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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매매일지

생각과는 많이 달랐던 졸업 그리고 수기 txt.

by Sallyyyy 2021.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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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일주일 넘은것 같은데

드디어 졸업함

 

먼저 못부터 박자면

내가 무슨 능력이 엄청 뛰어나고 잘해서 졸업한게 아니라

 

그냥 시장이 지나치게 좋았었고

주변인들이 많이 도와줬었고

 

앞으로도 이런 정도의 폭풍같은 극단적인 시장은

30년에 한번 올까 말까.. 라고 생각함

 

최소한 내가 아는한은 이정도는 10년단위 기회가 절대 아님

 

솔직히 코로나 라는거 자체도 시중에서 생각해보면

 

언론에서 코로나의 워딩을 생각해보면 100년만의.. 이런 표현 굉장히 자주 쓰는데

그로 인해 발생한 유동성 위기로 인해 어중간한 부자들이 손바뀜된게 핵심인거니까

 

코로나로 인한 발생한 기회를 놓쳤다면 100년까진 아니여도 최소 20,30년은 리셋하기 힘들정도의

정말 일생일대의 기회를 놓친게 아닐까 라고 생각함

 

그런 위기이면서도 기회인 시장이였는데

 

어쨋든 기회를 잡은거고

누가 도와줬는지

다 생각은 안나지만 

 

거래는 두번째고 삶의 무게랑 혐오감 때문에

자살하고 싶다는 생각 되게 자주했는데

 

그때마다 그들에게 그럴 의도가 있었는지 없었는진 모르겠지만

 

고의던 아니던 아니면 그냥 빈말로라도 으레 또 곡소리 내는구나 해도

그냥 ㅇㅇ그래~ 힘들겠구나 ㅠㅠ 하면서 어쨋든 무시 안하고 받아준 사람들이

제일 도움 많이 되었고

티스토리 맨 처음에 하려던건 애드센스 떄문에 시작한건데

그거 해보다 보니까 이거저거 괜히 글 강제로 써보려고 하다가 다시 투자도 시작하게 된거고..

 

거래소 파트너,디파이,NFT 같은것도 원래 처음에 할 생각 아예 없었는데

주변에서 이런거 저런거 좋다고 지나가면서 말하는거 보고 시작해본거고

 

주변인들이 막 자기일처럼 나서서 도와주진 않았는데

그래도 지나가면서 툭 던지면서 하는 말이나 방법들이

나에게는 영향이 많이 크지 않았나 생각함

 

재앙포팀 친구들도 자기 본업 바쁘고 학업이 있는데도 

안좋은 소리 들어가면서도 꾸역꾸역 좋은 결과 내서 감사하고

 

뭐 다 기억은 나진 않는데 디파이 같은거 해볼 생각도 없었는데

주변에서 팬케익스왑디파이 하라고 부추겨서 시도도 해보고

감사하다고 해당 사람이 운영하는 채널 링크 달아줌

 

BNB 스마트 체인으로 돈을 많이 벌진 못했어도

어쨋든 덕분에 디파이 하는 방법 알아가지고 

다른 디파이로 좀 벌어 보기도 하고

 

만약 하라고 이야기 강하게 푸쉬 안했으면 시도조차 안해봤을테니까

어쨋거나 저쨋거나 내가 잘한것보다 주변인들이 도와준게 더 크지 않았나 하고 생각함

 

FX도 뭐 해보라고 누가 말 안해줬으면 안해봤을듯

이 외에도 다 기억나진 않지만 이래저래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생각함

 

나는 솔직히 2019년도에 졸업이라는 단어는

생각조차 못해볼만큼 금전적으로 좋지도 않았고 많이 바빴었음

 

탈 크립토는 지능순이라는 유행어마저도 개발자들 사이에서도 나돌던 시즌이기도 했고

내가 이것을 붙들고 있어서 나에게 오는 이익이 무엇이 있는지??를 생각해보면

솔직히 아무 이득이 없고 손해만 계속 있었음.. 그럼에도 계속 블록체인 거시기 하여튼 

 

이코노믹 차원에서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인지는 계속 하고 있었고..

