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돈버는 이야기

사기(돈 빌려줬을때) 당했을때 돈 받는 법(현실판)

by Sallyyyy 2023. 11. 13.
반응형

 
 
 
최근 전청조 사기 사건으로
사기피해에 대한 인식이 많이 올라간것 같음
 

 
혹은 지인한테 떼인돈(합법사기)
그리고 최근들어 몇년간 사기대응법이라고
올라오는 메뉴얼
 
 
그럴때마다 요즘 커뮤니티나 유튜브 보면
 
1. 내용증명 보내기
2. 지급명령 신청 대응
3. 대여금 반환 청구 소송
4. 셀프 소송 
 
소송 이후 가압류 신청 등등..
 
 
ㅋㅋㅋㅋㅋㅋ 진짜 어이가 없음
진짜 이런글들 보면 가슴이 좀 갑갑함
내가 잘못된건가??? 내가 이상한건가?? 하는 생각이 듬..
 
 
진짜 여기서 이거 해보고 끝까지 가본 사람
없다는데 손가락 걸수있음
 
혹은 변호사 사무실 바이럴 마케팅일 가능성 518%임
 
 
 
 
 
왜 그러느냐??
 
일단 한국 사회 특성상 애초 '사기'의 정의를
나눈다는게 매우 어려움
 
 
 
얘가 돈을 빌려갔을때 당시 변제 능력이 있었는지
자체도 입증하기 어렵고

전청조처럼 대놓고 증거를 줄줄 남기면서 사기를 치는
개 빡대가리 잡범들은 정말 일부기 때문임
 
 
그래서 한국 사회에서
'사기란 곧 = 채무 임'
 
'사실상 사기와 채무는 동격임'
 
 
 
그냥 딱 이것만 기억하셈
애초에 돈을 왜 빌리겠음?
은행에서 안나오니까
 
일수,사채 쓰기 싫거나, 사채 쓰면
답 안나오는 갈데까지 갔거나
 
 
전청조가 30억 사기쳤다는데 
진지하게 피해자중 전청조한테 30억 받아낼수있을거라
믿는 순수한 빡머가리 흑우들 없제??
 
 
현실로 오면 사기(채무)의 유형은
3가지로 나뉜다고 볼 수 있음
 
 

1. 감정 호소형

 
친구나 지인들끼리 갑자기 진짜 안빌려주면
내일당장 신용불량자 된다고

 
자살 등등 사실상 감정에 호소하는 반 협박
 
근데 사실 많은 우리네 사회 유형상 실제로 빌려달라는
내용과 디테일은 다른 경우가 대다수라고 생각함
 
뭐 가령 카드값 내야되는데 월급날 내일이고 오늘 빌리면 내일 진짜 줄게 연체되면 신용불량 ㅠ이라 해서
100만원 빌려줬는데

알고보니 직장도 잃었었고 토토하다 일수 빌려서 갚느라
 
그걸 다른친구한테도 해서 500을 빌린거임
이미 연체자였고
 
실제로 사기에 해당하는 유형임
 
 
그러나, 친구의 통장 잔고와 그 상황에 변제가
불가능했다는것을 증거를 잡아야 하는데

제 3자가 오염되지 않은 온전한 증거를
취합할 정도의 능력이 있으면

애초에 그런 저급한 애들 친구로 안둠
 
 
현실에선 그냥 배째면 끝임
뭐 피해액이 여러명에게 억대 이러면 형사사건으로
수사를 하고

그 당시 변제 능력,의사가 있었는지
검사,판사가 구체적으로 판단하겠지만
 
대게는 민사소송 레벨이기 때문에 실제로 그 내역을 판단하는것은 현실레벨에선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생각함
 

 

2. 대놓고 사기형

 
 
전청조는 개잡범 빡대가리 케이스고
그냥 처음부터 사기인 애들이 있음
 
감정을 호소하던, 기업형이던, 배째형이던
 
수익을 약속하면서 돌려막기 구조로 자기 통장 입금액을 지 수입이라 생각하고 착실히 빼돌리거나

 

이런 유형은 그냥 자기 통장 잔고에 입금되면 자기 수입이라 생각하는 타입의 사기라 할 수 있음

걔중에 특히나 개 지랄하는 애
돈 돌려막는 식으로 먼저 돌려주고
 
나중에 호구가 다 감당하는 형태의 사기
 
보통 흔히 말하는 나까마(브로커) 형태의 사람들이
많이 취하는 사기방법임
 
애초 자기명의로 활동하는 사람이 없기에
소송? 그게 뭐임 ㅋㅋㅋ

이미 수십건 걸려있는데도 멀쩡한 사람이 대다수임
 
 
 
3. 일반 채무가 상황 불가 된 경우
 
이 경우는 보통 현금 유동성의 문제인경우가 많음
가령 업체 미수금, 전세금 , 대출금 상환일, 주금납입일
등등
 

 
 
