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암호화폐

암호화폐 시장과 원유시장의 유사성에 대한 뇌피셜

by Sallyyyy 2021. 7. 20.
반응형

미결제 관련글 쓰다가 떠오른 내용인데

좀 딴길로 새서
이 미결제 약정이 존재하는 모든 시장은
거울처럼 현물시장 거래규모도
꾸준하게 관찰하는게 좋은데
(Ex : 미결제 약정이 늘어나는데 현물 가격이 떨어진다던지 생산량을 늘린다던지)



대표적으로 원유를 예로 들 수 있을것 같음



원유를 좀 예로 자꾸 드는데
원유 같은 경우는 원유 실물 세력 자체가
사우디 정부 같은 중동임



그래서 최대한 현물 가격을
비싸게 팔고 싶어하기 때문에
자기들이 시장을 우상향 시킬거라는 강한 믿음이 있음

실제로 가격이 일정선까지 올라가는데는 수단 방법을 가리지않음(ex : 오일쇼크)



유가가 100$를 찍게 되면 가장 좋아하는건
사우디 아라비아 같은 원유 생산자이고

거기에 있어 많은 투기자들이 기본적으로 투기적
롱 거래로 돈을 벌려고 뛰어들 것임

이번 코로나빔 유가 0불 사태 때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88631
돈을 쓸어담은 애들도 투기적 롱 거래자들임
(혼자 1조를 벌었다더라)

사우디 아라비아는 100$의 채산성을 가진
원유 현물을 최대한 비싸게 팔고 싶어하기 때문에


이후 유가가 내려가게 된다면
최대한 숏 파생상품을 매집하려 할 것이지만
그것이 시장에 악영향을 주려고
매집을 하는것이 아니라



기름을 최대한 높은 채산단가에 팔고 싶어서
숏을 헤징용으로 모으는 것이라는
개념을 인지하고 있어야 함


숏터들이 단기적으로 숏 수익이 꾸준하게 나더라도
항상 시장을 우호적으로 해석해야 하는게
이런 이유라고 봄


그래서 원유 투기자들이
항상 증산량하고 물가 인플레 이런거
민감하게 반응하는 이유가


대외적 채산성이 좋아야 고점에서
파생상품으로 헷징이 가능해져서

비싼 가격에 원유를 계속 팔아먹을수 있으니까
원유 시장이 계속 롱드라이빙을 걸기 때문임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사우디아라비아 같은 경우는 아람코가
사우디 국영 은행을 소유하고 있지 않음

우리가 잘 아는 '금산분리' 생각하면 편함

사우디 같은 나라들을 보면

사우디 국영은행 vs 사우디 아람코
구도로 왕자들끼리 매일 내전이 일어나는데



그 이유가 원유의 가격이 고점에서 떨어질때는
국영은행이 파생상품을 숏으로 열어

고점에 원유를 비싸게 팔 수 있는 권한을
가지기 때문에 더 영향력이 커지게 되고

원유 자체의 가격이 오를때는
아람코의 수익성이 극대화되기 때문에



원유 자체의 가격이 오른다는것은
사우디 아라비아 전체에게는 좋은일이나,

가격이 오르면 오를수록 점점 아람코보다는
국영은행의 영향력이 커짐을 이해해야 함

그래서 원유 가격이 올라도 문제, 내려도 문제 가
되지만 결국은 오르는 현상이 관찰이 되는것이

이런 어른의 사정이 있다는것이지



근데 외부에서 보기에는 아람코 혼자 지지고볶고
다하네 원유로 돈복사하네 아 ㅋㅋ 이러면서
아람코에 돈을 투자한다는게 문제일거고..



원유가 고점일수록 은행에 돈을 넣어야지
생산자에게 돈을 넣으면 안되는데

대중이 보기엔 생산자 혼자 덜렁있는 느낌인거지



비트코인 같은 경우는 이게 채굴자 vs 거래소
형태로 가장 많이 나타나는것 같음..