근데 그게 당장 3년이될지,5년이 될지 ,10년이 될지 모르는 상황

이러면 솔직히 나같은 자영업자들은 쓸 카드가 거의 없다고 봐야함

 

직장인들은 이때 존버한 사람들 아마 나보다 시드 클거라 생각함

 

그리고 크립토에 돈을 넣으면 다 갈려 나가기만 하던 시절부터

꾸준하게 돈을 넣어볼만큼 여유가 있지도 못했고 중장기 스윙을 추종하는 성격상

일단 넣고 가만히 계속 모아가야 되는데, 그러려면 꾸준한 소득이 뒷받침 되어야 하는데

 

자영업자인 나는

 

오히려 크립토를 팔아서 돈을 써야할만큼 금전적인 상황이 계속 좋지도 못한 상황이 반복되었고

급기야 빚까지 져서 마이너스 잔고인 상황서 코로나 터지면서 현계가 완전히 망해서 ㄷㄷ

오히려 달에 다달히 유지비가 들어가는 바람에 투자를 잠깐 쉬었었음

 

앞으로 뭐 투자할일 딱히 없겠다.. 싶을정도로 당장 먹고 사는게

급해질정도로 금전적으로 안좋던 와중에..

 

막바지 까지 오니까 난 전세금 까지 까먹기는 죽어도 싫어서 그냥 일을 폐업해버리고 집에 가만히 있으면서

인생 막바지 준비하고 있었음 솔직히 당장 내일 자살했어도 이상하지 않을정도였고

그냥 더이상 일하고 싶지 않았음 이런 고통 받으며 계속 왜 내가 살아야되지??

 

나에게 노동이란 가치 자체가 더이상 좀 많이 타인보다 더

극단적으로 이제는 거부감이 심해서 정말 일 계속 하기 싫어서 관둔건데

 

주변 사람들은 계속 몇인 이상 출입제한,영업제한 걸리면서 넋놓고 있으면서

매달 몇천씩 손해를 적립해나가면서 정줄놓고 진짜로 자살하는 사람이 나오는 시점 20년 2월 정도..에

 

와 진짜 빨리 관둬서 나는 그나마 살았구나 하는 철없는 생각도 함

근데도 너무 경기가 심각하게 돌아가니까

 

와 우리 세상이 다 좆됬구나 우리 세상이 이렇게 망하는구나..

천년만의 판데믹 중세 흑사병 시절이 내 생에에 다시 재림하는구나..

아니 세계 2차대전 급의 혼돈의 카오스가 오는구나.. 

 

싶던차에

마침 비트코인도 야로나빔이 왔었는데 보고 있었는데 솔직히 무서웠음

내가 그닥 돈을 많이 넣지 않고 걍 보고만 있는데도

 

와 진짜 어디 대학 거시경제학 몇페이지 버블경제 페이지를

비트코인이 장식하게 되는걸 내 눈으로 보는구나 ㅋㅋ

하는 생각을 함

 

4시간만인가?? -50% 빠졌었고

한 5천불대 오니까

 

롱 청산물량 금액이 시중에 너무 많다보니까 호가가

청산물량을 아예 감당하지 못하는 지경까지가서

아서헤이즈가 직접 비트맥스 서버를 아예 닫아버릴만큼

 

시장에 진짜 절망과 공포만 남아있었을 시간

 

근데 반등도 정말 말도 안되게 오길래

혹자는 누군가의 절망적인 위기는 기회라고 하는데 이때가 딱 그때였지 않나 싶음

 

어지간한 돌고래들 다 파산해서 손바꿈되고

숏충이들도 반등 30%씩 오니까 퇴학당하고

시중에 정말 롱만 치면 돈버는 장이 옴

 

나를 오래전부터 봐온 사람들은 알겠지만

파생상품에 대해서 굉장히 부정적이였는데

부정적인 이유중 가장 큰 이유가 거래소(비트맥스) 때문이였음

 

내 기준 비트맥스는 사기거래소 였기 때문 ㅇㅇ

 

걍 솔직히 사다리 게임 그 이상이하로도 보이지 않았음..

