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돈버는 이야기

선물거래 제대로 활용하는 팁(커버링 개념)

by Sallyyyy 2020. 6. 15.
반응형


오늘은 대 다수의 사람들이 선물거래에 대해 잘못 이해하고 있는것 같아 간단한 설명 차원에서 좀 정리글을 써보려고 함



과연 어떠한 거래가 가장 좋은 선물 거래 목적에 부합하는가?

이게 오늘의 주제임




선물거래에 대해 몇가지 나쁜 오해가 있는것 같음


1. 선물거래 배율은 10~80배가 기본이다

2. 선물거래를 하는 이유는 현물의 수익률이 만족스럽기 않기 때문이다

3. 선물거래는 위험하기 때문에 시작조차 하지 말아야 한다



지금 내가 핀업도 하고 있고 오픈카톡방도 운영하면서 사람들의 많은 반응을 캐치 했을때

가장 많이 보는 반응이 이 3가지 같음



이 세가지 경우의 결말이 어찌되냐면 보통 거의 어지간하면 똑같은 결말임


1.  청산(전재산을 잃음)

2. 청산(전재산을 잃음)

3. 물려서 영원히 존버하거나 계속 오르는거 보고만 있다가 영원히 못삼



이 3가지의 결말로 끝나는 경우가 많은것 같음

여기에 대한 설명을 좀 붙이자면



1. 선물거래 배율은 10~80배가 기본이다 (X)


일단 선물거래의 권장 배율은 기본적으로 시드의 3~4배임ㅇㅇ;; 

스켈퍼들 기준으로도 3~4배 정도면 굉장히 고배율 거래이고 주식 해선 포함해서 성공한 스켈퍼들의 평균 배율은 보통 3~7배인 경우가 많았음


그리고 성공한 스켈퍼들 대다수가 리스크 관리가 매우 철저하기에 회전율이 매우매우 높음

스켈퍼들은 진입후 본절만와도 무조건 손절부터 하고 보기 때문임


성공적인 스켈핑을 하는 기본 덕목은 한번 물렸을때 절대로 시드머니가 깎여서는 안됨.

10번 잘했다가 1번 물렸을때 10번 한게 도루묵이 되어버리면 그건 실패한 스켈퍼임 


10번 잘해서 1번 물려도 1~2회차 정도만 도루묵이 되게 셋팅을 해야함 


그게 스켈퍼의 덕목인거고



선물거래 배율을 10~80배까지 늘려버리게 되면 현재 내가 진입한 포지션에서 비트코인 기준 200~1000달러만 움직여도 청산이 나기 때문에 

절대로 권장하지 않는 배율임


나의 경우는 단타매매는 롱 4배 숏 2배 정도로 운용하는 편이고

스윙매매는 롱 3.3배 ~ 숏 1.8 배 정도로 길게 보고 운용하는 편임


경우에 따라 추매를 할때도 10배 이상을 걸더라도 오버나잇을 하지는 않는게 원칙임(얼마전에 그걸 꺳다가 대차게 해쳐먹음)





2. 선물거래를 하는 이유는 현물의 수익률이 만족스럽기 않기 때문이다



어느정도 맞는 이야기기도 하면서 틀린 이야기기도 함


좀 핵심에 가까운 이야기인데 잃으면 가만히 사두고 기다린 아무것도 안하느니만 못한 결과가 나오게 됨 


그런 차원에서 선물거래를 건들였는데 잃으면 정말 가만히 있으면 될것을 괜히 건들여서 잡치는 경우가 되는것임


이경우는 틀린거래임 보통 이런 경우가 고배율로 위아래로 다발라먹겠다고 덤벼들다가 위아래로 깨지면서 원금도 못건져서 나가는 경우임


보통 이럴때는 진짜 사놓고 가만히 있는것만도 못한 결과가 나오게 됨 


가만히 있으면서 수익을 낼수있는 방법이 뭐임? 일단 사두고 가만 냅두는거임.

