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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관점저장

타인 관점글 백업(현,선물 양매수 포지 관점)

by Sallyyyy 2021.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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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내 포지션과 현재 시장 분석 - 전자화폐 갤러리

현재 포지션: 선물 - 마진 2억 4천으로 이더리움 20억 롱, 평단 2210               현물 - 케이크 5.3 million $ 매수 후 pancakebunny에 스테이킹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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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포지션: 선물 - 마진 2억 4천으로 이더리움 20억 롱, 평단 2210

 

               현물 - 케이크 5.3 million $ 매수 후 pancakebunny에 스테이킹 중

                       기타 잡 알트 15억 정도

 

 

일단 어떻게 하다가 장이 상황까지 왔는지 설명을 좀 하면

 

 

 

 

 

1. 이게 현재 비트코인 차트인데 3월 이후의 장세를 요약하면 철저하게 선물 주도 장세였음

 

3월 13일에 62k 갔을때 800억 숏 청산

 

마찬가지로 4월 14일에 코베 상장 이슈로 65k까지 오버슈팅 나왔을때도 숏 청산

 

저번주 주말에 60k에서 50.5k를 한방에 내렸을때도 10조원어치 롱 청산이 나왔음  

 

결국 이 상황은 기관들의 현물 매수가 붙지 못하는 상황에서

 

60k를 돌파하면 금방 65, 70k까지 갈거라는 개미들, 선물 트레이더들의 과매수에 의해서 발생한거라고 생각됨

 

역사적으로 통계를 봤을때 비트코인은 세금 관련 매도세 때문에 3월 수익률이 나쁘고 4월 수익률이 좋은 편인데

 

이런 컨센서스가 있었기 때문에 오히려 장이 반대로 간게 아닌가 싶다

 

나도 4월은 강세인줄 알아서 3월 26일 deribit 옵션 만기일 끝났을때 부터 롱을 세게 잡았었는데

 

60k 부근에서 매수세가 굉장히 약한걸 보고 오히려 이때부터는 세력들이 가격을 60k 밑으로 틀어막으면서 펀딩피만 빼먹겠구나 싶었고 그래서 숏 스위칭했음

 

그 이후에 4월 14일 코베 상장에 맞춰서 65k까지 오버슈팅이 나올때도 숏 물타기 하고 버텼다

 

이때 했던 생각은 거시적으로 봤을때는 뭔가 17년 12월 CME 상장과 함께 고점을 찍었을때의 느낌과 비슷하다였고

 

60k 돌파하면서 차례대로 숏 청산 시키고 올라갈때 15분봉 차트 모양을 보면

 

19년도에 비트멕스 주도 장세에서 맨날 롱숏 포지션만 청산 시키고 바트 대가리 그리던 움직임이랑 똑같았거든

 

저 돌파가 진짜 돌파려면 결국 현물 매수세에 의한 돌파여야 했는데 

 

20k, 42k 고점 돌파하고 미친듯이 달리는 모양새와는 너무 반응이 달랐다

 

참고로 3월에 60k 돌파 나온것도 주말에 USDT로 사서 올린 fakeout 이였음. 이거는 예전에 주기영 센세가 올린 트윗이 있었는데 그거 보면 됨

 

 

 

그래서 팁을 주자면 일단 주말을 조심해야함

 

선물 미결제약정이 많고 펀딩피가 높은 상황에서 세력들은 보통 liquidity가 낮은 주말을 이용해서 스탑 헌팅을 한다

 

당장 생각해보면 저번주 떡락도 주말에 나왔음. 이런 적이 한두번이 아님

 

그리고 어느 가격대까지 현물 매수세가 붙고 어느 가격대부터 선물 매수세가 가격을 올리는지를 잘 판단해야됨. 

 

지금까지의 상승을 보면 상승 파동의 처음 50%는 현물 매수에 의해 올라가고, 마지막 50%는 선물 매수에 의해서 올라가는 경향이 있음

 

예를 들어 저번에 BNB나 RUNE이 미친듯이 달릴때 펀딩피를 보면 0퍼나 오히려 마이너스 펀딩피가 뜬적이 있음.

 

3월 26일 deribit 옵션 만기일 끝나고 비트가 올라갈때도 50k 부근에서 55k 까지는 올라가면서 펀딩피가 오히려 줄었는데

 

이런걸 보면서 아 이 상승은 따라붙기, 불타기를 해도 되겠구나 판단할 수 있는거임.

 

 

그러면 내일이 당장 주말이니까 롱충이들 뚝배기 깨러 다시 내려가는거 아니냐 생각할 수 있는데

 

이미 47k 갔다오는 동안 롱 청산이 안나온 걸로 봐서 다들 헷징을 했다거나 청산가를 충분히 밑으로 조정한 상황이라고 보임.

 

그래서 주말 동안은 변동성이 줄면서 알트들이 반등하는 모양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현 상황에서 50k 밑은 매수 구간, 55k 위쪽은 매도 구간이고 50일선(56.5k)는 아주 강력한 저항선임

 

참고로 나는 48k는 종가 기준 안깨질거라고 본다. 48k에서는 기관 매수세가 아주 강한게 보임

 

 

 

2. 조금 더 macro적인 시각으로 보면 지금 코베 상장 이후 떡락이 CME 선물 상장 이후 떡락이랑 비슷하다고 했는데

 

그 이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생각해보면 비트 도미넌스가 30%대로 빠지면서 한달간 미친듯한 알트 불장이 왔었음

 

나는 그래서 현 상황이 2020년 5-8월 동안 비트가 횡보하고 defi 시즌이 왔던 시기와, 17년 12월-18년 1월이 반반 섞인 시기라고 생각함

 

