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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암호화폐

N번방 유료 결제자들의 미래

by Sallyyyy 2020.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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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달간 왜인지 몰랐는데 주변에서 자금 이동 관련한 문의가 많이 늘어났음

평소에도 엥간하면 잘 대답해주는 편이라 대답 잘 해줬는데

 

이거 보니까 N번방과 관련되어 있는 문의들이 아닌가 싶음

 

 

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200325/100333743/1

 

조주빈, 가상화폐로 거래 감추고 ‘현금 던지기’로 추적 피해

텔레그램에서 ‘박사방’을 운영한 조주빈(25)은 ‘박사’란 별명처럼 용의주도했다. 그는 범죄조직을 흉내 내며 경찰의 추적을 따돌리려 했다. 일본 야쿠자가 선호한다는 ‘다크 코인’…

www.donga.com

글 내용 보면 이새끼 혼자 할 사이즈가 아니고 분명히 100% 누구한테 배웠을 가능성이 큼

 

던지고 가는 수법

 

 

25살 아무 히스토리가 없는 새끼가 대마나 메스암페타민 거래하는 애들이 쓰는 수법을 사용한다??

원래 돈도 없고 할줄 아는거 아무것도 없는 새끼가 텔그로 어째어째 약을 구해 봤을리도 없고

 

 

평범한 사람들이라면 약할 돈 있으면 보통 차부터 사거나 옷이나 가방부터 지르고 봄

그런거 지르고 지르다가 할거 없어서 투약하거나 

 

아니면 주변 양아치들한테 배우거나 해서 약을 시작하는 케이스들이 많은데

얘는 아무 접점이 없을 가능성이 높음 평범한 사회복지 관련 분야 종사하는 애가 마약과 연관있을 확률이 몇이나 될 것 같음??

 

가상화폐 또한..어떻게 활용했는지 여부가 잘 안나오는데 다른 기사 몇개보니 믹싱을 활용했단 기사들이 나오는거 보면 

조력자가 있을 가능성이 높음

 

그래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조력자 중 하나가 흑막인 진짜 나쁜 새끼 메인이고

조주빈은 그냥 최초 설립자 정도?? 일 것 같음..

 

사는곳도 돈도 있는데 추례한곳에서 살았다는거 보니..

막 돈을 써본적이 있는놈도 아님

 

 

 

 

그래서

 

우선 이들이 밝힌 범죄수법을 볼 필요가 있음

 

 

일단 결제를 모네로로 받았고 

이외 비트코인,이더리움,대시 등으로 받았다고 기사들이 몇개가 있는데 

 

다들 의견이 분분해서 정확히 뭘로 거래했다는지 정황은 모네로 외엔 나와있지 않은 상태임

 

 

 

1. 비트코인 거래는 추적이 가능한가??

 

비트코인,이더리움 단위 거래는 트랜잭션 히스토리가 남기 때문에 정말 엥간해서는 추적이 기본적으로 가능함

 

일반인들도 어느 이상의 잉여력만 있다면 가능함

 

거래소 지갑은 대부분이 지갑을 기본적으로 특정이 가능하고 보안이나 일신 이유상 감춰놨어도 이건 아동성범죄 사건이기 때문에

거래소에게 지갑 주소를 공개할 의무가 있음 해외 거래소도 예외는 아닐것임

 

예외적으로 장외 거래소(DEX 거래소) 에서 거래를 비트코인으로 해서 누구의 지갑인지 특정이 불가능한 상태로 거래가 가능한데 애석하게도 장외거래소의 거래량은 그리 많지 않음 비트코인 조차도 하루 거래량이 몇억을 넘기기 힘든 수준이라 거래가 힘듬

 

그렇다면 100% 국내 거래소에서 구매 했을거임

 

