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적용되는 특금법 관한
해외거래소 편이 핵심이 될 것 같은데
사실 시세면에서는 크게 별 문제 없으리라 생각됨
가격 변동이 오면 그거는 다른 이유에서 오는거지
특금법 때문에 가격 변동이 온다고 생각하진 않고 있음(김치코인 제외)
그냥 예전에 일본 해외거래소 영업 금지나
미국에서 금지하던 선에서 규정화 될 것 같고
일본이나 영국 독일의 사례를 보았을때
개인이 피해 보는것은 거의 없을거라 생각함
한국거래소-해외거래소 간
자금 이동을 전부 추적해야 하는 트레블룰 관한 이슈는
내년 3월 25일부터이기에
지금부터 걱정을 할 필요는 없다고 볼 수 있고
우리가 많이 걱정하는 해외거래소 이용규제 및
자금 이동 불가 이슈는 내년 3월 25일 이슈임
우리에게 25일부터
당장 앞에 떨어질 KYC 이슈
입출금 그거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게
최대한 빨리 무조건 이용 해야 되는 거래소들은
KYC부터 뚫어 놓는게 좋다고 생각함
코데코 기사를 보면
Q. 9월25일부터 바이낸스 등
해외 거래소 이용이 불가능한가?
=바이낸스는 금융위원회에 한국인 대상 영업을 하지 않는다고 알려왔고, 실제로 한국어 서비스 등도 종료했다*. 국내 투자자들이 이용하는지 여부가 아니라, 사업자가 한국인을 상대로 직접 영업을 하는지가 신고 의무를 판단하는 관건이다. 그렇기에 (한국인 대상 영업을 하지 않을 경우) 신고를 하지 않았다고 해서 불법은 아니다.
근데 이 직접 영업을 하는지의 기준이 정해지게 되었는데 간접영업또한 직접영업으로 취급하여 접속 차단한다던지의 조치를 취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무조건 KYC 기준으로
접속을 막게 될것임..
IP나 이런거야 지금까지 KYC가 대충대충 이뤄졌으니까 VPN으로 접속이 가능했던거지만약 KYC 기준으로 한국거주자들의 입출금을 전부 통제하겠다
이렇게 나와버리면기존에 인증 되어있는
이용자들 돈이 묶이는건 현실적으로 힘들어도
최소 신규가입 정도는 막힐수도 있다 생각함
KYC가 머냐면
각국의 범죄나 돈세탁 수요로 인해
생겨난 FIU규제 룰 때문에
각 거래소중 그래도 자금력이 받쳐주고
정상적인 영업을 하는 거래소라면
무조건 "유효한" 방법의 KYC(Know your Customer)를 지원해서 정보를 확보할 의무가 있음
이렇게 KYC를 무조건 지원해야 하는데
이 KYC를 현재 "유효하게" 수집하고 있는 거래소는
(유효하게란 실제 각국 FIU기준을 충족하려 신원인증을 위해 보관,수집함)
근데 역설적으로 이 룰 때문에 해외거래소 역시
향후 먹튀의 가능성을 배재하기 어렵다 생각해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생각함
먹튀를 할 수 없는 해외 거래소 목록
(최대 수수료 할인링크는 거래소 이름에 첨부)
1티어
1. Binance 세계 1위거래소라 무조건 가입 해놓으셔야 함
2. FTX FTX는 이제 현물러들도 어지간하면 가입 해놓으시는게 좋을것 같음
요즘 나오는 핫한 서비스들이 죄다 FTX기반임(솔라나 등)
3. BYBIT 그냥 제일 편해서 오래 쓰는중 유일하게 서버 안터지는 거래소(터져도 주문이 강제로 나감)
바이빗은 최근 현물마켓도 생겼는데 아직 거래량이 많진 않음
3. BITFINEX , COINBASE , KRAKEN , Gemini , BITREX, BITFLYER, Gate.io
2티어
4. OKEX 채굴자들이 가장 많이 씀(거래량 풍부한게 장점)
5. HUOBI 굳이 쓸 이유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망하진 않을것 HT 토큰 유용하다 생각하면 이용할만 함
6. Deribit 유일한 옵션거래소 개미보단 기관 투자자들이 주로 이용함 CME보다 거래량 많음
3티어(애매함)