가령 뭐 전세금 내야되는데
도저히 은행에서 안빌려준다고 그러는 경우
주변에 사돈 8촌까지 영끌했는데 답 안나와서
지인들까지 나온경우
 
근데 막다가 실패했는데 갑자기!!
무슨 음주운전 교통 합의금 사고가 생겨서
그거 안주면 감옥간대서 그거 먼저줬더니
돈을 아예 못주게 됨
 
억울한 유형
 
근데 무슨 갑자기 소송이 들어와서 그거 먼저 주니까
지인돈을 영원히 줄 방법이 없게됨
 
이런 경우는 대가리 박는거 외엔 답없음
 

 
근데 사실 이 경우 받아낼 방법이 있는 경우는 그나마
저렇게 전세금 막다가 사고난 경우 외에는 없을것 같고
 
 
저정도 될거면 월향 처럼 이미 주변에서
상당한 채무 독촉에 시달리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임

이런 경우 사기를 쳤다고 보긴 애매하지만 실제론 사기피해보다 더 큰 피해를 끼치는 경우가 될 수 있음

왜냐면 애초에 받을 길이 아예 없는 경우이기 때문
 
 
 

 

현실

 
사실 뭐 피해액이 돈 몇백 잔잔바리 사기의 경우
가족이 돈이 있다면 받아낼 방법이 있는 경우는 종종 있음
이 경우는 간이소송 해서 지급명령 신청해서 기나긴
세월 이후 판결까지 나온 경우
 
당장 애가 취업하는데 문제가 생기거나
그런 경우(중고나라 사기류)
부모가 아주 드물게 변제 하는 경우가 있긴 하겠지만
 
매우 소수라고 봄
 
 
 
현실적으로 돈 없는 사기꾼에게 돈 받아 내는 방법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음

유일하게 돈 받아내는 방법은
사기꾼과의 '원만한' 합의 뿐임
 
이 원만하다의 표현은
 
이 글을 양지에 있는 사람들이 보면
굉장히 불편한 내용일수 있는데
 
소송까지 가면 이미 난 돈 못받는거임 ㅇㅇ
소송은 아무나 함? 일반인이 소장도 제대로 못쓰니까
 
어디 소개받고 변호사 사무실 가는데
변호사들도 암 ㅇㅇ 어차피 못받는거
 
위에 말한 사유로 인해 대부분의 사기사건들이 
증거 불충분으로 불기소 처리되는 사건들 숫자만
한해 수만건일걸
 
 
사기꾼한테 돈 받는 유일한 방법은 다른 피해자의 돈을
 
내가 먼저 받는 방법 외엔  '전혀' 없음 을 인지해야함
 
만약 내 피해액이 1억이다??
그럼 선택을 해야함
 
1. 아예 못받고 처벌이라도 받으면 좋겠던지
2. 1억 손절 치고 천만원이라도 받아서 마무리 하던지
 
제일 미련한게 변호사 비용 돈천가까이 쓰고
아무것도 해결 못하는 유형임
 
 
 
이런 경우 최대한 협박을 해야함
애초에 사기꾼들이 말로 해서 들을것 같으면 사기 치겠냐
 
말로 협박해서 끝낼수 있으면 좋은데

진짜 사기꾼 입장에서도 정신 사나울정도로 긁어야 함
경찰 신고 한다 , 사기로 소송한다 
어차피 난 돈 받아도 되니까
 
니가 뒤지면 내가 뒤진다 구도로 가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야 함

그나마 요즘 일반인들이 많이 하는게 SNS 폭로 같고
 
에초에 일억 못받으니까 
내 전재산 들여 앞으로
니가 한국땅에서 못살정도로

몰락하게 만들어주겠다
아니면 나한테 일부라도 주고 끝내던지
 
 
진짜로 어디 진실의 방으로 데려가서 

 
존나 때리거나 주변에 좀 험악한 횽아들 같이 가서
이틀 삼일간 감금해놓고 

통장잔고 보여줄때 때까지 안보내는 방법 같은 물리,신체적 위해도 감수 해야 받을까 말까한게 사기꾼의 돈임
 
마치 실수를 가장해서 차로 밀어버리거나
 
씨씨티비 없는데서 자해 시도 등 위협이라도 해야함
(하는건 개인의 윤리관에 따라서지만
해결은 되는 경우를 보았습니다)
 
 
한 예로 이희진 사건때 피해자 모임안에서
선동하면서 분탕치던 사람들 있잖음?
돈 일부라도 좀 받는게 낫지 않냐고..

실제로 힉진이에게 선 변제
뒷 돈 받았을거라 생각함
 
이런 사람들이 나쁘다고 생각할수도 있는데
위 같은 경우임

그나마 좀 세상물정 돌아가는거 겪어보고
 
앞뒤 안가리는 유형

 
 
그렇게 해서 일부 돈이라도 변제 받아서
자기 사건 최대한 빨리 마무리 지은 선두 피해자들은

개인의 도덕성을 욕할지언정, 현실적인 레벨에서는
가장 현명하게 대처한 경우가 될 수 있음

위에 말한 소송은 이 이후에 진행하든지
 
 
나까마들의 경우 이런 경우는 돈 잘 돌려 주는것 같음
애초에 그게 BM인 자들이니

 

 

결론 

 
애초에 돈은 가족조차도 빌려주지 말아야하고
타인에게 돈 자체를 이체하지 말아야 함 
 
이체는 내가 돈을 사실상 그냥 주는거임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