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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암호화폐

바이비트(bybit) 해킹이슈 정리

by Sallyyyy 2025.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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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바이낸스를 거의 쓰지 않음

바이비트만 2020년 3월부터 거래해와서
아직까지도 잘 쓰고있음

수수료만 세보진 않았는데
거래 많이 안할때도 반년에 1억 이상 쓰는것 같음 
최소10억 이상은 무조건 쓴 강성고객임
 
 



1. 바이비트 2조 1천억 해킹
 



하여튼 이번에 코인판 역사상 역대 최대 금액 해킹사건이 바이비트에서 일어났는데

코인판 역사상 역대 최대 크기 해킹임

2025년 2월 21일에
라자루스(북한 해커조직)가 해킹함
피해액은 대강 이더로만 2조 1천억 정도

지금도 DEX에서 실시간으로
이더를 비트로 소액으로 자잘하게 순식간에 바꿔서
동유럽,동남아의 계좌로 현금화하고 있음

 
해킹 당한 금액이 역대로 원체 크다보니
사용자들은 걱정이 많을수밖에 없을거 같음


일단 지금은 다 불 꺼져서 입출금은 정상적으로 되고 있음
 

암호화폐 해킹 금액 순위

 
 
나는 바이비트 자체는 큰 문제는 없을거라고 봄
일단 그래도 타 거래소나 재단하고 관계가 좋았는지

해킹 직후에 브릿지론으로 1.6조 바로 조달해서
단기로 급하게 채워넣음

덕분에 유동성 위기가 FTX처럼 발생하기 전에
화재가 꺼짐


일단 바이비트 돈 ㅈㄴ많음..
아주 뼈 아프긴 하겠지만 2조 가지고 흔들리진 않을거임

1년 총 순익이 뗄거 다떼고 2조정도 한다고 함
그거 외에도 불장일때 영업만 5년 했으니까 ㅇㅇ


그리고 스캠 거래소들 특징이 본업 외에 다른 떡고물에
더 관심 많은 회사들이라고 여러번 얘기한바 있는데
 

바이비트 같은 경우는 2020년 출시 년도 부터 제일 슬로건으로 건게 오버로드(비트맥스 고의 서버터짐) 없는 거래소이고

이후에도 가장 먼저 매칭엔진부터
업데이트 지속적으로 할 정도로 

본업에 진심인 몇 안되는 거래소고
지금도 그러고 있는중이라

거래소 자체의 신뢰도는
바이낸스 제외하고는 가장 높다고 봄

거래소에 미담있는 경우 흔치 않은데

바이비트는 과거 고객이 해킹된 자산을 찾아서
돌려준적도 있고(우리 카톡방에도 그랬던 유저 존재함)
과거 2020년 중순에 플래시 크래쉬 때문에 이더리움이 단체로 강제 청산된적이 있는데

그때 그냥 수십억대 포지션 비용 다 물어줌
이런 미담있는 거래소 없음

따라서 바이비트 같은 경우는 신뢰도 이슈에서는
과거 사례로 볼때 정말 어쩔수없는거 아닌이상
사재 털어서라도 어지간해선 지키려고 할 가능성이 높음


그렇지만 그거랑 별개로 바이비트 대표인 벤조우 에게는 잠정적으로 문제가 생길 여지가 크다고 봄

깜빵을 가냐 안가냐 이슈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게
맨틀때문인데 

바이낸스 대표 창펑자오가 감옥갔던
메인 이슈는 자금 세탁법 떄문에 감옥 가긴 했는데
다른 항목에는 미국 고객들에게 BNB(증권형 토큰)를
팔았던 이슈도 있었음

맨틀에서 그런 리스크가 발생하는것을
굉장히 경계하는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음
해킹 당하자마자 다른것보다도 뜬금없이 갑자기 맨틀(빗다오)에 대한 전체 유저 팝업 공지가 먼저 올라옴

영어 못하는 사람들 위한 번역본

 
대강 미국 고객들한테 팔지 않았다는
핑계거리를 만들어놓은 모습을 볼 수 있음

그래서 일단은 바이비트 자체는 문제 없는데
CEO인 벤조우는 문제가 있을 여지가 있다

ㅇㅇ
 
그리고 FTX 때랑 비교 하는 사람들이 좀 있는데 
FTX가 파산했을때랑은 좀 경우가 다름

 


2. BYbit과 FTX의 차이

 

