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세랑 세계 금융 시장하고 관련된 생각
이 카테고리는 많아봐야 한분기에 한번씩 글 쓰는듯
진성준 자꾸 비아냥대면서 금투세 밀어붙인다고 하는것 같은데
왜 전북대학교 나와서 평생 정치활동만 한 사람이
금투세 도입 근거의 주체가 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나는 이런거 보면 가끔 드는 생각이 악법 같은 경우는 도입시 반발을 해도 답이 없는 타이밍 아니면
도입하자고 함부로 말 자체를 꺼내기가 힘들다고 봄
박상기 코인거래소 전면 폐쇄 당시 분위기도 뭔가 이러다가 사고난다 이런 분위기 여서
함부로 마냥 도입하자고 말하기도 어려운 상황이였고
3년간 지독한 폭락 끝에 나온 말은 유시민 박상기 같은 사람들이
거봐 어른들이 그래서 그런거 하지말라고 했잖아
뭐 이런식의
금투세 같은 경우도
애초에 저 법 만든 사람들도 나름 이 나라에서 가장 많이 배웠다는 사람들이 머리 터져서 만든 법일거고
민주당에 븅신들만 있는것도 아니니까 나름 싱크탱크에서는 무언가 다른 도입의 근거도 있었을거라 생각함
한마디로 일단 도입하고 아주 후일을 도모하는 용도로 만들어졌으며
어지간한 자신감으론 저런거 함부로 하자고 얘기 못할텐데
타이밍이 적절하다는 판단이니까 최소 한국증시가 좋다고 생각해서 나온 법안은 아니라고 생각함
도입후 오히려 투자가 줄었는데 증시 폭락하면 오히려 금투세때문에 투자금액이 줄어서
더 개미들의 보호장치가 됐다 뭐 이런식의 논리가 가능할지도 ㅇㅇ
그냥 한마디로 즈그들도 시장 별로 좋게는 안본다고 생각해서 저런 법안 나왔다고 생각함
문제는 전세계 증시가 신고점을 넘고 있는데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선을 넘을정도로 심각해지고 있음
폭락 이후 30% 이상 반등도 못함
이런 상황에서 미국 증시 곱창난다?
이러면 중국증시랑 비슷하게 갈거임
하락할땐 다같이 개 빡세게 하락하는데
반등 와도 얼마 못함
그마저도 저 잠깐잠깐 크게 반등 오는건 주도주 몇개에 의해서일뿐
증시의 상황이 좋아서 오는것은 아니고
그냥 그정도로 하드캐리 하고 있는게 한두가지가 있다
정도로 해석하면 됨
거의 20년만에 온 조선주 슈퍼사이클, 반도체 사이클,흉기차
3개 항목서 싸이클이 지금 번갈아가면서 왔는데도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영업익,매출은 계속 늘어나는데
증시 올리기는 커녕 오히려 회복조차 못하고
기존 쓰레기 주식들 계속 신저가 달성 하면서 지수 다 끌어내리며 횡보하는중
지수선물 오래 해본 사람들은 대강 알텐데 지수가 내린다고 해서 마냥 모든 투자자들이 곱창나고 그러진 않음
주도주가 되는 꾸준한 실적이 남아있는 종목이 한두개가 있다면 지수는 폭락했다 급반등하면서 하락할지라도
시장 사이클상 주도 종목 한두개는 오히려 시세가 10배씩 오르고 그런 경우도 꽤 보이는 편임
근데 만약에 그런 상황에서 증시가 내린다고 해서 한국장이 다 뒤지느냐 하면
아마 대장주는 계속 신고가 향해 가겠지만 정작 증시는 안오르고 그런 상황이 벌어질수도 있다고봄
과거 데이터를 간단하게 보면
뭐 일관성 있는 예측은 아니겠다만 1년 이상 금리 인하 하면 오히려 6개월 내에
시장 안좋아졌던 확률은 오히려 50% 이상이 넘음
평가랑 해석이 엇갈리고는 있지만 버크셔 사상 최대 현금 비중 보유
레이달리오도 얼마전 경고함
지금은 파티일수 있지만
뭐 닷컴버블 정도 까진 아닌데 어느정도 껴 있어보이긴 한다함
한마디로 증시가 상방이 열려있긴 한데 올라도 되돌림 정도까진 올 가능성이 크다고 해석해봤음
위 금리차트에 보면 횡보라고 써져있는 1개짜리가 오히려 인하했는데 풀 되돌림 온 시기
공교롭게도 코로나때임
코로나도 단순히 증시가 코로나때문에 100% 하락한것은 아니고
이런저런 트리거가 있었는데 코로나로 한큐에 해소 됐듯이
최소 인지는 하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함
뭐 과거처럼 간다면 이런식으로 중기 조정을 크게 주지 않으려나 생각함
지금 미국이 고성장 유지하면 유지할수록 다른 나라들만 다 죽어가는 구도인데
그러면 미국이 재채기만 해도 다 추풍낙엽 될거라고 봄
다만 이게 뭐 당장에 폭락한다 이런 내용이 아니라 올해 무사히 넘기고
내년에 추가 금리인하가 진행될진 모르겠지만
오히려 안좋아지는것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고 보는 입장인거고
일단은 파티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주도주 위주로 홀딩해야 하는게 맞지 않을까
어쨋든 연말까진 홀딩하면서 분위기를 보되 자칫 쓰레기 주식 한두개 때문에 소외되는것을 경계하자고 보는바임
반도체처럼 한번 사이클이 도는 산업군들은 한번 불타기 시작하면 쉽사리 꺼지지 않는데
현재 AI가 그런 양상이고 사실 이런 파급력은 옛날 애플정도랑 비교해도 과언은 아닐거라 생각함
그때도 뭐 아이폰 처음나왔을때 앞으로 이게 세상을 많이 바꿀거라고 다들 예상하고 있었으니까 계속 그냥 호실적에 꾸득꾸득 결국은 올렸듯이 AI도 그렇게 되지 않을까 싶음
기존 IT 섹터 대장이던 애플도 주도주가 바뀌는 시대의 변화에서 영원할것만 같았던 1톱의 자리를 고작 마소가 AI관련 회사 보유하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내려왔듯이 그만큼 시장의 내러티브가 많이 변경되는 위치에 있다고 봄
좀 뻘소리가 길어졌는데
미국이야 저런 AI 회사도 있고 빵빵한 회사들이 가득가득해서 증시가 내려와도 결국은 AI,제조업,IT가 받쳐 주고 쓰레기 주식들이 나락가는 정도에서 그치겠지만
만약 그런 상황이 온다면 한국 증시는??