내가 작년에 개인적으로 발견해놓고 2020년에는
누구에게도 그해에 말하지 않은 지표가 몇개 있었는데 그중 제일 중요한 지표가 Bitmex 숏 펀딩피였음

그거때문에 현물을 돈을 빌려서까지 계속 강한 확신을 가지고 모을수 있었고
(선물로 모았으면 더 좋았겠지만)
시즌이 종료되지 않을것이라는
절대적인 믿음이 있었음


당시 파생상품 거래소는
다들 알다시피 Bitmex 혼자 있던 형국이였는데

기본적으로 비트맥스 거래소는
진짜 양심을 팔아 쳐먹은 거래소인게

일반인들은 절대로 돈을 벌 수 없는
구조로 만들어져 있다고 생각함

그딴 시장에서 꾸역꾸역 살아남아서 끝까지
자산 불린 사람들은 진짜 대단하다 생각함

그게 왜그러냐면 내가 항상 말하잖음

비트코인 파생상품 최대이익 보는건
소액 고배 + 시드 무한
사람들이라고

현실적으로 개미가 돈을 버는 유일한 방법은
소액 고배 거래자들과
실력있는 중위 시드 거래자들인데

중위거래자가 그리 많지 않으니까
사실상 소액 고배로 돈을 불려야되는데...

비맥 아서빔 맞아본 사람들은 알거임 스탑로스??
그딴거 없음 ㅋㅋ 걸어도 무용지물임

만약 지금이 아직도 비트맥스가 1위 거래소였으면
1만불짜리 밑꼬리가 생겼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음

비트맥스가 아직도 1위였다면 이랬을거라 생각함 99%


그렇게 아서가 죽어도 소액거래자들이
이득을 보지 못하게 한 이유가

비트맥스는 아서와 채굴자들이 차린
일종의 사이버 건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임

17년 고점 부터 20년까지 이어져온 하락추세선이
단순하게 하락추세선이라고 생각하면
너무 착한 생각임 ㅠ

아까 원유 얘기할때도 얘기했지만
제대로 파생상품을 생산자가 활용할수록
고점에 비트를 비싸게 팔 수 있는데

당시에 규모있는 파생상품 거래소는
비트맥스 뿐이였음

1배숏 기준 최소 1년에 30%의 펀딩수익률이 낫는데 , 이 30%의 수익에 있어 필요한건 개미들의 비트코인임

그러니까 계속 휩소털면서
비맥 보험기금 적립해나간거 ㅇㅇ

저 거대한 3년이 넘는 하락추세선이
펀딩피로 만들어낸 사이버 건물인거임
저 사이버 건물 월세는 개미들 지갑에서 나온거고...

원래는 개미들도 적당히 벌어갈수있는 시장인데
채굴자들이 돈을 벌어야 되니까

강제로 소액 포지션을 청산시키면서
보험기금을 적립한거고

저 고점마다 채굴자들은 비싸게 비트코인을
팔 권리를 확보한채로 계속 현물을 채굴한거고..

그걸 도와준게 아서인거고

이용자들 상대로 양빵치면서 비트코인 뺏어서
채굴자들한테 준거임

암것도 가지고 있지 않던 아서가 과연 창업할때
몇만개 단위의 비트코인을 누구에게 빌렸을까??

그리고 빌려준 사람은 왜 빌려줬을까?
사실 비트코인을 대량으로 소유한채로 빌려줄수 있는 사람 자체가 적은 시장이라 생각해보면
너무 뻔한 답이다

애초에 시장에 몇만개씩 비트코인을 유동성있게
옮기는 사람들이 18년도 이전에는 채굴자들뿐이였음

윙클보스니 뭐니 그런 사람들도 거래소를 만든거지
비트코인을 활용하지는 않았음

그리고 설사 있다해도 알트코인을 만들어서
한탕 해먹었지...

이거는 걍 이거저거 지표만 봐도 증거가 너무 많고



개인적으로는 사실 비트보단 이더를 보고 확신했는데

이거는 좀 뇌피셜일수도 있는데 ㅋㅋ

비트맥스 이더리움 결제 계약은 콴토계약이라고 해서 BTC 증거금으로 이더의 변동성을 버텨야 하는
괴랄한 상품임

그러다보니 수익내기가 현실적으로 힘들고 펀딩피가 살인적인 수준이라 (1배롱 기준 30일에 8%)

10배롱만 타도 3일에 8%의 증거금을 헌납해야
되는데 그 증거금이 청산당하지 않는 기준은

비트 시세와 연동이 되어있고 비트는 아서빔으로
휩소가 무조건 자주 나오는 상황이였기에

걍 가만히만 놔둬도 이더롱은
무조건 청산을 당하게 만든 구조인거임...

