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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암호화폐

탈중앙화(Decentralized) 와 토큰화(Tokenization)는 구분 할 줄 알아야 한다

by Sallyyyy 2021.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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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2018년에 나오던 주제들인데

왜 아직도 정부기관이나 언론사들 조차도

맥락파악 못하고
헛소리 하는건지 몰겠음..


이거 이해 못하면 메타버스고 비트코인이고
다 쓰잘데기 없게 느껴지는게 정상임

비트코인은 화폐로써 불가....
CBDC나오면 사용가치가 없다던가...
어차피 지금도 다 은행송금 디지털로 하는건데
디지털 화폐는 사기다

뭐 이런 일련의 주장들이

큰틀에서

탈중앙,토큰화를 구분못하고
하나의 카테고리로 묶어서 코인이란
단어 하나로 묶어서 생각하니 사기라고 생각하는거임

앞으로 미래는 중앙기관 간섭피하는
탈중앙화, 가상공간이

점 점 더 커지면 가상공간 안에서 써야하는
실물자산이 필요한데

거기에는 탈중앙이라는 베이스 위에
토큰화가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


기술적인 이야기는 내가 뭐 전문가도 아니지만
걍 적당히 알아먹을 정도로 설명을 하자면


토큰화란(?)

먼저 블록체인 자체가 제일 장점이 무엇인가?
라고 평범한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뭐 여러 의견이 있겠지만

대표적으로 바로 첫번째로 나올만한건
'무결성' 일것임

요즘 매우 핫한 NFT 라는것도 이 무결성이라는걸
인터넷 공간에서 복사본을 검증할 방법이 없었는데
문명의 발전으로 컴터들과 네트워크 속도가
예전에 비해

매우매우 빨라져서 누구나 노드를
저렴한 가격으로 돌릴수가 있게 된것이다

빠른 하드웨어 위에 소프트웨어인
스마트 컨트랙을 구현할만한 코인이라는 시스템이

블록체인이라는게 나오니까
이제 무결성이 실제로 가능해진거임

가령 뭐 일론 머스크가 도지 가즈아 하고
말하는 동영상 하나가 NFT로 팔렸다

이거는 무결성에 가치를 두고 팔린것이고
동영상이 토큰화 된것이다.

이런 모든 일련의 행위를 토큰화라고 표현함
블록체인의 무결성위에 기존의 시스템 위에 얹는
행위들 자체가 전부 토큰화인것

CBDC도 토큰화를 이야기 하는것이고
NFT도 토큰화이며
우리가 생각하는 모든 기존의 상업적인 활동위에
블록체인을 얹는것은 토큰화임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규제이슈가 핵심일수밖에 없는데

미러프로토콜(나스닥 가격을 추종하는 토큰) 또한
전부 토큰화라고 할 수 있음

기존의 청산가치와 청산소가 분명한 증권 상품을
블록체인 위에 올려서 토큰화를 시킨거니까

불법 금융상품 취급을 받게 되는것이고
규제 리스크가 가장 직접적으로 닿는 분야가
바로 토큰화이다.

만약 블록체인이라는 기술 자체가 유망하다고
생각하면 토큰화 기술을 다루는 테크기업에
투자를 하거나

사람들이 앞으로 많이 사용하거나 이용하게 될만한
토큰화 서비스의 지분을 쪼개놓은 코인들을
매수하면 됨

사실 토큰이라는 개념자체가
기존 주식이나 다름없는 개념을

블록체인 위에다가 올린것이고
기존 금융하고 별로 큰 차이가 없음..


기존에 이미 다있는 서비스를
굳이 토큰화 시키는 이유도
인터넷상에서 무결성 이슈(조작,위작)등
을 방어할수있는

최대의 장점이 있기 때문에 토큰화를 굳이 시키려는것
대기업에서도 보통 블록체인 도입한다 하는것도
대부분이 토큰화를 이야기 하는것


탈중앙화

이제 가장 많은 오해와 착각에 빠져있다고
할수있는것은 바로 탈중앙인데

이 탈중앙 개념 자체가
현대 자본주의 시스템의 유지가 불가능하고
사람의 욕심과 악함은 통제할수가 없다고

부정하는 일종의 반 사회적 종교이기 때문에
기존 금융 시스템의 유지를 가정으로 두고

말을 하게 된다면 당연히 위에 토큰화 논쟁을
벗어나지 못하고 무한루프를 타게 된다


탈중앙 이념 자체가 소수가 독점하는
이윤을 위해 다수가 희생되느니

정직하게 짜여지고 변수가 예측이가능한
스마트컨트랙을 활용해서

탈중앙 시스템으로 돌아가는 금융시스템을 만들자
하고 나온게 비트코인인것임

비트코인이 담보물로써 가치를 가지게 된것 자체가
현대 자본주의가 영속되기 힘들다 + 인플레
헤징용 자산

이라는 일종의 파생상품 개념으로
탄생한것이라 이해하는게
기존 금융 틀에서는 더 쉬운 이해이고


실제로 M2 발행량이 끝없이 상승하니까
심각한 인플레 오고 노동소득
아무런 의미 없어지기 시작하니까

사람들이 인플레에 대비할수있는
비트코인이란 옵션상품을

극외가에 대거 매수하기 시작했다고 이해하면 됨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담보물로써
가치가 있어진것이고

탈중앙화에 가장 크게 베팅할수있는
접근성 좋은 옵션상품이 바로 비트코인인것

토큰화와는 사실 사람과 개의 종차이 정도로
아예 걍 차이가 있는 개념이라 생각함..

블록체인 = 비트코인
토큰화 = x 비트코인
탈중앙화 =x 토큰화

반면 이더리움은 탈중앙화 시스템으로
기본적으로 돌아가는 스마트 컨트랙을

가장 쉽게 구현할수있는
일종의 자동화 회사라고 보면 되는데

우리 주변에 있는 다양한 제품들을
토큰화 시킬때 사용하는 회사라고 보면 됨
근데 그 회사가 탈중앙화 되어서 굴러가는거 ㅇㅇ

근데 그 탈중앙화 된 이더리움을 가지고
거래소들이 탈중앙 이념에 반하는 짓을 자꾸 하고
거래 수수료로 수익을 독점하니까

커뮤니티 이용자들이 안되겠다 싶어서 나온게

유니스왑,스시스왑,팬케이크스왑 같은
DEX 자동화 거래 플랫폼들이 탄생하게 된것

스왑들은 이더리움처럼
개발이나 재단 이런게 있는게 아니라
말 그대로 모든 거래가 자동으로 주체자 없이 돌아간다

그 체인에서 활동하는 모든 지불 수수료가
유저에게 환원되는 시스템이고

그게 다 자동으로 탈중앙화 되어 돌아가는 거래 시스템
Defi 시스템이 이것과 연관이 깊게 속해있다





기본적으로 토큰화와 탈중앙을
구분 못해서 일어나는 대참사인데

이 논쟁은 이미 18년도 초부터 해외에서
나오던 이야기인데

아직도 국내 언론과 규제기관들은
18년 초에서 정말 단 하나도 변하지 않은거보면..

좀 암울해질라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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