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향후 가격의 움직임이나 방향성은 어떤 형태로 흘러갈지 알기는 매우 어렵지만
매물대,추세선을 기반으로한 분할매수,분할매도 같은
간단한 지표와 행동으로도 큰 무리없이 돈을 벌 수 있다고 생각함
뭐 테크니컬한 트레이더들 처럼 한순간에 많은돈을 벌기는 어렵겠지만
그래도 꾸준하게 잃지않고 롱런하는데 최대의 가치가 있는거
근데 자꾸 가격을 맞추려다보니까 점점 복잡계로 가는것 같음
차트에 뭐 다양한 지표 집어 넣어 본다던지
온체인 데이터 모으는데 한참 시간을 소비한다든지
파생상품 거래 현황 같은것도 큰 변동성 있을때나 의미있는거지
사실 대부분의 상황에선 의미 없다고 생각함
간단한 추세선 + 매물대 +RSI 정도만 띄우는게 가장 좋다고 생각함
욕심을 내려놔야하는데 자꾸 집값이 한달에 1억씩 오르는걸 보니까
자꾸 조급해지는듯
내가 눈여겨보던 아파트들 4월 시세가 현재
신도시,노도강 아파트 10 -> 12.5억
성수동 아파트 18 -> 21억
강남,서초아파트 24 -> 33억
저거 다 대출도 안나오는 상황인데 뭐 어케 사란건지 모르겠음
사는 사람들 대다수가 현금부자나 증여일것이고
정작 진짜 집이 필요한 실거주자들은 아무것도 못하고 손가락만 빠는 상황..
공급도 안해 그렇다고 금융상품도 제공 안해줘
미국은 모기지론 30년론 이런것도 되는데 한국은 그런것도 없고
33억을 현금 일시납 할수있는 사람이 대체 어디있냐? 미국에도 없을듯
물론 눈을 노도강보다 더 낮출수는 있겟지만
사람이 살던 인프라를 어케 하루아침에 벗어날수가 있나
직장,인간관계가 그렇게 한순간에 쉽게 결정 할 수 있는것이던가
아무튼 한순간에 큰돈을 벌어서 사려고 하는것 보다는
어느정도 포기하고 걍 꾸준히 롱런하는것을 목적으로 해야하는데 자꾸 그 사실을 잊는것 같음
근데 것도 뭐 몇천 몇백 꾸준하게 수익 얻는거고 빈도가 높지 않을건데
집값은 뭐 1억 2억 올라버리니 과연 이렇게 해서 살수있을까? 하는 걱정이 듬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기계적으로 해야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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