사다리 게임의 주 수익은 밸런스라고 해서

양쪽에 포지션 더 많은쪽을 다 죽여서 돈 버는 식임

 

반대 포지션이 살아나가는 경우가 아예 없었기 때문임

 

솔직히 물량 많이 몰릴떄마다 너무 눈에 띄게 밸런스 치는게 보였었고

한쪽 물린 물량 자체를 살려주지 않는 악랄함이 보였기 때문

 

SBF(샘 뱅크먼 프리드)가 창업한 알라메다 리서치의 주 거래소도 비트맥스였지만

2017~2019 년 그들이 1조에 달하는 자산을 모으기 까지 반복했던건 아비트리지지 트레이딩이 아니였음

오히려 비트맥스 변동성을 이용한 아비트리지 거래가 주 메인이였을만큼 거래소 자체가 신뢰하기 매우 힘든 거래소였고

 

이후에 아서가 관련 항목으로 인터폴에 수배되자마자 알라메다 리서치가 시행한건

비트맥스에서 모든 돈을 출금하고 FTX를 만든것

 

 

모든 미결제 약정(open interest) 이 바이낸스 퓨처로 모여들고 있음

시즌 1 최대 미결제 약정 보유거래소는 누가뭐래도 비트맥스임 근데 내가 과거에 비트맥스가 망할거라고 예견을 한적이 있었는데 곧 바로 아서헤이즈 런했던 적 있잖음? '세계 1위' 비트코인 선

pendi.tistory.com

여기 본문에 나온 미체결 동그라미가 그때 ㅇㅇ

 

시중에 바이낸스퓨처,Bybit,FTX 본격적으로 거래가 돌기 시작한게

비트맥스에서 저 돈들이 전부 출금되고 난 이후임

 

그리고 Bybit거래소도 실질적 주인이 누군지는 잘 모르겠는데

그때 이탈한 금액의 고래중 아마 관련된 인물이지 않을까 생각함

호가창 안에 들어가 있는 봇과 고래의 거래 패턴이 비트맥스와 아예 동일했기 때문ㅇㅇ

 

아무튼 바이빗 나오고 나서 처음으로 파생상품 거래해봤고

이 거래소 Ui,UX보니까 이정도로 돈써서 개발한거면

허투루 만든 사기거래소는 아니구나 싶어서

(현재 기준으로도 가장 좋다 생각함)

 

아예 파트너 신청까지 해가면서

정말 1년 내내 토나오게 많이 거래 함

 

처음엔 벌었다 잃었다 반복하긴 했는데 하던 짬이 있으니까

작년 중순인가 추세 크게 나와서 첫 10억 달성하고

 

이후에 바이낸스,DEX,Defi 같은거

꾸준하게 하면서 시드 점차 늘리기 시작했고

 

결정적으로 가장 크게 먹은건 이 구간들인데

 

 

누적 PNL은 증거금 가격이 오른건 반영하지 않아서 대략 220만달러 이상 수익

Bybit + Binance 다 포함해서 아마 40억 약간 안될것임

 

근데 항상 자주 말해왔지만 난 이게 메인이 아니라 꾸준하게 돈 모으면서 현물 적립하는게 메인임

파생상품 비중 많이 줄이기 시작한지 꽤 되기도 했고, 그러던 와중에 여기서 크게 터진거지

 

그리고 

 

7억 -> 27억

물론 다 생돈은 아니고 저점대비 턴어라운드이긴 하나 어쨋든 7억이 대략 27억정도 됨 디파이 포함하면 295부터 한 10억이 35억정도 된듯함 롱 8패 이상 연패나와서 파산할뻔했는데 손익비 잘재서

pendi.tistory.com

이때랑 크게 달라진거 없음

 

걍 바이낸스 포지션 + 바이빗이 계정 통합이 되어서 금액이 커보이는거지 금액 자체는 저기서 왔다갔다 한것같음

 

그리고 FX로 번것도

 

20억 달성

https://www.mql5.com/en/signals/857583?fbclid=IwAR32gAHm7_Pg1aTA2UYQEjfeox_hxhytF-N8B9Arhjw5i13Cx5kLFV9TsNU#!tab=account Trading Signals for MetaTrader 4: Fendi Fendi Trading Signal for MetaTrader..

pendi.tistory.com

이때 반토막 났던것 같은데 

 

저때 포지 200랏씩 잡던거 걍 살려서 원금 헤징 정도만 하려고

 

40~50랏도 안잡았고

이후에 반정도만 포지션 살려서 꾸준히 크립토 대비 사이즈 원금 헤징만 정도만 했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에르도안이 막장까지 가더니 

 

 

터키, 달러 방어 포기…리라화 가치 올해 38% 폭락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터키가 자국 화폐인 리라화 가치 폭락으로 달러에 대한 가치 방어를 포기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ww.newsis.com

터키 사람들이 심하게 걱정된다 싶을정도로 저 지경까지 가더니 ㄷ;

 

처음에 대략 70만불 정도 있던게

1666+926+168 = 2760 = 대략 한화 33억

 

처음에 숫자 잘못본줄 알았음

분명 앞자리 1이였는데 왜 갑자기 3이지.. 