아직 싸이클이 덜온 반도체, 그리고 본격적으로 실적 찍히기 시작한
조선주 이런거 외에는 다 나락을 가지 않을까 싶음
그러면 증시 개박살나는건 확정에
금투세 도입하면 어차피 한국증시나 미국증시나 투자금은 같은데 리스크는 같으니
한국장 투자 금액 줄어드는건 뺴박 캔트 확정인데
만약 전세계 증시 폭락하면? 한국은 그거보다 심각하게 더 처박을텐데
막상 그런상황 오게 되면 금투세 도입해서 투자 금액이 주는 바람에
오히려 우리가 불쌍한 개미 ,서민 투자 피해를 막았다..
뭐 이런 뒷걸음질에 쥐밟은 격의 논리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음
급 기억하려니까 자세히 기억은 안나지만 과거에도 정책관련해선 꿈보다 해몽인 경우
그리고 다 그걸 일부로 알고 하는 이런 경우를 난 과거부터 자주보아왔음
그래서 나는 어쨋든 오히려 현금비중을 최대로 높여서 오히려 어차피 앞으로는 나갈일 영원히 없을것 같고 계속 한국에 살거니까 오히려 코인 돈번거 작년엔 꾸준히 한국자산화 시켰는데 좀 미스인 투자가 된 것 같음
코인도 그닥 투자 많이 할 생각 없었는데 걍 하다보니 생각도 안하게 올해 시드가 많이 늘어서
20억이니 30억이니 이렇게 된거지
뭔가 딱히 이유가 있어서 투자를 크게 한건 아니였음 원래대로 엿으면
작년 중순쯤 한 3-5억에서 운용하려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개빡상승 와가지고 ㅇㅇ
현재는 다시 투자금 억대로 낮춰서 운용하고 있음
어쨋든
몇번 얘기한적 있는데
고압경제라고 고금리,고물가,고성장 3개 다 유지하면서 골디락스존에 들어가서 장기간 성장이 이어지는것도 가능은 함
관련 영상 참조
현재가 미국 기준으로는 고성장,고물가 둘다 충족하는 시기는 맞는거 같으니까 ㅇㅇ
근데 이게 언제까지 가겠냐 이거임 길어봐야 1년이지 않을까 안그럼 다른 나라들은 폐사할듯 ㅇㅇ
이런시기는 고점 뇌동매수 자제하고 내가 잘 아는 분야 위주로 모으기 시작하고
소득을 오히려 빡 늘려서 1-3년 이상 길게 보고 가는 시기의 스타트를 끊어야 하는 시점이라고 생각함
그래서 조급하게 증시가 신고점 가니까 갑자기 한국거 다 팔고 미국장 올인 가즈아 이러기보다
신고점 곧 가긴 가는데 언젠가 조정이 올땐 일이년내로 개 빡세게 오니
풀시드 지금 박지말고 잘 아는분야 투자하면서 스터디좀 하다가
오히려 빡조정 오면 그때 소득을 끌어 올린거를 모은걸 갖다가 저점에 박아야 한다 이런 말임
이때도 뭔가 이유가 있어서 내린건 아니였고 그냥 과대평가된 증시 조정,해소 정도의 목적이였으니
그런 정도의 하락 재료로 조정 오는것은 이상한게 아니라 가능성 있는 얘기라는것
그런게 희망편이고
절망편은 미국 재채기시 한국장은 그런 조정으로 안끝나고 상해종합 처럼 신저가 가지 않을까
그렇게 해서 금투세 도입 후 햇제식 명분도 되고 어차피 증시 반등하면 공제 시기도 5년 밖에 안되니 세수도 더 크게 회수 가능해지고
정부 입장에선 누이좋고 매부좋은 상황 ㅇㅇ
알다시피 저 법안은 증시가 최저점에 시행 되면 될 수록 크게 정부가 이득을 보는 전략임
최대한 리스크 안지려고 거기까지 설계하지 않았겠느냐는게 나의 생각
사실 이런류의 생각이 그러하듯이 음모론에 가까운 소재라서 확증은 없음
그냥 과거부터 이런 패턴이였으니 이번에도 조심하는게 맞다고 보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