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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돈버는 이야기

모름지기 중산층이라면 자신의 확고한 취미 한두가지가 있어야 한다

by Sallyyyy 2021.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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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신화 - 으쌰으쌰

최근 하도 물질만능주의 사회가 되다보니까
취미나 이런것에 되게 등한시 하는
문화를 볼 수 있는데

진정한 경제적자유와 행복은 취미와 취향에서 오며
타인들에게도 좋은 영향력을 행사하는것은
개인의 전문성이 아니라

취미생활이라고 생각함
취미를 공유하고 관심을 공유하는
이타적인 성향이 짙어질수록

사회에 행복을 가져다오고
타인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할수있는것

그게 바로 중산층이지 뭐 돈에 미쳐서 오만 헛짓거리 다하고 타인에게 피해줘가면서 돈버는

그런 사회 혼란 가중시키는 시정잡배들은
돈이 있어도 중산층이나 상류층이 아니라고 봐야함

건전한 취미생활을 한두개쯤 가지고 있으며
먹고사니즘에 휘둘리지 않는 사회집단이 바로
중산층이라 생각함

(참고로 대한민국 중산층 통계 기준은 자산 1.5~4억 월소득 350~950만원)

유럽사회에선 무려 1970년도에 프랑스 전 대통령
조루즈 퐁피두 중산층에 대해 정의한걸 보면

1. 외국어 하나 이상이 가능하며
2. 스포츠를 하나이상 즐기고
3. 악기를 다룰줄 알고
4. 남들과 다른맛의 요리를 만들줄 알며
5. 공분에 의연하게 동참할줄 알고
6. 약자를 도우며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는것

6번은 개소리같긴 한데

비슷한 시대 미국에선 중산층을 이렇게 정의함

1. 자신의 주장에 떳떳하며
2. 부정과 불법을 저항하고
3. 사회적약자를 도우며
4. 정기적으로 보는 비평지가 있어야 한다

라고 특징을 정의했는데
둘다 보면 먹고사니즘이 어느정도
해결이 된 상태에서 하는 고민들과 특징들임

한국사회가 헬조선이다 어쩐다 이런 소리가
매년 나오고 있는데 사실 곰곰히 생각해보면
상대적인 박탈감이 늘어났다지

전체적인 삶의 질은 오히려 넘쳐서 문제일정도로
풍요로워 지고 있는데
우리의 마음씨가 여유가 없는것이라 생각함

먹고 사니즘 자체에 문제가 생기는 시대는 아닌것
같음;; 중소기업들이 매달 구인난에 시달리고 있지만
그 월급 받아서도 잘 사는 사람들 너무 많은데..

월 200씩 받아서 결혼은 어찌하고
집은 어찌사고 뭐하고 불평 토로하는데

그럼 예전에 막 나이트클럽에서 웨이터 대리운전
하면서 차는 20년된 봉고차 타고다니면서

미래 없이 돈벌던 사람들이 지금 자영업해서 대박나고 그런 경우 꽤 왕왕 있고

실제 주변에서도 많이 일어나는 사레인데

월 200을 떠나서 하위 노동자가 꾸준하게 일해서 전국 상위 10%안에 든다는거 자체가 좀 망상아닌가 싶음

월 200에서 급여가 안오르는 노동자 자체가
전체 노동자 소득 50% 이하에 드는 직업인데..

쩃든 이제 사회가 어느정도 베품과 나눔을 실제로
실천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을정도로
심적으로 여유가 있어지는 사회라

남을 헐뜯고 시기하며 공격하기 보다는
문화생활이나 세상이 이렇게 재미있는게 많구나
하는 생산적인데 힘을 쏟았으면 좋겠음

서로가 멘탈리티를 잘 잡아주는 사회일수록
독창적인 시도들이 다양하게 등장하며

그런 소수의 천재들이 만들어내는 생산물들이
나머지 99%를 먹여 살리는것임

그 기반을 만드는것은 중산층의 힘이고,,
글케 생각함


그래서 모름지기 중산층이라면
온전하게 외부와 공유할수있는

취미생활이 한두개는 있어야
중산층이라고 할 수 있다고 봄

뭐 파이어족 절약하는 생활 가계부 이런거 쓰느라
온전한 취미생활 한두개도 날려먹을정도로
단절된 인생을 살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진짜 파이어족은 나같은 사람들이지
나같은 사람들이 취미생활 없는거 봤나
절약해서 파이어족이 되는거 아니다
절약이 미덕인 시대는 이제 지났고

얼마나 사회적으로 기여하는
생산물을 만들며 소비할수있는가

이게 권력인 시대에 왠 절약이 미덕같은
좆같은 소리를 하고 있는건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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