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차린 넥슨의 갓겜 마비노기 온라인에 대해 Araboja.(게임 팁)

원래도 게임 좋아하는편인데
마비노기 모바일이란게 나와서
요즘 숙제 하듯 해보고 있음
 

 

원래 마비노기 는 넥슨의 대표 IP중 하나인데

넥슨에서 개발 비용으로 무려 천억넘게 썼다고 함
과연 천억의 가치를 하냐?? 물으면

나는 한국 게임시장에서 아주 드물게
가치를 한다고 생각함



엔씨소프트 만큼은 아니여도 넥슨은 과거부터 돈슨이라는 별명이 있을만큼 갓챠에 진심이였고 ,,

그걸 놓지 못할거라고 보았지만

마비노기 모바일은 어느정도 수익성을 포기하고
아예 전부다 내려놓은 느낌임

넥슨이 최근에 콘솔시장 진출하고
어느정도 성과도 내니까 

이제는 진짜 큰 그림을 보고 게임이라는 문화를 좀
성숙하게 선두로 개변하고 있다는걸 느끼게 됨
 

 

1. 마비노기 모바일??, PC??

말은 모바일이지만 동일 서버를 사용하고 있기에
게임좀 한다는 유저들은 대부분 PC나 패드(난 아이패드 프로)로 플레이 하고 있음

 
 
 

2. 현재 흥행 성적

완전 대박이 남
출시 50일도 안됐는데 벌써 500억 가까이 매출남
이 기세라면 조만간 올해 내로 아주 뽕을 뽑을것이
분명해보이는 상황




3. 흥행 이유

국산 게임으로썬 드물게 매출을 포기하고
순한맛 위주로 돌아가며 ㅇㅇ

현질을 하던 , 안하던 결과값이 비슷하다는게 특징임

오히려 현질을 해서 운없는 사람보다 무과금한 유저가
운이 좋으면 지갑전사보다 더 좋은 스펙으로 게임이 가능할정도임

현재 성별도 나이대도 2040 남자 위주가 아닌
매우 드물게 남녀 50:50 비율로 흥행중이라 함
 
https://www.meconom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11282

넥슨 '마비노기 모바일', 남녀노소 세대 가리지 않고 인기 - 시장경제

 


4. 게임 특징

그동안 말만 캐주얼 게임이지 하드코어한 과금, 인생을 갈아넣어야 하는 난이도를 지니는게 김치게임 특징이였는데

글 상단에서 말했듯이 현질유도도 없고 오히려 현질 유저보다 비현질 유저들이 더 좋은 스펙을 지닐수도 있을만큼 
게임 자체가 김치게임 치곤 아주 혜자라 할 수 있음

게임이 하드하고 그런 콘텐츠 자체가 거의 없음
채집 위주의 콘텐츠를 진행해도 되고 사냥만 해도 되고 , 공용 광장에서 친목만 해도 됨 자유로움
장비보다는 아직까지는 전투력보단
현질 유저는 룩딸에 돈을 마구 쓸수있게 되어있음

아 참고로 쌀먹 불가임 아이템은 오로지 거래소를 통해서만 가능하며 품목도 제한이 심함
유저들과 템 직접 거래가 불가능함

5. 게임 팁

한번 게임을 꼭 해보는것을 추천함
한 일주일은 푹빠져서 하게 됨

스토리 퀘스트 그냥 다 안보고 그냥 장면 넘기기 연타
해버리면 운이 좋다면 3일 안에도 만렙 찍을수 있음
숙제도 시간 얼마 안걸리고 

일반 던전은 올 오토사냥도 가능함

먼저 폰도 가능은 한데 후반 가서 레이드나 하드던젼(심층) 돌면 강제 컨트롤 해줘야 하는 요소들이 제법 있어서
컴퓨터나 아이패드,갤탭 으로 플레이 하는것을 추천함
나는 아이패드 M1으로 비교적 쾌적하게 게임을 하고 있음

 
 
