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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일기

시간여행에 대한 공상

by Sallyyyy 2021.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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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광년 밖의 안드로메다 은하 어느 별에서
지구를 망원경으로 바라본다면

그 별에선 지구의 100년전 모습을 현재처럼 볼수있음
과거 100년전 모습을 현재에 관찰할수있음

지구에선 100년전에
제우스 바보 라는 글씨를 쓰고있는 모습임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

우리는 100년전 과거의 모습을 관찰할수있지만
과거에는 개입을 할 수 없음 빛보다 빨리 날아간다
하더라도 현재를 뛰어넘는것은 불가능함
고로 과거의 시간여행은 불가능

미래로 시간여행은 3자가 아닌
내가 player가 됨
나만 시간이 빠르게 흐르고
남들이 시간이 느리게 흐르는 형태가 됨

고로 우리가 공상과학 영화서 보는
관념적인 시간여행은 불가능하지만
player가 되는 인터스텔라식 시간여행은 가능하다

근데 영화보다 문득 생각난건데
이거를 강제로 루프화 시키면 부분적으로
가능하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들엇음

가령

지구의 종이에 제우스 바보라는 글씨를 쓰고
빛보다 더 빠른 무언가를 통해 100년 전의 존재에게 작업을 지시할수 있다면 루프 속으로 넣는게 가능해짐

빛보다 더 빠른 무언가는 구전되는 정보임
빛은 안드로메다 은하에 정보를 전송하는데
100년이 걸리지만

공개가 되지 않은 정보는
1초면 도달이 가능함

가령
지구의 존재에게 2000년 1월 1일
제우스 바보라는 글씨를 작성하도록
지시하는 문서를 만듬

쓰는 모습을 100년 밖 안드로메다에서 봄
그러면 현재 시차가 100년 차이가 존재하게 되는데
100년짜리 루프가 생기게 됨

지구에서 제3자가 안드로메다 은하의 사람에게
지구의 사람이 제우스 바보라는
글씨를 작성하도록 지시함

그러면 지시 기간은 100년 숙지 기간 100년
도합 200년 루프 생기게 됨

근데 이것을 관념적인 부분으로 묶어
300-400년뒤에도 제우스 바보라는
글씨를 작성하도록 다른 행동을 강제시키고
자동화하는 지시사항을 한쪽에 작성하게 하고

이 일렬의 과정을 강제로 문서화,코드화 하게 되면
어느 순간부터는 시간과 거리를 초월해서
지구에서 제우스 바보라는 글씨를 여러개
작성하게 되고

그 모습을 100년 이상이 지나지 않은
거리 밖 안드로메다에서
관찰이 가능하게 되는 시점이 오게 됨

원래는 1회차에는 제우스 바보 라는 1회 글씨만 보게 되어야 하는데 이게 2,3,4회차 루프가 걸리게 되면
어느순간 부터는 1회차라고 인지함에도 불구하고
이미 제우스 바보라는 글씨가 써져있게됨


근데 다른게 아니라 이게 이미
물리법칙이라는 복잡한 세계로 구현이 되어있는게 아닐까(강제로 글씨를 쓰는 법칙이 걸려있는게 물리법칙) 싶은 생각이 들엇고

우리가 인지하지 못하고 잇지만 시공간을 저런식으로 한정시켜 주무르는 미지의 존재가 있을수도 있겟다 하는 생각이 들엇음 그래서 시간여행은 더더욱 불가능한게 아닐까

블랙홀안에 들어가면 질량은 파괴되어도 정보는 어딘가에 남아있다고 하는게 저런식으로 남아있는거 아닐까 컴퓨터 알집 압축파일처럼.. 파일은 지워졌지만
반복화된 코드는 압축되어 삭제되어 복호화만 하면
복원이 가능한식이랄까..,?

암튼 시뮬레이션 우주가 더더욱 그럴듯한것같음
근데 이미 우리에겐 리얼인 세계이니까 참 슬프네

나는 과거로 돌아가면 걍 대학 좋은데가서
뭐 직장 공기업 이런 워라벨 좋은데 다니면서
주식 부동산 하고 장사,사업같은거 안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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