 

비트코인으로 치면 고작 포지션 400만달러치 현금화용 숏 들고있었는데

다음날 자고 일어나보니까 반토막 넘게 나서 1200만달러 된 격이라

 

어쨋든 내가 이것만 있는게 아니라 에어드롭 이라던지

덱스 리워드나 레퍼럴 처럼 꾸준하게 잔잔바리로 생기는 돈이라던지

소액 고배 스켈핑 해서 가끔 번돈이라던지 팬케익 스왑 디파이 리워드라든지 펀딩피 들어오는거라던지

기타소득에 해당하는건 전부 현물 디파이에 떄려박고 있음

디파이,ALT 자산배분 상태

 

현물 시드는 50% 이상이 디파이인 상태인데 이것도 성과가 제법 좋기도 하고

루나 이런거 자잘하게 사놓은거 생각지도 못하게 12배 이상 가기도 하고.. 해서

 

이래저래 해서 간신히 대충 졸업 기준은 충족함

2~3자리 변동성으로 왔다갔다 하는 정도의 금액..

 

근데 달성하고 나서 내가 생각을 못한게 세무 문제더라

기존에 세무문제 있던거 다 내고 뭐 하고 하면

대략 여기서 30% 정도 더 벌어야 되는데 

 

여기서 안전하게 그냥 은퇴할까 아직 시장 불장이 남은것 같긴 한데

좀 더 신중하게 기다려볼까.. 했는데 신중하게 기다리는걸 선택..

 

30년 아니 100년 만의 기회인데.. 아무리 투자는 평생 하는거라지만 ,

어쨋든 좋든 싫든 꾸준하게 해야되는거면

 

최소 내가 신경 안쓸정도로(올웨더,자분,펀딩피,디파이 등)으로 오토 돌리기만 하면

될 정도 금액이 되어야 진짜 다양하게 다른것도 해 볼 수 있기 때문에

 

아예 신경 안쓰는 정도까지는 해놓는게 맞다고 판단하기도 했고

또 주변에 자주하던 소리가 은퇴하면 카이스트에 10억 기부하고 잠수탈거라고

 

그거 기부하려면 돈 더 벌어야 되는게 맞다 싶어서 찐 졸업은 뒤로 미뤄둔 상태임

어느날 갑자기 익명의 누가 카이스트에 10억 현금으로 기탁하고 갔다고 하면 그거 나임

 

정말정말 매일매일이 토할것 같았고 너무 힘들었고 매일매일 정말 하기 싫은데 억지로 거래함

하루라도 빨리 이거 그만하고 대체 난 뭘해야 할까 하면서 의미라도 찾아보려고

뭐가 있지 않을까 하면서 계속 의미없이 거래만 함

 

정말 하기 싫었고 매일매일 정말 하기싫다 빨리 그만두고 싶다 하면서 거래함

 

그리고 찐졸업하게 되면 정말 나에게는 의미하게 되는 바가 큰게 

 

걍 자살할 생각만 계속 하고 있었음 얼마전에도 좀 심각하게 딥해져서 정신과 갔다왔는데

괜히 죽으려고 했다고 하면 강제로 입원 권유 할까봐 일부로 상담사한테만 말하고 원장한테 말 안함..

정신과 가서 약먹은지도 오래 됐고 정말 정신적인 문제 때문에

생명에 심각한 위협을 느끼면서 매일 매일 살고 있음

 

그래서 내가 가장 크게 자주 느끼는 감정은 왜 사는지 모르겠다 임

과거부터 그랬고 지금도 그러함 

 

근데 그렇게 가치없게 살고 있는데

 

어쩌다보니 기회 잡아서 인생 2회차 살고 있는게 된거지

 

뭐 신이 넌 할일이 좀 더 남았다 하고 냅둔것 같아서 알겠소 하고 사는 약간 그런..