반대로 생각해보면 비트 증거금이 많고
고점에 숏을 쳐놨다면

1년 이자가 무위험으로 80% 이상이란
괴랄한 계산 결과가 나오게 된다...

근데 이걸 얼마나 했다??

2년 반을 넘게 했다.. ㅠ 비트로 치면 거의 8년을 넘게 빨아먹은것과 동일한 수치임

이걸 아서 혼자했을지 채굴자들이랑
같이했을지는 솔직히 좀 미지수인데

이더 현물 증거금을 굳이 만들지 않은거보면
아서가 비트맥스내 비트페어로

자체적인 사기파생시장을 만들었다고
보는게 맞지 않을까 싶음

723일 동안 한달 8%짜리 이자 상품이 있다면??


그래서 저 추세선을 뚫는다는거 자체가
사우디 원유 파생상품 이야기 처럼

고점에 거래소의 영향력을 확대할수 있는
기회 자체를 포기하는것인데

포기하려면.. 그 3년간의 보상보다
더 큰 보상이 있어야

기존의 시스템을 포기하지 않겠음??

암튼 그래서 저 선을 기준으로
무조건 대깨롱을 주장할수 있었음
(물론 중간중간 변동성이
너무 커서 몇번 청산도 당했지만)

내가 비트맥스때는 절대로 파생상품 추천 안하다가
바이빗이랑 바이낸스 퓨처 나오고 나서부터는
파생해도 된다고 하는 이유가

이와 같이 비트맥스는 거래소가
유저 상대로 사기치고 있기 때문이였음

우린 모두 흑인의 노름판속 장기말이였다


비트코인 보면 현물 시장의 규모를
한눈에 나타내주는 지표는 존재하지 않고

있다 해도 굳이 공개하지 않는다는
인상이 굉장히 강하게 듬

블록체인 특성상 모든 거래를 관찰이 가능하기 때문에
채굴자들 지갑이나 이런거

다 마킹해서 관리도 가능할텐데

굳이 거기에 대한 이야기가 없는거 보면
상당히 가능성 있는 이야기라 생각함

그리고 채굴자들 생산자들의 영향력이
아직도 벗어나지 않았고

앞으로도 벗어나지 않을것이다..
하는 생각도 강하게 듬

비트코인은 이러한 정치적인 이유가 엮여있기에
궁극적으로 채굴이 절대 사라지지 않고
현물취급을 받게 될것이고

(차라리 친환경 채굴이 개발된다고 보는게 더 합리적일듯)
이것은 앞으로 10년간 신종 디지털 자산으로 널리 활용이 될 가능성이 크고 트랜잭션이

늘어나게 될 수록 비트의 가치는
더 커지리라 생각함

대 전제 자체가 앞으로 메타버스나 디지털 공간에서
쓰일 공용자산이 필요하다는 발상이고

잭도시(트위터 CEO) 같은 똑똑한 사람들도 거기에
대한 필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있기 때문에
비트코인에 대한 열렬한 지지를 하는것이라 생각하고

중간중간의 파고는 비트코인이
아주 문제여서 라기보다는 ..

어떻게든 비싼 가격에 현물을 팔고 싶어하는 시장의
노이즈다.. 라고 해석하는게 더 좋을것 같음

이더리움은 채굴자들의 영향력 보다는
개발진의 드라이브가 가능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무조건 pos로 전환되게 될것이다
생각함 그리고 이더 파생상품 시장은

아직도 규모가 작은거로 봐선 생각보다
채굴자들의 시장 진입이 많지 않은것 같음

암튼간에 비트코인과 원유시장은
거의 동일한 구조로 굴러간다는게 내 생각임

그래서 원유시장 역사와 과거 트랙킹을 조사해보는게
향후 방향성 재고에 많은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함


그리고 별개로... 흑인이 인터폴 적색수배 상태인데
만약에 10년이상 안나타나고 실종됐다면...
중국계 채굴자들한테 성수당했다고 생각함..

진심임

그 왜 격언중에 사냥이 끝나면
사냥개는 잡아먹는다 하잖음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