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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일기

내가 제일 좋아하는 사람들

by Sallyyyy 2020.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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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제일 좋아하는 그룹 = 카라임 

 

카라 왜좋아하냐면

 

당시에 나도 나름 인생 괜찮게 살고있던터라

주변에 건너건너 데뷔 하고 그러던 친구들 되게 많았었음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연예인들 관심 당연히 많았었는데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도 좀 언더독 취향이 있어서

남들이 잘 모르는데 좋은 사람들을 좋아했음

 

카라도 좀 그런맥락으로 좋아했던것 같은데

 

걍 티비 틀었는데 나오면 노래 좋은애들 좋아했는데

카라 노래 프리티걸 넘 좋아가지고 보니까

당시에 카라가 2년동안 하던거 잘 안되가지고 아마 그룹 해체위기였나??

그런 상황속에서 마지막으로 나온곡이였음

 

근데 당시에 나온 한승연이랑 구하라 니콜 이런애들 예능 나와서 겁나 열심히 뛰어다니고 기도 안죽고

나랑 친구건너 친구 이런애들이랑 아는 애들이다보니

뭔가 존나 열심히 한다 근데 이쁘다 이런 느낌이 있어서

 

한승연 화이팅 하면서 좋아했었고 일본건너가서 초대박났단 이야기 들었을땐

뭔가 아쉬우면서도 막상 대박났다고 하니까 뭔가 기분이 싱숭생숭했었음

 

마치 홍대밴드 혼자 알고있던 애들이 메이저로 올라온 느낌??

요조나 데이브레이크 이런애들 위로 올라왔을때

그런 증상을 호소하던 애들이 많은거보면...

나또한 그랬던것 같다

 

나라 대박난것도 뭔가 지금도 기분이 싱숭생숭함

뭔가 쟤넨 잘나가는데 난 뭐하고 있는걸까 이런 느낌

 

쨋든 

 

이쁘고 잘생겼는데 남들보다 열심히 살면서 세상에는 밝은

희망을 주는 사람들을 좋아함

노래도 밝은 노래들 좋아함

 

 

나같이 세상에 어둠을 뿌리는 음침이는 되지말자.......

 

구하라는 카라 내에서 뭔가 혼자 돋보적인 느낌이라

쟤는 카라 아니여도 다른데 가서도 잘하겠다 이런 생각이여서

별 생각이 없었지만

 

막상 죽으니까 

마음이 참 그렇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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