난 어찌보면 인생 2회차 사는거라 남들보다 의미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함

 

살면서 나라에,사회에 도움만 받고 산거고

이렇게 돈 번것도 절대로 내가 잘해서 번게 아니라

사회 인프라가 그만큼 받쳐 줘서 번거라고 생각해서

그 인프라는 국가급 인재들이 만들어준거고

받은 만큼 일정 부분은 돌려줘야 한다고 생각하고

 

카이스트던 포항공대던 나보다 더 똑똑하게 잘 쓸 어딘가에 10억원 기부도 해보고 

 

앞으로 뭐할지 생각도 천천히 해보고

그동안 거래하느라 챙기지 못했던것

소홀히 했던것도 돌아 보면서 챙기고 싶었음

 

 

여기 까지는 좋은 내용이고 희망적인 내용이고

나도 여기서 결말이 끝났으면 좋겠다고

 

정말 지난달 까지는 좋게 좋게 좋은 마음으로 최대한 생각했음

 

지난 1년 반넘는 시간동안 일봉 종가 끝나는 대부분의 아침 9시 이전에는 잠 들어본적이 별로 없음

월,주봉 종가 시간인 월요일 아침은 무조건 새벽 다 까고 아침 11시되서야 잠들었고..

 

그리고 괜히 부정탈까봐 시드가 얼마다 얼마가 목표다

이런 이야기도 최대한 자제하며 이야기 하지 않았고

 

괜히 잘못되면 지키지 못할 약속같은거 할까봐 얼마 찍으면

주변에 뭐하면 뭐해준다 뭐 베푼다 이런 이야기도 절대 하지 않고 거래함

 

아니, 그냥 사람 인간관계 자체를 아예 삭제하고 삼

지난 2년간 나는 SNS 사람들과 더 대화가 많았을정도로

아예 주변서 죽은 사람으로 살았음

 

죽을 각오로 목숨걸고 한다 뭐 이런 소리하면

누구는 죽을 각오 안하고 하냐 이런 생각을 많이 할 것 같은데

난 그게 아니라 진짜 안되면 자살할 생각으로 바로 옆에 가스통까지 사두고 거래했음

정말 배수진 치고 간절하게 거래한거임

진짜 안되면 죽을라고 자살할라고 패션우울증 이런게 아니라

 

그정도로 그냥 삶이 더이상 이어나갈 가치가 전혀 없다고 생각했고

정말 하루하루 괴롭게 꾸역꾸역 살았었음

 

진짜 남들보다.. 남들이 그냥 막 정말 간절하다고 말하는 수준이 아니라

진짜 이거 안되면 자살한다 생각할정도로 간절하게 당장 내일 죽어도 상관 없다 식으로

 

극단적으로 죽음 직전까지 내몰려 가면서 까지 거래한거고

정말 극단적으로 간절하게 한거임

 

이 간절하다의 역치를 느낄수있는 사람이 있을까??

난 많지 않다고 생각함 그냥 남의 일이라 생각하고 그냥 설렁설렁 됐으면 좋겠다

정도로 생각하지 정말 스트레스 받아서 사람이 죽을수도 있겠구나 , 이래서 조현병 걸리는구나

느낄정도로 정신적으로 몰려가면서 뭔가를 실행한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

 

그리고 주변 사람들하고 거의 1년을 넘게 아무런 교류 없이 살았음

기존에 있던 관계도 거의 아예 삭제한채 

 

괜히 부정탈까 나뭇잎 하나까지 조심해가며 전화 전부 차단하고

 

하루에 전화 1통도 없고 받는 절반 이상이 스팸전화일 정도로..

SNS만 가끔 하며 골방에 틀어박혀서 거래함

정말 친한친구조차도 한달에 1번 보지도 못할 정도로

 

친구가 보자마자 뭐 죽었냐고 얘기할정도로..