국내 거래소던 해외 거래소든 비트코인의 히스토리를 추적하는것은 시간과 돈만 있으면 언제든지 누구나 추적이 가능함

지능범죄수사팀이 어떤 사람들인가?? 딥웹 약거래도 작정하면 잡는 자들이 승진이 걸려있는 이번 사건에 겨우 그거 하나 찾지 못하겠는가

 

거래소 지갑 특정이 가능한데다 영장이 있으면 역추적 하는 건 일도 아님

보통 이 2개가 안되서 추적을 못함

 

 

2. 모네로 대시코인 조차 동일함 

 

물론 모네로를 개인지갑으로 믹싱까지 해가면서 사용했다면 잡는건 거의 불가능하다고 볼수있음

대시는 어찌어찌 잡을 가능성이 높은데 모네로는 솔직히 불가능할 가능성이 클 것 같음

 

근데 문제는 같은 거래소 간 전송이력은 예전에는 콜드월렛간 장부거래였음 

 

모네로 블록 생성시간상 거래에 시간이 꽤 걸려야 정상인데 빗썸 같은 경우 모네로 전송이 굉장히 빨랐던 기억이 남

그래서 장부거래가 아닐까 의심을 한적이 있었는데 장부거래라면 전송이 아니라 스왑이 되는거임

이러면 숫자는 변동 내역이 있는데 전송 유무는 없어지는것임 그래서 거래기록이 거래소 내부에 다 남음 

 

그리고 은신처에서 현금이 다량으로 발견된 점으로 비뤄 국내 거래소에서 바로바로 현금화를 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데

구매자들이 코인 구매에 관한 정보가 거의 없으니 100% 빗썸이나 구매 대행을 활용하여 보냈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임

 

 

그리고 굳이 저기까지 안가더라도..

애초에 지금 가상화폐 자체가 거래량이 없기 때문에

70만원,150만원을 거래량도 없는 거래소들에서 굳이 어떤 특정 시기에 구매한 사람들만 목록 추려도 다 나오게 되어있음

 

최근 다크코인들이 대부분의 거래소에서 상폐하거나 강제 이동 시켰기 때문에

국내 상위 2대 거래소만 털어도 1만명중 9950명 이상은 특정할수 있지 않을까 싶음

 

 

 

3. 유료 결제 구매자들은 좆된거임

 

프로그래머들도 정작 원리 잘 모르는 사람 태반이고 
코인 좀 많이 다뤄본 사람들이나 개인지갑이나 설치형 지갑으로 어찌어찌 보냈겠지만 그런 사람들이 몇이나 되겠음

그냥 익명으로 된다 하니 생각없이 비트코인 사가지고 보냈을건데 
그게 거래소 지갑이라면 쎄이굿빠이,,,,,, 아청물이나 공유하는 인간 말종들에겐 젭알 자비없이 신의 철퇴가 내려지기를 ㅠ

 

 

4. 텔레그램 추적 기능?

 

텔레그램이 보안이 좋은건 맞는데 그건 어디까지나 온라인 한정이고

레터실링 기능이 아닌 아예 암호화된 기록을 주기적으로 파기 하지 않으면 어딘가에 다 기록이 남음

 

심지어 전체 삭제한 텔레그램 메신저들도 보안업체에 갖다주면 복구해주는 시대임

그걸 파기할 능력이 일반인에게 얼마나 있을것 같음?? ^오^

 

 


정리하자면

사건기록상 국내 거래소에서 대량 현금화 했을 가능성이 높음(빗썸) 해외 거래소라고 하더라도 아동성범죄라 FBI랑 연계해서 잡는다는 이야기가 나오는거 보면 아마 거래소들도 귀책사유를 피하기 어려워 보이며 따라서 지갑 주소를 이미 공개 했을 가능성이 높음 

고로

혹여나 유료 결제 하셨으면 경찰 연락 올때까지 부랄 떨며 기다리시거나

인간으로써의 가치가 없으니 한강 프리패스권을 끊으시면 되겠습니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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