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시장 SNS 3파전 중간 점검
요즘 SNS 위주로 영업하는 자영업자들이 대부분인데
현재 SNS의 구도는
명백하게 3분할이라고 설명 할 수 있음
유튜브 vs X(트위터) vs 인스타+페이스북
(구글 vs 일론머스크 vs Meta)
다들 SNS 많이 하고 있겠지만
최근 좀 노골적으로 눈에 띄는 현상들이
관찰되고 있음
대표적으로 작년에 메타에서 스레드(Threads)라는 SNS가 새로 출시되었는데
다들 그냥 일종의 무언가의 베타버젼 이라고 생각했지만
의외로 1년넘게 장수해서 현재 자리 잡아가고 있는중
뭐 페이스북 사용자는 지금도 실시간으로
점점 눈에 띄게 줄어들어
인터넷 노인정이 되어가고 있어서
젊은층은 전부 인스타그램으로 떠나간건 다들 잘 알테고
그럼 인스타그램의 사용자를 띄우기 위해서
무언가 작업을 해야 되는데
정작 인스타그램도 죽어가기 시작함
나야 뭐 팔로워 이런거 신경 안쓰는 사람이다보니까
좋아요 갯수 신경 안쓴지 오래됐는데
내 계정은 게시물 특성상 좋아요가 적을수밖에 없음
음지라 좋아요 누르면 지인들한테 보여지니까
걍 몰래 눈팅만 하는 사람들도 많아서
한 100 ~ 300이 평균인거 같음
하지만 스토리 조회수 2500명으로
실제 도달 되는 유저가 2500명 가량이 되는거고
ㅇㅇ 그런 상황임
그런데 이게 내 얘기를 하려는게 아니라 3 ~ 50만명
중대형 인플루언서 계정에서들에서도
실시간으로 일어나고 있는일임
과거 5천명 ~ 1만명씩 게시물 하트 찍히던 계정이
현재 게시물 1개당 하트 1천개를 못받음
그러다보니 많은 인플루언서들이
점점 좋아요 갯수들을 다 가려놓기 시작함
분야가 문제냐면 것도 아님
제일 관심도가 높은 노출 위주로 가는
자극적인 인플루언서들도 예외는 없음
ㅇㅇ 저렇게 가려놓음
좋아요 못보게 안 걸어놓은 최근 게시물 보니까
일상 관련은 평균 300 ~ 500개 찍히는것 같음
그러면 노출을 잘 안시키던지, 유저가 실시간으로 줄었다던 하는게 맞을텐데
오히려 인스타그램 사용자수랑
사용 시간은 더 증가하고 있는 추세임
그러나 현재 인스타그램 페이지의
게시물 관련 피드를 볼 수 있는
첫번째 창은 지인들의 게시글이 거의 노출되지 않고
광고성 게시글만 보이는 지경까지 옴
어느날부터 지인이 안보인다 싶어서 접었나?
찾아보면
분명 엊그제도 글 올렸는데 왜 못봤지?? 이런식
게시물 누락 현상이 점점 심해지는중
무려 5개 페이지중 두페이지가 연속광고 ,
나머지 추천 게시물도 광고채널
하여튼 고의성이 의심될만큼 게시물을
처음부터 노출시켜 주지 않는거 같음
반면 그동안 별로 시장에서 노출이 크게 되지 않던 릴스 위주의 마이크로 인플루언서들은
미친듯이 떡상하기 시작함
팔로워 1만도 안되던 사람들이 영상 하나에 조회수 50 ~ 100만은 기본에 많이 조회수 나오면
천만이상도 나오기 시작하고
이 사람도 삼성생명 GFC 인데 원래 1만 초반이였는데
한두달만에 2.7만 됨
일반인 영상인데도 130만 ㅇㅇ
다른 인플루언서들은 천만뷰도 있고
평범한 일반인이 웃기게 찍은것도
한번 터지면 거의 억뷰도 나오는중
..