비트코인은 모멘텀을 잃었기 때문에 여름 동안 5만과 6만 사이를 왔다 갔다 하면서 변동성 축소 및 매집 구간을 거치고

 

알트들이 한번 크게 달리는 장이 올것 같다. 각종 ALT/BTC 차트 보면 3년간의 하락 추세선 깨고 쏘기 일보 직전인것도 알 수 있음

 

특히 다들 눈치 챘는지는 모르겠는데 메이저들이 몇달간 호재가 많다

 

리플 같은 경우 플레어 네트워크 런칭이 5월이고, 라코는 플레어 에어드랍이 있을 예정

 

 

이더는 좀 쓸게 많은데 EIP 1559가 드디어 2년만에 합의가 되면서 이더리움이 주기적으로 소각이 될거임 

 

코인 소각량을 보면 인플레가 일어나던 상황에서 오히려 디플레이션으로 바뀔 예정이다

 

누가 그러던데 비트코인이 반감기 3번 거치는것과 똑같을 정도의 공급 쇼크라고 함

 

그래서 비트코인이 5월달에 안정세를 찾으면 이더리움이 단기간에 4k, 5k까지 달리는 시나리오도 가능하다고 본다

 

근데 이건 이더리움 네트워크 fee가 높기 때문에 수요가 부진해서 가격이 오르지 못했던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 못함

 

이건 마치 비트코인처럼 가치의 저장 수단으로 가겠다는 움직임이지 네트워크 사용을 편하게 해서 사용량, 시장 점유율을 늘리는 선택이 아니다

 

이더의 가격이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면 이더를 hodl하려고 하지 누가 트랜젝션을 해서 이더리움을 소비하고 싶어함?

 

재화의 공급을 인위적으로 줄이면 가격은 올라가겠지만 수요는 더더욱 위축될거고 이더리움은 시장 점유율을 다른 layer 1, layer 2 네트워크에게 빼앗기게 될거임

 

당연히 반사 수혜를 볼 코인은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이 1순위일거고, 솔라나 아발란치 등등도 유망하다고 본다

 

쿠사마 폴카닷은 아직도 메인넷 런칭 못했으니 논외고, 트론 이오스 에이다 같은 코인들도 사실상 힘들다고 봄

 

특히 BSC가 성공한 가장 이유는 이더리움 네트워크 짝퉁이라 코드를 그대로 복붙해도 될 정도로 프로젝트들이 BSC로 넘어가기 쉬운 면이 큰데

 

에이다는 쓰는 언어부터가 다름. 이더는 Solidity 에이다는 Haskell을 쓴다는데 이러면 그냥 나가리라고 보면 됨

 

결국 이더리움 위에서 만들어진 프로젝트가 너무나 많기 때문에 EVM과 호환성이 좋을수록 사람들 끌어모으기 유리하다

 

 

또 하나 눈에 띄는건 요즘에 세금 올린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프라이버시 코인이 상당히 강세임. Pirate Chain 이라는 코인이 갑자기 한달 사이에 70배가 오르고 모네로, 빔이 오르는거 보면

 

프라이버시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이 앞으로 좋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거 말고 좀 괜찮게 보는 테마가 social token인데 NFT랑 유사한 측면이 있으면서도 아직 제대로 달리지 않은 테마임

 

Whale, 랠리, RAC, FWB 등등 

 

특히 선물 고배로 하다가 청산 당할바에는 유망한 알트 발굴해서 사놓는게 2-3달간은 수익률 훨씬 좋을거라고 생각함

 

 

케이크도 비트 떡락때 가격 방어 존나 잘 해준다음에 이제 신고가 깨고 올라가고 있고

 

48-49k에서 배율 너무 높게 안하고 롱 잡았으면 지금 존나 수익일거고

 

그 시점에 비트 대신 이더를 잡았으면 돈 더 많이 벌었을거임

 

 

그리고 지금 장이 난이도 꽤 높은거 맞음

 

4월 들어서는 철저하게 세력들이 가격을 가지고 놀고 있기 때문에 애네들의 의도를 파악하지 못하면 결국 당할 수 밖에 없는 장이였음

 

4월 만기 선옵 미결제 약정 규모 같은거 보면 마켓 메이커들은 거의 15조원 가량 수익일텐데

 

이 정도면 비트 갯수 좀 잃어버리더라도 가격을 인위적으로 조작해서 선물쪽에서 수익 극대화하려고 하겠지

 

내 생각에 4월 옵션 만기 지나면 wag the dog 현상이 좀 줄면서 다시 현물 주도 장세로 넘어가지 않을까 싶음 

 

 

조언 하나 해주자면 풀시드로 할때 배율은 절대로 10배 이상 쓰지 마라

 

사실 7-8배율 까지도 위험하고 진입 타점이 완벽하지 않은 이상 언젠가는 청산당함

 

나는 시드가 크기 때문에 20배율을 쓴다고 해도 언제든지 알트 현물을 팔아서 추가 입금 가능하기 때문에

 

사실상 5배율을 쓰는거임

 

고배율 쓸거면 시드 절반은 테더, 절반은 10배율 정도로 해서 트레이딩 하고 포지션 진입 전에는 항상 테더 현금 - 선물 마진 비율을 1대 1로 유지하는게 좋음

 

1억으로 한다고 하면 5천은 일단 테더로 들고 있고 나머지 5천으로 10배율 쓰고

 

거기서 수익나면 다시 1대1로 비율 맞추고 하면 됨

 

그러면 청산 당하더라도 나머지 절반이 남아있기 때문에 얼마든지 다시 시드 불리는게 가능하다

 

고배율의 가장 큰 문제가 방금처럼 방향은 맞춰도 일시적으로 오버슈팅 나오면 청산당한다는 건데

 

20-30배율 쓰는 애들은 실력 있어도 결국 어느 순간 돈 다 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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