6. PHEMEX 수수료때매 출처불명 중국계 거래소 쓰시는 분들은 부디 피맥스 쓰세요..
7. KUKOIN ICO,IEO,런치패드 등 사전배치물량 코인들은 대부분 쿠코인에서 거래됨
8. GOPAX 국내 거래소인데 대기업 계열사 지분 참여 회사라 망하지는 않을듯..
다른거까진 몰라도 1티어 쟤네는
KYC 안써도 뚫어놓으세요
나중에 재수없으면 쓰고 싶어도
못쓰는 상황 벌어질수도 있다고 생각함
KYC인증은 각 거래소 내
페이지 보안(security) 메뉴에
- Identity Verification
- Unverified Complete verification to increase daily withdrawal limit
이렇게 한도 늘리는 메뉴에 같이 포함되어 있음
일단 해외거래소가 먹튀가 존재할수밖에 없는 이유가
나는 FIU(자금세탁보고기관)때문에
존재하는 KYC서비스 때문이라 생각함
이 상위 5개 거래소는 거래량이나
인지도나 규모나 먹튀보다 사업을 폐업했을시의
물리적인 손해가 훨씬 큰 거래소들임
그래서 하루아침에 거래소를
절대로 닫지 못하는 거래소들임
이런데서 KYC까지 지원하고 있다면
이런 거래소들은 믿을만 하다고 볼 수 있음
거래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거래소중 안전한곳은 거래량보다는
비트맥스,피맥스 같은 거래소들
이 거래소들은 과거부터 KYC 수집해온
거래소들이라 이런데는 믿어 볼만하다 생각함
그런데 내가 각별히 조심하라 말하고 싶은 거래소는
직접적으로 이름을 말하지는 않겠다만
B북거래소(고객이 돈을 잃으면 돈을 버는게 비지니스인 거래소)일
가능성이 있는 거래소는 되도록 빨리 9월 내로 거래소를
당장 옮길것
해선업계나 토토에선 죽장이라 하는데
코인거래소에서는 솔직히 죽장인걸 밝혀내기가
상당히 어려움
세계 1위 거래소도 문제가 터지고 나서야
뒤늦게 아 우리가 호구였다
뒤늦게 아는것도 부지기수고
국내 거래소들 어디라고 말은
못하지만 다들 알고있잖음?
현물조차 죽장이라는게 제보되고 이슈가 되기 까지
약 18년도부터 3년이라는 아주 긴 시간이 걸렸음
빗썸 업비트 가두리도
사실상 죽장이니 뭐니 얘기가 나오는판에
그래서 애초부터 그런거 안걸리는게
최선이고 멀리 해야됨
죽장으로 추정되는 거래소들의 영업 특징이 있음
1. 한국인 상대로 심하게 돈에 미친 영업을 하는 해외 거래소
내가 바이비트,바이낸스 파트너고
초기 아무도 바이빗 이용 안할때부터
오래동안 같이 업무 봐와서 알고있는건데
한국시장이 물론 거래량이 꽤나 큰 시장임(약 2~4위)
그렇지만 2개 거래소는 한국서비스를 먼저
나서서까지 영업하지 않았음
아예 한국 커뮤니티 인플루언서 담당 부서가 있던
바이낸스 조차도 먼저 나서서 한건 아님..
그냥 운영되던건데 어쩌다보니까 한국인들이
어필리에이트 받아가면서 영업하기 시작한것이
운이 좋게 시장이 맞물려 단기간에 비트시장이
폭발하다보니
급격하게 성장한 케이스지
먼저 나서서 쌍끌이식 영업을 하는
양아치식 영업을 하지는 않았음
나 조차도 바이빗 같은 경우
비트맥스가 무조건 망할거라 생각해서
대용거래소가 한군데는 뜰거라 생각해
여기저기 이용을 해보니
바이빗이 가장 가능성 있다 봐서
먼저 컨택해서 해보고 싶다고 이야기 한거였음
정상적인 거래소라면
일반적인 소규모 인플루언서들에게는
사업을 해보자고 절대로 먼저 제안하지 않음
바이빗,FTX,피맥스 등 영업은
Sub 어필리에이트 시스템이라는것 때문에
프리랜서 파트너들이 활동하는 구조인데
여기서 중요한것은
이들이 거래소인척 하고 영업이 불가능 하다는것임
(사칭시 약관위반이라 영업권한이 즉시 해지됨)
뭐 가령 내가 바이빗 서브 어필리에이터 파트너다 하면
무조건 저는 바이빗 어필리에이터 sally입니다.
같이 비지니스 해보고 싶어요
라고 해야지
저는 바이빗 공식 소속입니다 바이빗 좋습니다
저랑 같이 비지니스를 해봐요 하고
개인 메시지로 홍보하고 있으면 권한이 박탈됨
근데 모 특정거래소는
현재도 수많은 하위 영업자들이 거래소 이름을 달고
무차별적인 한국인 대상으로 영업을 하며
비지니스 제안을 마구잡이로 살포하고 있음
그리고 이 거래소들 특징이
공통적으로 KYC기준이 굉장히 미흡함
(해봤자 의미가 없음)
이들의 거래량(실제인지 눈속임인지 알길이 없음)의 대부분이 한국인인 상태에서
B북으로 운영되어 잔고가 줄어들면
출금을 못해주는 거래소일수도 있는 상황에
KYC인증이나 트레블룰로 인해
단기간에 입금액이 많이
빠져나가게 된다면 어떻게 될지
결과가 너무 위험하다고 생각함
이런 경우 먹튀가 실제로 크게 있을수도 있고
사회문제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함
실제로 토토나 도박 사이트에서
그런 거래소들 영업권을 물어와서
슬슬 넘어오고 있음..
