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순까지만 해도 나스닥 올해나 내년 중반기 전엔 전고점 넘는다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완전히 넘기기 까지는 적당한 버퍼는 일정 노이즈로 접근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선회함
이유가 일단 3월 이후 장이 전문가고 일반인이고 전부 손가락만 빨고 아무것도 못하고 있는 이유가
저 약 15% 구간을 잘하는놈이던 못하는놈이던 전혀 못먹었기 때문임
못먹은놈
1. 개인
개미들이 존나 마니 들고있는 주식은 다 개박살나고 가격도 코로나 전으로 회귀함
2. 기관
기관투자자들은 리스크 한도 때문에 지수 13660 이상부터 못들어감
지수 거의 13% 이상 놓침
3. 고래
고래들은 개별주 몰빵 외에 할게 없기 때문에 진짜로 ㄹㅇ 할게없음
걍 현금비중 유지하는거 외엔 딱히 방법 없으니 아무것도 못함
4. 흑우
저점에 다팔고 고점에 애플,엔비디아,나스닥 조금 샀는데 조금 오름
손해가 노무 커서 오르던 말든 상관이 없음
시장 대다수 유저가 이런상황
반면 먹은놈
1. 철저하게 지수투자 패시브 투자 하고있는 사람
QQQ,TQQQ 이런거
걍 모으면 이긴다 주의로 하는 사람들
2. 개별주 대장 산놈들
펀더멘털만 보는 가치투자자들
애플,엔비디아 등
결국은 모로가든 도로가든 지수추종 ETF가 이긴다는 지난 20년간의 교훈을 유지할지 ㄷㄷ
하여간에 그 지수투자를 견인하고 있는
엔비디아 같은 개별주 몇개가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기때문에
모두가 고통받는 반년차가 되고있어왔는데..
하여간 지수가 여기서 더 많이 더 올라야 개별주도 가는건데
문제는 나스닥이 현재 엔비디아 주도로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는데
지수 여기서 더 오르려면 엔비디아가 주가 유지하면서
애플,마소,메타,알파벳
이런넘덜이 크게 상승이 와야되는데
엔비디아 주가 유지가 이번년도엔 더는 힘들어 보임..
솔직히 언제 칼날부리 마냥 떨어져도 이상하지 않다 생각함 ㄷㄷ
대체 왜 저렇게 오른지도 잘 모르겠음..
반도체 업황이나 이런거는 사실 찾아보면 나오는데가 많고 의견도 나뉘다보니까
어쨋든 지수 오르려면 엔비디아 보합 or 상승이 최소 충분 조건인데
인간 지표로 보면 좀 쌔한부분이 있네
엔비디아가 6월 갭상 이후로 계속 임원들이 매도중
물론 보유 주식분에 비하면 1~10% 내외라 최소 현금 보유량을 위해서 라고도 해석이 되지만
올해 6월부터 엔비디아 부회장이나 다름없는 임원 주식보유 2위 임원
주식 대략 천억원 이상 매도함
엔비디아 CFO도 8월 중순쯤 매도함
젠슨황도 작년에 뭐 20조 자산가가 천억원 어치 팔았다고 해서
회사에 큰 문제가 생겼다고 보기는 힘들고 개인 여유자금 확보용이라고 생각은 됨
하여튼간에 올해 저 사람들 말고 주요 이사들이 현금화 다 하는거 봐선
아마 피날레라고 그들도 생각하고 있는게 아닐까
지금이 수익을 실현해도 욕 안먹는 최적의 위치 혹은 회사 내에서 묵인 시켜준 프리한 밸류
아니면 모두의 예상을 깨고 엔비디아가 여기서 더 달려서 갑자기 천불까지 달려버리고 나스닥 전고 넘겨버리는 그런그림일까??
엔비디아가 견인 하든지
아니면 애플 아이폰15 판매량 추정치 확보 되면서 엔비디아 보합 유지하면서 애플이 크게 오르던지
둘중 하나 선택지 외엔 없어보이는데 ㅋㅋ
과연 나스닥의 운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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