그 정도로 게시물은 거의 노출시켜 주지 않고
릴스를 최우선으로 노출시켜줌
이 얘기는 기존 인스타그램의 유저가
빠져나갔다기 보다는
릴스쪽으로 이용자가 대부분 넘어갔다고 보는게
합당하다고 봄
다들 숏츠만 ㅈㄴ 보고 있는 상황이란거
인스타에서 알고리즘으로 일부로 유도한것도 있고, 유튜브,틱톡 떄문에 워낙 사람들 행동양식이 변한것에
맞춘것도 있을듯 ㅇㅇ
그래서 기존 게시물,사진 기능 잘 이용하던
유저들에겐 사용에 지장이 생기니
갑자기 뜬금없이 게시물을 노출시켜주는대신 스레드라는 SNS를 최우선으로 노출시키는 상황임
최근 페이스북,인스타 한켠에 자꾸 이렇게 노출되는
스레드 게시물 너무 많아진거 다들 느낄거임
스레드는 Meta 의 트위터(X)와 거의 동일한 포지션인데
추측하기로는 메타에서 인스타의 폼을 틱톡,유튜브와
동일 포지션으로 변경 시킬 생각이 아닌가 생각이 듬
그러려면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니까 ㅇㅇ
인스타는 앞으로 틱톡처럼 숏츠,라이브 위주로 집중하고
사진을 담당하던 인스타와
텍스트를 담당하던 페이스북의 기능을
전부 스레드로 서서히 이양하려는
움직임이 아닐까 추측해봄
그래서 결론은
유튜브,틱톡이 숏폼으로 시장 과점하니까
그거 대항마로 몇년전부터 인스타
아예 릴스가 메인으로 나오도록 시도중인데
그 과정에서 나온 부산물이 스레드다 이말이야
그러면서도 아예 페이스북은 스레드로 목적을 이양하고
문닫을 생각까지 하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는게
페이스북은 지금 한국 한정으로
거의 1년 가까이 방치되어 있음
아니 어쩌면 북미도 방치되어 있을지도 모르는게
내 주변 사람들도 지금 비슷한 오류
겪고 있는 사람들이 꽤 되는데
그냥 어느날 갑자기 "sorry, sometinhg went wrong, please try again ata later time" 이라는 멘트 하나만 뜨고
아예 로그인조차 안됨 ㅇㅇ 이게 해결이 언제 되냐?
지금 전세계적으로 1년 가까이 아무도 해결 못하고 있음
이게 나만 그런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이러고 있는게
다른 나라에서도 비슷한 문제 호소하는중
이게 실명계정이냐? 비실명 계정이냐? 얼마나썼냐,
오래썼냐 이거는 전혀 중요하지 않음
지금 실명계정인 사람들도 KYC 전부 하고
그래도 동일한 문제로 자기 계정
아예 사용 못하고 있음 ㅇㅇ
누군가는 10년간 쓴 계정이 하루아침에 잠겨서
접근조차 못하고 있음
근데 이걸 한국만 겪는 문제가 아닌상황
그래서 문의를 하면 그냥 자동응답기만
계속 무한으로 돌아가는중
이런 문제를 거의 반년 넘게 방치한다?
뭔가 회사에 중대한 문제나 방향이 생긴게 아니라면
이런건 불가능하지 않을까?
페이스북이라는 SNS는 동남아를 제외하고
어쩌면 메타입장에서는
더이상 도달도 안나오고 유지하는데 돈만 먹는 하마라고 생각하는게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들었음
그러면서도 계정 전부 Meta 기준 통합시키고
온라인 광고 결제는 전부 페이스북 계정을 기준으로
집행되는거보니
회사가 어려운 상황은 또 아닌것 같고
아마 페이스북을 다른 목적으로 활용하려고
밑밥을 깔아두는게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들었음
걍 추측하기로는 뭔가..
페이스북은 AI나 메타버스 이쪽으로
활용되지 않을까.. 생각을 잠시나마 해봤었음
2030년쯤에 말도 안되게 신박한 플랫폼이
뭐가 나온다던데
이게 그 신기술로 만든 페이스북 리뉴얼하고 버젼2(가칭)이 아닐까.. 하는 망상도 좀 들었음
sns를 본업에서 자주 활용해야 하는 사업군이라면
꼭 중간점검 하면서 염두해두자
상위노출 기반의 휘발적인 유입 릴스(숏츠)위주의 짧은 영상을 주력으로 가던지
진정성 위주의 게시글(사진)위주로 끊임없는 소통,정보제공 컨셉으로 가던지
잘 판단해서 지금부터라도 개편을 시도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