이름조차 들어본적 없는 거래소들도
슬슬 나오는중인데 언젠간 문제 될 것이라 봄
2. 대놓고 중국계 거래소(1천배 레버리지 지원)
모 거래소는 중국계 거래소인데 카피트레이딩과
1천배 레버리지를 강조하며 영업을 하고 있음
애초에 1천배 레버리지는 변동성이 년단위로
적은 FX브로커들이 사용하는 레버리지이지
안그래도 변동이 큰 암호화폐에서는
거래소 입장에서는 별로 이득이 될게 없는 서비스임
카피트레이딩도 마찬가지임
리그오브 트레이더스 처럼 API 를 이용해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적인 기능이면 모를까
이렇게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 단기간의 과도한(최소 몇천프로) 수익률을 보여주며
이용을 유도하는 거래소들은
그냥 나는 빼박 B북거래소라고 생각함
애초에 파생상품 거래소가 최대의 이익을
가져가는 방법은 이용자가 돈을 많이 불려서
오래오래 살아남는것임 괜히 바이낸스와
FTX가 조단위의 어마어마한 돈을 들여
BNB와 FTT 토큰으로 최대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내고
후발주자인 Bybit도
뒤늦게 BitDao같은 토큰을 만들어내는 이유도
규모가 크면 클수록 이용자가
오래 살아남아야 거래소가 이득을 보기 때문임
3. 지나치게 저렴한 수수료 할인을
내세우는 거래소
나는 현재 시장에서 최저 수수료의 마지노선은
바이낸스 USDT 마켓의 수수료라고 생각함
그 이하는 무조건 사기라고 생각함
바이낸스가 타 거래소 대비 겨우 30% 저렴한
수수료를 제공하기 위해 어떠한 구조를 짰는지
알아보면
정말 거대한 고도의 유기적 자금흐름을
이용하고 있다는걸 알 수 있음
바이낸스의 모든 거래 활동은 기승전 BNB로 귀결되는 구조이고, BNB를 보유하면 보유할수록 혜택이 커지는 시스템임
바이낸스 USDT 마켓의 수수료는 타 거래소 (FTX,OKEX,Bybit,HUOBI,binance Coim M,Coinbase Pro,Kraken,Bitfinex,Phemex,BITMEX 등)에
비해 약 10~30%가량이 낮음
근데 그 10~30% 짜리 할인해주려고
시총 70조 짜리 코인 만들어서
디파이도 굴리고 뭐도 하고 해서까지 만들어낸게
타 거래소 할인 평균 수수료의 -30% 선임
바이빗,FTX의 수수료가 수수료 할인 20% 시 0.0625%인데
바이낸스는 0.04%이고
BNB코인 몇억이상을 들고있으면
거기서 추가할인 -20%가 됨
근데 그 할인 만들려고
시총 70조짜리 구조의 BNB 만든거임..
근데 그런것도 없으면서 수수료 최소 50% 이상씩
할인해준다고 홍보하는 거래소들은 뭐겠음??
아니 수수료가 50% 할인이면
거래소랑 나머지 50% 뿜빠이 하는건데..
저렇게 저렴한 수수료를 내새우는 거래소들이
왜 영업은 한국인들을 대상으로 집요하게 영업할까
난 이게 B북이 아니면 그럴이유가 없다고 생각함
여담
개인적으로는 기존 투자자들은 내년 3월까지는
해외거래소 입출금에 대해서는
그리 걱정할게 없을것 같고
세무이슈로 인한 연말,연초 가격 변동성이나
그런걸 걱정해야지
단순 입출금 문제에 관련해서는
미리미리 KYC 해둔다면
크게 문제없는 이슈라고 생각함
바이낸스,FTX 경우 KYC 안하면
입출금 한도가 200~500만원임..
코인을 많이 넣어놨는데
나중에 한국인 대상 KYC가 막히게 된다거나
KYC 한국인만 승인이 안나고 이래 버리면
난처한 상황에 처할수도 있다고 생각함
일단은 할 수 있는걸 하면 될듯함
당장에 어떤 문제가 생기지는 않을것 같고
문제가 있다면 금융위에서
관련한 가이드라인이 나오게 될듯
3줄요약
1. 당장 걱정해야할건 KYC와 연계한
한국인 가입 규제
2. 입출금으로 인한 이슈는 3월 25일에
시행되는 트레블룰
3. 중국계 잡거래소들 출금 몰리기 전에
무조건 이번달 내로 출금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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