이게 핵심을 관통하는 이야기인데


사놓고 가만히 냅둘수 있는 정도로 레버리지를 댕기는거임 



가령 뭐 비트코인이 오르는 추세일땐 지난 3년간 하루 아침에 30%이상 폭락한일이 없다는 가정을 세우고 이게 언젠간 올라갈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

3.3배로 배율을 걸고 걍 사서 존버하면 됨 물론 내가 산 가격에서 30% 이상 빠지면 청산을 당하겠지만 보통 그정도 까지 가면 어느정도 전조가 있어 

개인의 판단으로 손절매가 가능함


가장 위험한것은 하루 아침에 내가 뭘 어찌해보지도 못하고 전재산이 다 날아가는 경우임.


난 이런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선물 거래를 그냥 대출거래라고 함

나 스스로도 제약을 거는거지 이거 하는 이유는 위아래로 다 발라먹으려고 하는게 아니라


더 사고 싶은데 못사니까 원금에 담보금 걸고 더 매수 하는 개념인거임 ㅇㅇ




그에 대한 반증으로 난 절대로 숏포지션에 2배수 이상을 들어가지 않음. 

왜냐하면 거래 목적 자체가 대출을 해서라도 매수 하고 싶은데 업종상 신용 대출이 잘 나오지 않기 때문에 이런 시스템을 이용할뿐임


그렇다고 고위험 상품에 투자하려고 담보 걸고 돈받아서 투자할수도 없는거잖음?




3. 선물거래는 위험하기 때문에 시작조차 하지 말아야 한다


이것도 맞는말이기도 하면서 틀린말이기도 함 


이거는 정말 본인이 활용하기 나름임



난 세상에서 제일 위험한게 아무것도 하지 않는것이라 생각함 


주식도 글차늠? 일단 뭐 사놓고 봐야 시작을 하는거지 , 아무것도 사놓지 않고 무엇을 논하겠음? 




근데 선물거래는 사놓기 좋은 환경보단 팔기 좋은 환경에 위험을 헷징해주는 순기능이 존재함 

누가봐도 팔아야 하는 자리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위험성을 헷징해줌



이렇게 말 하면 잘 이해가 안갈테니



가령 예를 들어보겠음 


3년전에 비트코인이 2만 달러를 찍었을때의 이야기임


나처럼 비트코인을 한 5천달러 대에 사놨다고 치자,,


여담으로 난 최초 비트코인 구매한 가격대가 1800천달러 대였음 ㅇㅇ





어쨋든 5천달러에 5만달러치를 사놨다고 가정을 하는거임


5천달러에 산게 마구마구 4배 올라서 2만 달러가 됐네


그럼 4배나 수익을 본거잖음?

5천이 2만이 된거임


근데.. 비트코인이 워낙 추세가 강하다보니까, 난 당시에 2만달러를 아주 쉽게 넘길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었음.



보통이라면 아마 5천달러부터 2만달러 까지 홀딩을 하는게 가장 옳은 전략이였을거임 ㅇㅇ 그리고 그 이후로도 계속 홀딩을 해야되는거고..


하지만 당시 차트에서는 계속 위험신호가 뜨던 상태였음.


그당시야 뭐 내공이 후달려서 저런 신호를 감으로만 캐치해서 한번 매도하고 다시 밑에서 잡았지만,, 

만약 지금 저 때로 돌아간다면 2만달러에 매도를 하고 한 반년은 뒤도 돌아보지 않았을것 같음..


아래 차트는 일봉 하락 다이버전스의 전형적인 형태의 등장임

이런 차트는 어지간해서 올리기가 쉽지 않음 ㅇㅇ



정말 추세가 강력하디 강력한것이 아니라면 저 지표를 무시하고 올리는거 자체가 무리수에 가까운 행동임 

그렇기에 주포들이 현금화를 하고 나간다면 보통 저런 위치에서 많이 엑싯을 하는거고,,


그러면 내가 저때로 돌아가면 뭘 했어야 하냐

2만 달러에 기가 막히게 다 팔았어야 했을까? 아니면 한 19500달러에 욕심을 버리고 팔았어야 했을까..