5월부터 조심해가면서 거래함

 

건강도 점점 망가지기 시작해서 현재 허리도 너무 아프고 속도 울렁거리고

미주실신으로 올해초에는 작년에는 차타고 가다가 의식 잃어서 죽을뻔하고

저번달에도 두번정도 실신해서 하여튼 정말 그정도로 몸을 갈아 넣어가면서 거래함

 

 

준경성이 자주 하는 이야기 중 하나가

 

능력도 노력도 안하면서 욕심만 그득한 돈에 미친사람 정말 많다고

사람 조심해야 한다고 자주 말하던 말 

 

지난 일년 넘게 너무 많이 느꼈고

 

기본적으로 사람이 능력도,염치도,양심도 없으면서

욕심만 그득해서

기본적인 양심조차 없는 사람들 너무 많다고 느꼇음

기본적인 인과 관계 조차 없고 변명일색 하는

 

진심 다해 어떠한 부분이 미안해서 잘못했다 

내가 그런 부분을 안겪어봐서 생각하지 못했고

누구에게 어떤 피해를 준것같다

미안하다 

 

하면 나도 쪼잔한 사람 아니라 그러려니 하고 넘길일이 아님에도 그러려니 하고

그냥 넘어갈 일 조차도 크게 만드는 사람들이 정말 있더라고

아니

진짜 많더라고..

 

작정하고 사기친애들은 차라리 나은게 그냥 미친새끼한테 물렸다 그러고 돈 잃었다 치고 자르면 되는데

 

내가 나름 신경 써줬다고 생각한 주변에 옅게 아는 사람들이 나 이용해서 간접적으로 다른이들에게 피해주고

심지어 내가 잘 모르는 사람임에도 그 사이를 어떻게 어떻게든 비집고 들어와서 피해주는거 보고

 

진짜 세상에 미친새끼 존나 많구나 느꼈고

 

나도 되게 내가 내입으로 대인배 스럽다고 말하면 좀 그렇기는 한데

정말 어지간한 일은 화 자체도 내지 않고 신경을 쓰지 않지

 

대신

 

어떠한 일 해도 상관 없어 내가 다 이해할게 대신 어떤 이거이거는 절대로 하지마

선넘지마 라고 말 하면 지키는 사람이 사람이 전혀 없음

 

며칠동안 계속 생각하고 곱씹고 또 곱씹으며 생각했는데

 

내가 이런거로 영향받아가며 남 원망하면서 살 자신이 없더라

진짜 10년만에 너무 화가나서 기절할것 같은데

 

매년 주례 행사처럼 있어왔던 빌런등장은 항상 있었지만

마지막까지 도움은 못줄망정 피해 주는 사람들 보니까

 

겪고나니까 내가 차분하게 생각해봤음

 

내가 잘못한건가? 내가 여지를 준건가?

살면서 이정도면 미친새끼들 많이 겪어봤다 생각했는데

 

정말 안그럴것 같은 사람도 그러는구나 

거기다가 평범한 일반인들은 자기가 양아치가 될 기회가 없었을뿐이지

기회만 주면 미친 사기꾼 새끼들조차도 안주는 피해를 주는구나

 

깨닫고 나니까

 

하루에도 수십번씩 사람 차로 치어 죽여버리는 상상만 하루 종일 했고

나도 뒤지고 사시미로 구체적으로 입을 찢을까 이런 생각까지 자동으로 계속 들면서 

 

내가 여태 2년간 정말 간절하게 내 자신을 망쳐가면서 까지

절박하게 뭔가를 해오는데

피해를 본 내용들 보다도

 

내가 앞으로

정말 안그럴것 같은 사람도 그러는구나

거기다가 평범한 일반인들은 자기가 양아치가 될 기회가 없었을뿐이지

기회만 주면 미친 사기꾼 새끼들조차도 안주는 피해를 주는구나

이거를 극단적으로 증오하면서 살아가기 정신적으로 너무 벅참

 

 

최소 3년은 뭔가 할때마다 떠오를텐데

그 감정을 느끼면서 살아갈 자신이 더 이상 없을만큼..

 

정말 10년간 감정 아예 죽이고 살아왔는데 

이정도로 극단적인 감정을 느낀게

솔직히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느꼈다는게 정말 신기할정도고

 

지금도 너무 화가나고 차로 들이 받아버리고 싶고

 

이 감정이 지워지지 않으니

거래 하는것도 괜히 이것때문에 망할것 같아서 

 

만약에 실제로 비트코인 여기서 막 갑자기 고꾸라져서 3만불 가서 망하면 내가 무슨짓 할지 감도 안옴

지난 2년 해왔던거 이렇게 까지 거래할 자신도 없고 이제 몸도 더이상 못버티는 지경까지 온 상황임

 