일단 FTX 거래소의 파산은 파생상품으로 인한
유동성 위기 떄문에 발생했는데,

그 중심엔 FTT라는 BNB랑 똑같은
거래소 기반 코인을 담보로

시중은행,VC 등에게 대출을 받았었음

예를들어 FTT의 코인의 시총이 30조고 그것을 담보로 시중은행에서 1/3을 즉 10조를 대출을 받았다고
생각하면 됨

그 10조로 고위험 거래하고 루나에 1조원 공격하는데
쓰고 정치권에 1조 플렉스 하고 노는데 썼다고
생각하면 됨


그 이후로 2022년 말쯤에 FTX의 재무상태가
창펑자오 때문에 간접적으로 공개 되었는데

당시 FTX 장부는 -10조원 정도가
장부에서 비어있는 상태였음

그래서 창펑자오(바이낸스 ceo)는 보유하고 있던
FTT를 대놓고 전액 매도함

근데 가령 100달러 가격으로 담보를 30조 잡아서
10조를 대출 받았는데

이게 순식간에 반토막이 넘게 되면 은행 입장에선
어떻게 하겠음? 돈을 회수해야 하지 않겠음

그러면서 가격이 순식간에 대폭락하고, 고객들도
단체로 뱅크런이 일어나서

순식간에 2조 정도가 필요했던거임


거기에 고객들도 단체로 돈을 출금해달라고 하니까
순식간에 거래소가 유동성 문제가 생기면서

FTT가 루나처럼 -90% 폭락하고 그러는등
연쇄적으로 도미노로 터지게 된거임 
그래서 망함
 
근데 위에 FTX의 해킹 규모가 대략 6천억 정도라고
되어있는데

그렇게 큰 사건에서 6천억 정도 해킹당한게
문제가 됐는데 

어떻게 2조는 멀쩡할수가 있냐? 이런 생각이 들수있음

 
근데 바이비트랑은 아예 달랐던점이
FTX의 6천억 해킹은 내부자(추정) 해킹임 
FTX 사태가 일어나기 아주 직전에 발생한
대량인출이였음
 

그러니까 6천억 때매 터진게 아니고
내부자가 급하게 누군가 뺴돌린거지
해킹이라고 보기엔 좀

빈 금액이  2조 + 10조 + 6천억 이런 느낌인거고
2조 단순해킹하곤 좀 비교하기 어렵다고 봐야함
 
어쨋든 결론은 FTX는 알라메다 리서치라는 운용팀과 FTX 경영진의 방만 경영,도덕적 헤이로
파생상품 가지고 장난치다가

손실난 돈을 계속 FTT 담보대출로 틀어막는 식의
풍차돌리기 하고 있던것임

단순 해킹이나 뱅크런하고는 많이 다른문제라고 봐야함


FTT가 맨틀하고 비슷한거 아닌가요?
하는것도 비슷한거 맞긴한데

애초에 바이빗은..  BNB랑 FTT가 큰 돈을 버는거 보고
맨틀(빗다오)로 뭔가를 해보려다가 말았음

그래서 시세도 좀 BNB나 FTT에 비해 미적지근 한거고..




3. 잠시 대안이 될 수 있는 스페어 목적 거래소

바이낸스야 뭐
다들 그냥 너무 당연하게 쓰고 있거니까
큰돈은 잠깐 바이낸스나 해시키에 옮겨놓고

바이비트는 당분간 소액 고배로 거래하는게
제일 좋아보임

나처럼 거래 인터페이스가 불편한 사람들이
주로 바이비트 사용하던 사람들이라

1억정도만 디파짓 해놓고
나는 아직 굳이 옮기지는 않았음
OKX 너무 불편함
 
해시키도 HSK 거래용으로 뚫어놓은거고
메인 거래 목적은 아님


굳이 거액을 당장 거래 목적으로 써야겠다.. 하면
개인적으론 좀 불편하긴 해도 이번달만이라도
해시키랑 OKX가 그나마 낫다고 생각함


해시키는 코인베이스 같은
정통 금융 라이센스를 보유하고 있는
극소수의 거래소라 전통 금융권 출신들이 운영하는
근본중의 근본이라 볼 수 있음

 
그래서 절대 망할수가 없는
몇 안되는 거래소라 볼 수 있음
나머진 코인베이스,데리빗 정도?

어쩌면 연말까지 몇백,몇천 꽁으로 벌수도 있는 프로젝트(HSK)

채굴 일정 8월 18일까지라 함 5월 초에 이거 써야지 써야지 하고 있다가 까먹어가지고;; 비트 변동 크게 나와서 지금 좀 급하게 쓰는데 이거는 무조건 하라는 차원에서 소개함 아이오넷 처럼 잃을

pendi.tistory.com

 
업비트도 애매하게 해당되긴 할듯

 

OKX 레퍼럴 가입하기 <- 클릭 OKX는 작년 꽁으로 300만원 정도 먹여준 SUI 에어드랍, 이번 점프스타터 등 현재 매우 공격적인 영업으로 다양한 꿀통을 먹여주는 몇 안남은 대형 거래소임 아마 바이낸

sites.google.com

 
해시키랑 OKX 할인코드 필요한 사람들은
참고하면 되겠음
 


3줄요약
 
1. 바이비트 자체는 별 문제 없을 가능성이 큼
2. 맨틀이 문제가 되면 벤 조우가 좆댈 가능성이 좀 있음
3. 몇천따리 단기 포지션은 굳이 출금 안해도 될 것 같은데
불안하면 잠시 대안거래소(OKX,해시키)를 사용하는것을 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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