(1) 초반 캐릭터 생성 팁 

마비노기 모바일의 룩딸은 특징은 3가지라고 볼 수 있음
1. 로리 , 2.개그 , 3. 우리가 아는 게임속 존잘,존예 캐릭터

처음 캐릭터 생성창에서 키와 몸매를 결정하면 되는데
여기서 대략적 패션에 대한 컨셉을 잡을수 있음

빨간 원으로 키,나이를 조절 할 수 있음

보통 제일 작게 만들어서
완전 어린애를 만들어놓는 픽을 많이 함 

혹은 개그 컨셉으로 요즘 많이 하는 룩

몸매를 최대한 후덕하게 만들고 나이도 많이 올리면 됨

이렇게 그냥 우리가 RPG게임에서 많이 접하는
존예 캐릭터로 해도 됨


(2) 직업선택

직업은 알아서 고르면 됨
고르면 안될정도로 뭐가 너무 폐급이고 이런건 없음

현재 석궁이랑 화염법사가 가장 오피라 인기임
타 직업들도 아직 게임 초반이라 나름의 장단점이 있음


(3) 판타지 라이프 챌린지

게임을 생성하자마자 먼저 챙겨야 하는건
판타지 라이프 챌린지 퀘스트임

모든 퀘스트, 사냥은 판라챌을 클리어 할때까지
최 우선적으로 클리어 하는게 제일 좋음

판라챌은 우측 메뉴 여기 있음
뭐 65렙찍기 보석강화하기 등등 달성하기
그닥 어렵진 않은 퀘스트들인데 보상이 큼


(4) 캐시샵 무료템,은동전,보석 캐시샵에서 매일 저렴히 구매


매일매일 캐시샵에 가서 구매하면 됨

은동전은 120데카 , 
특히 보석상자(1개 40,000골드)는 저렙때 부터
미리미리 쥐어짜서라도 구매하는게 좋음
돈 없어도 필수임

그리고 캐시샵엔 매일매일 무료로 주는 캐시템들이 있음
등급 높은거 아무거나 받으면 됨


(5) 장비 강화가 아닌 룬 강화 시스템

타 RPG 게임은 보통 사용하던 장비를
강화하는게 기본이잖음?

마비노기 모바일은 좀 특이한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는데 
장비가 아닌 룬에 따라 장비가 등급이 부여되는 시스템임

처음에 겪어보면 어리버리해서 잘 이해가 안될텐데

예시 사진을 보여줌

여기서 장비가 드롭이나 상자를 까서 1번을 먹으면
룬 부분 옵션이 아무것도 없음

오로지 있는건 보석슬롯 갯수와 기본 4개 능력치만 뜸

대장장이한테 룬을 각인을 해야 2번 룬 동그라미 옵션을 장비에 붙일수 있음

그리고 여기서 갓겜의 위엄이 또 한번 드러나는데 
게임을 진행하다가 더 좋은 장비가 뜨면 내가 착용하고
있던 템을 분해하면 장비는 강화재료로 바뀌는데
룬만 쏙 빠져나옴

그 룬을 신규로 득템한 더 좋은 장비에 각인하면
내가 이전에 쓰던 마음에 드는 룬을 사용 할 수 있음

중반에 먹은 룬을 후반까지 사용이 가능하다는게
갓겜이라 해도 과언이 아님

장비는 어디까지나 장비의
기본 스탯 + 보석소켓 갯수 만 기여하고
전투력은 플러스 알파로 내 룬을 붙이는 개념임



(6) 절대로 파괴되지 않는 아이템

모비노기는 매우 특이하게도 강화나 기타 행위를 하다가 실패해도 룬이나 장비가 절대 터지지 않음 

실패시 장비가 저주를 받는데 스탯이 10% 깎이며 풀려면 각 마을의 대장장이 에게 가서 풀어달라고 하면

성수 하나랑 골드 저렴하게 해서 풀어줌 성수는 게임하다보면 남아 도는 재료중 하나이기 때문에 
사실상 골드만 내면 고쳐주는거임

이 부분이 갓겜의 평가를 받는 주된 이유임 기존같았으면 프로텍트 실드팔고 난리도 아니였을건데

게임에서 획득한 골드만으로도 전략적으로 강화한다면
현질러들을 충분히 따라갈수 있음


(7) 고로의 퀘스트

한 렙 55 정도 게임 중반전쯤 넘어가면
착한 고블린인 고로의 퀘스트라는게 있는데 
이 퀘스트는 무조건 전설 아이템 하나를 100% 확률로 강화해줌(원랜 성공확률 10%밖에 안됨)

이 게임에서 능력치가 크게 차이나는건 없는데 템중 엠블럼은 드롭이 제한되어 있어서 

엠블럼에 고로 퀘스트를 아껴놨다가 사용하는게 정설이고
 
게임 진행이 너무 힘들고 한다면
전설 무기를 받는것도 나쁘진 않은 선택임 

다만 엠블럼 룬이 에픽 이상은 매우 구하기 힘드므로 레이드를 도는 레벨이 될때쯤에선 엠블럼 강화 안한게 좀
아쉬울수도 있음

그렇다고 엠블럼 안해도 충분히 진행하는데
문제는 없음 그냥 마음 한구석이 찜찜할뿐



(8) 룬 스킬 티어는 어디서 봐요

주로 디시 모비노기 갤이나 티스토리 블로거들이
잘 해놓은거 보면됨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mabinogimobile&no=55788&exception_mode=recommend&page=1
 

마비노기 모바일 전설 룬 티어 총정리 (무기·방어구·장신구·엠블럼)

 
초반에 나오는 초록,파랑 룬은
걍 보이는 족족 갈아서 합성하면 됨

대충 초반팁들 정리 된 것 같으니 마무리 하겠음


3줄요약

1. 모비노기 재밌다

2. 매일매일 숙제하는건 힘들다

3. 마비노기는 악기 연주가 가능해서 광장에서 도쿄핫 브금같은거 틀어놓고 남들 사진찍는거 방해하면 재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