다 결과론 적인 이야기라 어떻게 될진 모르는거라 확답을 내리기 쉽지 않은 이야기지만

저때로 돌아가면 무조건 저 자리는 헷징을 해야하는 자리였음.



5천이 2만이 됐잖음...그 5천에서 2만이 된 현물은 그대로 매수해둔채로 놔두고

그 중 1천달러는 내가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19000~20000 저 자리에 10~20배 정도 숏을 쳐놔야 하는 자리였음.



그렇게 하면 얻는 효과가 뭐임?



혹시라도 2만 달러 위로 가격이 올라가면 2만 1천 달러 이상 올랐을때 난 1천 달러에 대한 손해만 보는거임

근데 2만과 2만1천은 그리 큰 가격 차이가 아님 ㅇㅇ 5% 정도의 가격 차이임 거의 4배 수익을 봤는데 5%정도 덜 수익본다고 무슨일이 일어나진 않자늠?



그렇지만 만약에 저 자리에서 반토막이 났다면??

1천달러가 20배수로 공매도 건게 50% 하락 나서 반토막이 나면 기대 수익률은 대략 원금의 10배정도임. 1만달러정도 ㅇㅇ


난 현물을 팔지도 않으면서 1만 달러 이상의 가격의 수익을 낼수 있는 안전빵을 겨우 1천달러로 보험을 지불 이용한거나 다름이 없게 되는거임


만약 반토막까지 내리면??? 겨우 1천달러로 1만 달러의 수익을 낸 셈이니 내가 잃은 현물 2만 달러중 1만 달러가 고대로 내게 들어오는거임


이게 바로 헷징 전략임



근데 되게 조삼모사 같잖음? 아니 그러면 2만 달러에서 걍 다 팔면 어차피 2만달러 다 현금으로 들어오는건데, 왜 글케는 안하나요? 

하는데 그게 되게 애매한 이야기인게 어떤 한방향이 방향이 결정될때까지 째려볼수도 없는것이고 막상 그 상황 오면 어느 한쪽으로 올인 

베팅한다는게 쉬운일이 아님


모든걸 다 2만 달러에 매도 했다가 19500달러에 다시 못참고 들어가면 어쩔거임? 그랬다가 물리면 그냥 올인 전략이라 대응 할수있는 방법이 없음 ㅇㅇ



가끔 트레이딩을 하다보면 위에 2만달러 사례처럼 되게 누가봐도 명확한 자리가 한두번씩 오게 됨 

보통 그럴때는 매도로 명확한 자리인 경우가 많음 매수로 저러는 경우는 거의 없고 ㅇㅇ


아래 사진도 비슷한 느낌이고



아 이건 누가봐도 여기서 더 오르기 힘들다 이런 자리가 한두번씩 오게됨 

이럴때 헷징 전략을 쓰는거지 


아무데나 양빵치고 수수료는 수수료대로 나가고 평단은 평단대로 올라가고 



가장 선물거래를 권장하는 상황은 이런 상황임


팔기는 싫은데 그렇다고 안팔면 누가봐도 큰일날것 같은자리 

아무때나 레버리지 늘리는게 아니라 이런 자리에서 선물거래를 고배율로 쓰는거임



가장 좋은 선물거래 방법은


현물을 현금으로 풀매수 한 상태에서

지수에다가 적은 증거금으로 고점 고배율 숏을 때리는 행위임 



현물이 매수라면

지수 고점이 예상되는곳에선 지수에다가 숏을 치면 완벽한 헷징이 된다



이게 오늘 글의 매매법의 핵심임

나처럼 스윙 크게 하는 사람들은 머 거의 필수 덕목이라고 봐야됨

난 저걸 븅같이 알트로 헷징하다가 수익을 꽤마니 헌납함 ㅠ





선물 거래소 이용법은 항상 그렇듯이 이거 보면 되고 

이미지 클릭시 이동함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