만약 비트 3만불가서 그렇게 되면 시간하고 돈만 존나 많은 백수 되는건데

내 인생 망친 사람에게 어떻게든 돌려줘야 할건데 대체 뭘 해야할까 감도 안옴

 

내 의식속에 뭔가 들어오면 계속 그생각만 끊임없이 나서

최대한 인지 자체를 안하려고 정말 필사적으로 노력함

 

내 집에 정말 거실부터 시작해서 방 모든 공간에 메모지가 있고

핸드폰 잠금화면 조차도 다 메모고 심지어 메모장도 비싼거 사서 들고 다니고

화장실 까지 전부 메모지에 칠판에 뭔가를 눈에 떄려박으면서 까지도 해야한다고 

인지하고 기억하려고 영향 안받고 내것만 집중하려고 정말 필사적으로 노력하는데도

 

그 에버리지를 뚫고 들어오는 사람들이 매년 꼭 주기적으로 있음

 

그걸 더이상 거르고 살 자신이 없음

 

 

나쁜 사람들 주변에서 살다보면 

다들 서로가 통수칠 생각뿐이라 차라리 마음이 편함

 

저새끼는 이래서 병신이고 저새끼는 저래서 병신이고

남한테 극단적으로 피해주는 미친새끼들이 꾸준히 있는데 

걔들으,ㄴ 병신이라 원래 그래 라고 차라리 맘편히 생각해왔고

 

 

그래도 세상에 평범하게 열심히 사는 좋은 사람 많고

평범하게 열심히 사는 좋아질 사람도 많고 기회도 많은 열린 세상이고

이런 세상에서 굳이 남 원망해가면서 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왔는데

그 기대 자체가 부정 아니 아예 증명까지 당하니 아,..

내가 지난 2년간 개 병신짓을 했구나... 

말도 안되는 이상을 생각했구나..

느끼니 절망적으로 느껴짐

 

앞으로 살면서 사는곳을 더 좋게 환경을 아무리 바꾼들

그 의식앞에 들어오는 사람이 계속 꾸준히 있을거고

그들은 나에게 매번 이런 정신이 돌아버릴것 같은 구역감을 줄텐데

 

그때마다 내가 어떻게 이걸 견디고 살지??

하는 생각이 내가 낸 결론임

 

 

여기서 비트코인이 10만불을 가던, 3만불을 가던

어느쪽으로 결론이 나던 난 시간 많고 일반 사람들보다 돈 존나 많은 백수가 됨

 

솔직히 SNS 하면서 알게된 사람들 나는 영원히 볼 일도 없을 사람들이고

나도 좋은거 주면 되고 상대도 나에게 도움이 될수 있는 평행한 관계가 될 수 있을거라 상상함

 

그러나 그건 망상이였고

 

내가 살던 세상과 인터넷공간도

별 반 차이가 없는 아수라인거 이번에 아주 뜻깊게 느낌

오히려 일반인들이 기회를 주변 미쳐 날뛰는구나

 

너무 너무 느낌

 

마지막으로 기회 주겠음

 

내가 여기에 조금이라도 해당하는 사람인것같다

내가 어디에 입 가볍게 말하고 다니고 쪽주고 인신공격 하는 사람 아니니까

조금이라도 찔린다 하면 블로그 비밀댓글이든 메일이든 DM이든

 

 

뭐든 내가 볼수있는 공간에

 

진심으로 미안하다 내가 어떠한 부분을 잘못한것 같은데

그 당시에는 잘 몰라서 실수했다 

잘못했음.

 

이렇게 자유 양식으로 진심담아서 사과하셈

 

안하면 나 돈많은 시간많은 백수 됐을때

벌금 300만원 명예훼손 큰일도 아닌데 그거 누적 스택 다 써가면서 어떻게든

공격할것이고 인생 앞으로 사는동안 정말 피곤하게 미친새끼한테 물렸구나 느끼게 할거임

직장 가족 친구 정말 수단방법 안가리고 알아내서 집요하게 하는것마다 잘못되게 할것임

 

졸업 하니까 느낀거

사람 악밖에 안남는구나

 

그리고 악밖에 안남는거는 많은 대사건이 아니라 정말 사소한 말 한마디 때문에 뒤집어지는구나

 

이게 내가 느낀것이고

 

앞으로 뭐 해야할지도 솔직히 모르겠음 

힘도 없고 악밖에 안남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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