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하반기 결산

 
원래 작년 31일쯤에 쓰고 싶었는데
20억 넘기면 하고 싶어서 기다렸는데

어제 비트 -15% 빔 나와서 못찍는거 확정나서 걍 지금씀
 
2023년 초 성과가 좋아서 출금을 많이 했었고

올해 매매 내역 공개

 
6-7월까지 대충하다가 기억은 안나는데
한 2-3억 정도 청산당하고
 
7-8월부터 다시 좀 본격적으로 시작하려고
다시 매달 1억씩 입금했는데

7-9월에 슬럼프가 심해서
5천 -> 2억 트라이 3번인가 실패하고
고점 기준 3억에서 -2.8억 정도 해먹어서
2천까지 까먹음
 
까먹은 최대 이유는 당시 FET를 주로 매매했는데
2월하고 같은 패턴인데도 계속 완전히 엇박이나서

변동 50% 정도를 놓치고 반대로 타는데다가
좆같은 빔 몇번 억까당해서

 
2022년 이후로 돌파롱 절대로 안잡는데
리도에서 진짜 오랜만에 잡았다가

아직도 생각나네 진입하자마자 무슨 1분만에 갑자기
억까로  -10% 떨어져서

30분만에 천만원 청산당함 ㅋㅋㅋ
 
하여튼 이런게 여러개 계속 쌓이니까 

5천으로 1억 벌고 잃고 5천으로 2억벌고 1억 잃고
이런식으로 2-3트 늘어나더니

7-9월 누적 2.5 억정도 청산당하고 
 

현타와서 남은돈 2천 걍 잡코인 하나에 던져두고 다음달 부터 일억 채워서 다시 하자 맘먹고 한동안 쉼

 
근데 운좋게 2천으로 5억정도 벌어서
 
이후로는 원래 하던대로 포지션 위아래로 양방잡고
포트폴리오 다변화 하는데

이번장 레버리지 설정을 좀 잘못해서 
 
삽질 몇번함
 
3.5만인가에서 4만2천까지 롱간이동할때 5억 -> 3억 원큐 쳐맞고 현타왔는데

 
이런거 뜨는 종목들 운없게 걸리다보니 계속 크게 당함
GMT도 뭐 일보다가 1억 수익이던게
갑자기 청산알림와서 확인하니까

미친 -20% 원큐 빔 떠서 얘혼자 1억 날려먹음 
 
그 이후로도 잘 생각은 안나는데 꾸준히 이런게 있었음
이런거 한번 뜰때마다 평균적으로 5천 - 2억 정도
단일 포지션으로 청산당한듯
 
그러면서도 4 - 6억 거의 한달내내 유지한듯
진짜 다행인게 그나마 같이 비트 롱숏 스켈핑 계속
병행하면서 증거금 채워가지고 리스크 줄여나갔고
 중간에 오피롱 이런거도 잘타서
 
그래도 격리로 꾸준하게 비트 롱숏 평균 1회 약 1-3천 정도 쌓아올린 증거금으로 청산당한거 메꿔나가면서
 
좀 원기옥으로 들어간게 솔라나였는데
 
약 7배율?? 정도해서 68불에

 
380만달러치 들어감
 
99불 이상 최대 120달러 갈거라고 반 확신 
 
벌면 20억 이상 
못벌어도 1-2억이니
안할 이유가 없어서 풀매수 했던건데
 
근데 보면 알겠지만 2차 테스트때 꼬리가 너무 길게 떠서 사나이 테스트에서 원칙매 하겠다고 진입후에 버티다가 
1억정도 손절치고 다 보내주고 쉬었다가 피눈물흘림

 
그나마 늦게라도 탄 매틱,비트,이더 등
혼합 포지션이 적절하게 잘 올라주었고

과거와 달리 레버리지를 약 총증거금 2-3배까지 줄이는 매매로 진행해서

배아파서 뒤늦게 친 솔라나숏 -5천
탈레반 롱 -5천
포함하고도

 
15억 뭉근하게 찍었다가 
매틱에 좀 영혼을 실었는데
 
어제 -20% 빔 쳐나옴

 
210만달러 포지션 청산당함 ㅋㅋㅅㅂ..
 
근데 다행히
비트+스택스 최고점에 450만달러치 숏 잡아놓은게
적절한 위치에서 헷징숏이 되어서

어제 파멸적인 하락빔에 매틱 3억 청산당했는데도
 
 
현 14억 정도 됨

 
과거 같았으면 무작정 계속 레버리지 올리면서
출금만 했을텐데

어느정도 숙련이 되니까 출금 굳이 안해도 반대포지션으로도 비중조절이 되어가지고 ㅇㅇ
 
좀 덜쳐맞음
 
 
그래서 13-15억 라인 안정적으로 안착은 한 상태..
 
솔라나로 벌었으면 아마 비트숏 천만달러 까지
잡았을 가능성 ㅆㅅㅌㅊ였는데

그랬으면 최소 30 억 이상이였을듯
아직도 그것때문에 이불차면서 잠을 못잔다
 
그나마 절반이라도 건져 다행..


그리고 바이빗 써서 강제로 격리 포지션 되가지고
산것도 있다 바이빗이 예전엔 풀교차가 되었는데
어느순간부터 종료 증거금 기준으로만
포지션이 잡히게 정책이 바뀌어서

바낸처럼 상승장에 무한으로 불타기가 안됨
근데 이런 빔엔 진짜 양날의검이라
탈레반롱 잡고 5천 날렸는데

바낸이였으면..으
 

1월 전망은 어지간하면 ETF 여부와 상관없이
50k 이상 갈거라 생각하고는 있음

46 저항 예상해서 숏 친것도
매우 날카로운 포지션이였고

이렇게 보고 465에 정확히 숏 친거였는데
절반은 5만달러 익절하고
 
아까 17만달러 정도 익절해서
매틱 청산분은 거의 다 회복함
 
 
근데 이번장은 혼자 다한거보다도
주변에서 서칭해주는 사람들이
 
제법 감이 좋아서 알게모르게 도움을 많이 받은듯
혼자 하다보면 사실 길을 잃고 아이디어들도 잊고 지냈던거 많아져서 놓치는 일 많은데
 
다시 상기해주거나 하는식으로
 
 
8월 2억 입금 기준으론 뭐 7배 정도이겠으나
ㄹㅇ 걍 다날려먹고 2천으로 스타트 했다가 좀 불어서
입금을 미룬거라

70배 정도 벌었다고 정신승리중
 
이정도면 25년 될때까지 입금할일 딱히 없을듯
 
올해는 4월 반감기 까지 사고없이
30억만 찍자고 생각중임

 
 
 
 
죽지만 않으면 모로가든 도로가든 언젠간
살아는 나온다의 직접 사례가 되었음
 
 
 
3줄요약
1. 8월에 뒤짐
2. 11월에 살아남
3. 솔라나 껄무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