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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일기

강남 가상화폐 살인사건 사견

by Sallyyyy 2023.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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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충격에 빠져서 많이 언급하는 강남 가상화폐 살인사건
 
사람들이 자꾸 나 아니냐고 물어보는데
일단 안뒤짐
 
그리고 해당 피해자는 40대 나는 30대
나는 항상 누구에게든 돈 모아 투자하라는 말을 하지 않으며
앞으로도 할일이 없을것 
 
다단계 쪽도 강남쪽엔 00년도 부터 이어져온 유서깊은
세력이 있는데 그쪽과도 아예 연관이 없음(걔들도 코인으로 졸업함 ㅠ)
 

경찰 '강남 납치살인' 추가 공범 집중 수사(종합2보)

범행 사주한 인물 추적…가상화폐 관련 청부살인 가능성 공범 끌어들인 이씨 혐의 부인…체포된 3인조 내일 구속심사 오보람 이승연 기자 = 서울 강남구에서 발생한 40대 여성 납치·살해 사건을

n.news.naver.com

근데 나는 걍 뭐 자주일어나는 일이 일어났다 싶음
 
여기서 우리가 화내야 할거는 서울 한복판(역삼 푸루지오)에서 주변에 사람들이 많이 있었고

목격자들은 오히려 차를 막으려 했지만 쌩까고 지나간 범죄자들이 있다고 신고를 즉각 했음에도
 
경찰 동선도 짧은데 결국은 못 저지 시키고 지방에서 검거했다
이 사실 외에는 다른거는 화낼건 아니라고 봄
 
 
1. 원한에 의한 사고?
 
일단 밑바닥 막장 인생들에게 상식이 통한다 생각하나
 
그들에게는 언론에 돈 많은 사람 뭐 몇백억 부자 이렇게 많다 하는것은 애초 들은적이 없고
 
그냥 주변에 누가 50억정도 있고 그정도면 자기 주변에서 거의 유일할정도로 많다더라 한게 더 강렬하고 와닫았을뿐
만약 언론에 나오는 돈 많은 사람들이 지인이였으면 그들에게 할 놈일뿐
 
대표적으로 이희진 부모 사망 사건도 이희진에 의한 장외주식 사기로 인해 발생한 피해자들의 청부로 발생한 사고가 아닌
 
은닉재산과  주변에서 이희진이 부가티를 오늘 판매했고 대금 10억 가량을 올 현금으로 받았다는
소식을 접한 당사자의 욕심으로 인해 발생한 살인사건이였음
 
그리고 밑바닥 인생들에겐 돈 2천이 중요한게 아니라 
주변에서 주동자가 있는지, 눈을 멀게 할 요소가 있는지가 더 중요함
그들에겐 공권력으로 인해 발생할 향후 피해보다는 당장의 소속감이 더 큰자들임
 
 
2. 살자 or 사건사
 
강남 지역에는 유난히 살자 사고가 많이 일어남
나는 이런것을 꽤 많이 보았고
 
걍 밝혀지면 해당 사건처럼 사건사, 안 밝혀지면 살자,돌연사 처리임
동네 특성이 그럼 허구한날 나와서 그럼 이건 홍콩이나 신주쿠,롯본기도 마찬가지라 생각함
진짜로 살자한 사건도 꽤 되긴 하겠지만
 
그럴 요소가 없는 사람이 어느날 갑자기 사라진 경우도 정말 많음
그리고 그 내막을 주변인들이 모를뿐임
 
돈도 많고 명망도 높고 자기 큰 회사도 있으신분이 살자를 택했대
대체 왜 그랬지?
 
-> 사실은 그거 전부 사채업자 돈 
회사로 벌어들일 향후 수익 및 리스크 리턴을 전부 쩐주에게 헌납하고 있었고
자기가 리스크를 지고 벌었음에도 자기 명의는 하나도 없음
잘되면 쩐주 돈 
안되면 모가지
 
이런경우 살자하면
 
'돈도 많고 명망도 높고 자기 회사도 있으신분이 살자를 택했대' 가 될뿐임
해당 쩐주가 입을 다물면 영원히 내막이 밝혀지지 않고 묻힐뿐
 
이런식인 사건사고가 많음
 
여기서 만약 추가로 협박이나 폭력등 외압이 크게 개입되었다면
이건 살자일까 아님 살인사건일까? 
 
강제로 혼자 있을때 목을멘게 아닌 살자 사건들은 과연 살자사건일까?
 
그나마 다행인건 40대 이상 80년대생 이하 좀 이런형태고
40대 이하는 일반 치정이나 채무로 점점 형태가 바뀌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인 점인것 같음
 

피아제 시계에 엮이신 분이 살인이냐 살자냐에 대한 논쟁이 아직도 있는거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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