

굳이 음악성이 막 엄청 뛰어나고 그런게 아니더라도..

 

그런게 무엇이 중요한가 

CF 음악들이 대중음악의 정체성과 정의에 가장 부합한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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